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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인간

노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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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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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30쪽 | 566g | 153*224*30mm
ISBN13 9788970634791
ISBN10 8970634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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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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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구경미
197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났으며 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구경미’라고 적고 검색 키를 누르면 나오는 두 권의 테마소설집, 『거짓말』과 『어젯밤에 우리 아빠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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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로 소외된 채 내몰린 사람들의 무료한 일상을 세밀한 필체로 추적하는 구경미의 소설들은 현란한 문체로 기발하고 신기함만을 쫒는 오늘의 젊은 여성작가들 속에서 단연 이채롭다. 존재의 의미를 상실한 사람들을 주목하여 반어법으로 존재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는 이 신진작가의 노력이 귀하고 이채롭다.
김원일 (소설가)
구경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노는 인간’들이다. 그들은 자거나 목적 없는 산책을 즐기며 휴가로 빈 친지들의 집에 들어가 시간을 죽인다. 하지만 그 빈둥거림이 구태의연한 이 삶 속에서 또 다른 진실을 찾으려는 몸짓이라는 것을 눈치채는 것은 어렵지 않다. 권태로워하고 방황하며 반문하고 빈둥대는 것은 이들에게 곧 놀이이다. 유희의 인간. 어느 순간 필요와 욕망과는 거리가 먼 유희가 삶의 중심부에 자리잡게 된다. 그들은 치열하게 ‘노는 인간’들이다. 무르팍 나온 낡은 추리닝 차림으로 건들건들 거리로 나온 이 유희의 인간을 뒤쫓아가는 일은 흥미롭다. 지지부진한 일상들이 모두 이야깃거리가 된다.
구경미는 이미 소설화되었거나 다른 누군가에 의해 소설화될 이야기들이 싹 훑고 지나간 삭막한 풍경 속에서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찾아 떠도는 사람이다. 그는 새로운 소설 또한 진군나팔 소리처럼 아주 한참 앞서 갔다는 것을 안다. 다른 이들이 진군나팔 소리를 찾아 우르르 몰려간 사이, 그가 주목한 ‘노는 인간’은 새로운 모색임에 틀림없다. 구경미는 물고 늘어지는 근성을 가진 작가이다. 그의 튼튼한 턱과 이빨에 걸리면 그 어느 것도 소설이 될 것 같다. 구경미의 소설을 읽으면서 더 이상 새로움이란 없다, 라는 말에 나는 더 이상 동의하지 않게 되었다.

하성란(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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