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583g \| 15322430mm
ISBN13	9788984070530
ISBN10	89840705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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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리나 v.N. 휘트먼

마리나 휘트먼은 미시건 대학의 경제 및 공공 정책 분야의 교수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다섯 개 기업의 사외 이사로 일하고 있다. 1962년부터 1979년까지는 피츠버그 대학에서 교직에 복무했고 1972년에서 1973년까지는 미국 최초의 여성 대기업 간부로 발탁되어 GM에서 부회장과 수석 경제고문, 그룹의 공공정책 담당역으로 일했다.

역자 : 조명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파리 고등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미국 코넬대에서 기업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영대학원 조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부교수와 미국 밴더빌트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1999년에는 매일경제신문이 국내외 경제, 경영 분야의 저널에 실린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이ㅗ노미스트상의 제289회 수상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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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들은 보다 유화적인 외부 규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현실과 그 기저에 깔린 대중적 압력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 부분적으로, 이것은 그들의 사업 부문이 규제를 따르도록 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규제의 이행을 감시하는 내부체계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은 단순히 규제를 따르는 것 이상의 무엇을 하고 있다. 그들은 사회적 규제가 있는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신들의 활동을 세상에 알림으로써 대중의 인지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호나경 보호, 제품 및 작업장의 안전, 다양성과 시민의 권리, 근로자와 지역사회의 경제적 복지 등이 그것이다. 기업은 이러한 사회적 목적을 그들의 전략적, 사업적 계획에 통합시켜 사업에 드는 비용을 수익과 경쟁 우위의 원천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p.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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