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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암선사연구

한암선사연구

: 민족사학술총서 69

[ 양장 ] 민족사학술총서-6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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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1010g | 153*224*35mm
ISBN13 9788998742485
ISBN10 899874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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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윤창화(尹暢和)
도서출판 민족사 대표. 논문으로는 「해방 이후 譯經의 성격과 意義」(『대각사상』5집, 2002, 대각사상연구원), 「漢岩의 자전적 구도기 一生敗闕」(《한암사상연구》 제1집, 2006, 월정사), 「경허의 지음자 한암」(『한암사상』 4집, 2011, 월정사),「呑虛스님의 경전번역의 意義와 강원교육에 끼친 영향」(『한국불교학』66집, 2013, 8월, 한국불교학회) , 「성철스님의 오매일여관 비판」(『불교평론』37집), 「경허의 주색과 삼수갑산」(『불교평론』52집, 2012 가을호), 「한암의 선문답과 공안」등이 있고, 저서로는 『근현대한국불교명저 58선』등이 있다.

김광식(金光植)
건국대 사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원, 부천대 초빙교수, 조계종단 불교사 연구위원, 만해마을 연구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각사상연구원 연구부장과 동국대 특임교수로 있다. 연구 업적으로는 『한국 근대불교사 연구』, 『한국 현대불교사 연구』, 『그리운 스승 한암스님』, 『한국 현대선의 지성사 탐구』, 『불교와 국가』, 『불교 근대화의 이상과 현실』 등 30여 권의 책과 200여 편의 한국불교사 논고가 있다.

김호성(金浩星)
동국대 불교대학 인도철학과 학사, 석사, 박사. 두 차례 일본의 대학에서 연구하였다. 저서로는 『대승경전과 禪』, 『천수경의 새로운 연구』, 『불교해석학 연구』, 『경허의 얼굴』 등의 학술서가 있고, 일반교양서로는 『방한암선사』, 『천수경의 비밀』 등이 있다. 현재, 동국대 불교대학 불교학부 및 대학원 인도철학과 교수. 과외로 일본불교사독서회를 이끌고 있다.

고영섭(高榮燮)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 석박사 졸업(한국불교사 및 한국불교사상).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동양철학 및 한국철학),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동국대, 서울대, 서울대학원, 서울시립대, 한림대, 강원대 등 강의. 일본 용곡대학 한국불교 교환 강의(2006; 2012), 미국 하버드대학 아시아센터 한국학연구소 연구학자(2010~2011),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편집위원장, 인문학 계간지 [문학 사학 철학] 편집주간, [한국불교사연구] 편집위원장 겸 한국불교사연구소 소장.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불교학과 교수. 한국불교사 및 동아시아불교사상사 연구 논저 다수.

인경(印鏡)스님
조계산 송광사에서 출가하여 송광사 전통강원을 졸업하고 중강을 역임하였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한국명상심리상담교육원 원장,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자연치유학과 상담심리치유 교수이다. 저서로 『명상심리치료: 불교명상과 심리치료의 통합적 연구』, 『쟁점으로 살펴보는 간화선』, 『현재 이 순간에 머물기』, 『불교수행의 이론과 실제, 염지관명상』, 『몽산덕이와 고려후기 선사상연구』, 『화엄교학과 간화선의 만남』, 『불교학의 해석과 실천』(공저), 『위빠사나 명상, 단지 바라보기만 하라』(역서)와 「공안선과 간화선」, 「간화선과 돈점문제」, 「대혜간화전의 특질」, 「견성에 관한 하택신회의 해명」 외 50여 편의 논문 다수가 있다.

김종진(金鍾眞)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의 고전시가와 불교문학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의 불교문학 연구를 동아시아 비교문학 연구로 확장하는 과제에 정진하고 있다. 『불교가사의 유통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저서로 『불교가사의 연행과 전승』,『불교가사의 계보학, 그 문화사적 탐색』, 『한국불교시가의 동아시아적 맥락과 근대성』(근간)이 있다. 역서로 『정토보서』, 『백암정토찬』, 『염불보권문』 등이 있다.

이상하(李相夏)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한문학전공 박사. 조선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역임. 현재 한국고전번역원(전 민추)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교수. 주요 저서로는 『한주 이진상의 主理論 연구』(경인문화사, 2007), 『主理철학의 절정-한주 이진상』(2008)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읍취헌유고』, 『월사집』, 『용재집』, 『아계유고』, 『석주집』, 『경허집』(근간) 등이 있음.

변희욱(卞熙郁)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연구원, 간화선 전공.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졸업(철학박사). 현재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연구원. 대표논문으로는 「大慧 看話禪 연구」(서울대 박사학위 논문, 2005), 「看話의 철학: 실제와 원리」(『보조사상』 33, 보조사상원구원, 2010.2), 「간화선 연구의 현황과 과제」(『불교평론』 45, 만해사상실천선양회, 2010)가 있음. 대표저서로는 『경허·만공의 선풍과 법맥』(공저, 서울: 조계종출판사, 2009), 『고려시대의 불교사상(Buddhism of Goryeo)』(편역, 서울: 서울대학교 출판사, 2006)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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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답 21조]의) 전편을 보면, 간화선의 사상적인 기초로 동북아시아에 널리 알려진 [기신론]의 생멸심과 진여심이라는 마음의 이해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화두의 참구과정을 空寂과 靈知라는 관점에서 해명한 점, 반조와 간화를 상호보완 관계로 이해한 점은 한암선사가 전통적인 한국 간화선 전통을 충실하게 계승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후편은 송대 간화선의 중심된 과제들을 포함하는 나옹화상의 [공부십절목]에 대한 질문과 그에 따른 선사의 대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편에서는 매우 친절한 혹은 쉽게 일상어로 응답을 했다면, 후편은 전문수행에게 쟁점이 된 입문삼구, 삼분단공부, 삼관어 등에 대한 응답으로, 곧장 직입하는 길을 선택한 점에서 분위기가 전편과는 사뭇 다른 형태를 취한다. 이것은 논리적인 설명보다는, 깨닫는 근본자리에서 곧장 본래면목의 당체 그 자체를 드러낸다. 이런 점은 한암선사가 조사선의 가풍을 잘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p.316

선문답을 통해 본 한암선사의 禪風은 조사선풍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가 선문답에서 사용하고 있는 禪語를 보면 ‘아시송뇨’ ‘적과후장궁(賊過後張弓),’ ‘끽요삼십방(喫了三十棒),’ ‘적양화 적양화(摘楊花 摘楊花),’ ‘석인목계,’ ‘노봉달도인(路逢達道人)’ 등으로, 주로 唐末五代 조사선에서 사용했던 禪語라는 것이다. --- p.418

경허는 이어 “서로 알고 지내는 사람은 천하에 가득하지만, 진실로 지음자는 몇 명이나 있겠는가? 아……. 한암이 아니면 내 누구와 더불어 지음자가 되리오(相識滿天下, 知心能幾人. 微遠開士, 吾孰與爲知)”라고 하여 한암을 ‘知心者,’ ‘知音’ 등으로 부르고 있다. 경허화상이 한암을 흠모했던 것은 그의 표현대로 “性行이 질박하고 곧으며 학문이 고명(性行質直, 學問高明)”했기 때문이었다. 그 밖에도 “與之冬寒際, 其相得世(深甚相得也)”라든가, “日夕治行相送, 其煙雲朝暮, 山海遠近者, 盡不無攪動近送之懷.” 등의 표현은 한암과의 이별을 앞둔 심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 p.378

불교적 인간상은 아라한상과 보살상을 한 몸둥어리에 온전히 육화시킨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즉 윤회와 환생을 넘어서는 생사관과 해탈관에 기초한 불교적 인간은 아라한상[小乘]과 보살상[大乘]을 온전히 한 몸 속에 육화시킨 붓다상[一佛乘]에게서 확보될 수 있다. 자신의 현실적 고통을 뛰어넘으려고 출가 수행하였던 붓다에게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불교의 출발점은 생사 윤회를 벗어나 해탈 열반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따라서 불교의 궁극적인 지향은 불교 세계관을 체득한 사람들을 탄생시키는 것이며 그것은 곧 새로운 붓다들의 출현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생사에서 벗어나 생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존재가 붓다이듯이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해탈관과 생사관은 불교의 ‘구심’(깨침의 추구)과 불교의 ‘원심’(나눔의 실천)의 다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한암과 탄허는 하나의 원 속에서 이루어지는 삶과 죽음 그리고 생사와 해탈의 문제를 자신의 것으로 껴안고 살았던 선승이자 학승이었다고 할 수 있다.
--- p.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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