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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5년 06월 2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04쪽 | 560g | 152*225*30mm |
| ISBN13 | 9788955334753 |
| ISBN10 | 8955334753 |
![[2024 세계 책의 날] 책을 (_)다](https://image.yes24.com/sysimage/renew/loadSpac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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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기획/정보/시간관리
- -국내도서 > 경제 경영 > CEO/비즈니스맨 > 기획/정보/시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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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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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5-05-30
안녕하세요? [상대의 마음을 훔쳐라! 기획서 마스터]의 저자 윤영돈입니다. 이 책에 대한 제목 에피소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 제목은 [상대의 마음을 훔치는 기획서 마스터]였습니다. 그런데, 유한킴블리에서 강연 중에 책의 추천사를 써주셨던 문수진 이사님께서 너무 밋밋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이런 기획 문서 관련 책들이 다 그런 패턴이었지요. 이사님께서는 그것보다 더 눈길을 잡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상대의 마음을 훔쳐라!" 명령어로 바꾸게 된 것입니다. 책을 내는 것은 산고에 비유합니다. 책을 쓰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한 게 제일 마음에 걸립니다. 책을 사지 않으셔도 좋습니다만, 눈으로 책을 확인하시고 내용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책쇼핑"이라고 말합니다. 상대에게 Yes 받는 그날까지~~ 독자 여러분 모두 기획서 마스터가 되시길 바랍니다. 윤영돈 코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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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획서 작성이 처음인데요
기획서 또는 기획력 하면 사람들은 무조건 뛰어난 상상력, 크리에이티브한 사고방식을 떠올린다. 다짜고짜 창의적인 생각을 하려니 어렵다. 우선 기획서에 대한 개념부터 새롭게 해야 한다. 기획력이란 ‘훌륭한 비즈니스 문서를 쓰는 능력’을 말한다. 따라서 나름의 쓰는 순서를 알면 덜 막막하고 조금은 쉬워진다. --- p.17
퇴짜 맞는 사람 vs 단숨에 컨펌 받는 사람
‘좋은 기획서란 채택된 기획서이다’라는 말이 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100억짜리 가치가 있는 기획서라 할지라도 채택되어야 실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획서 작성에 앞서 이 기획서를 채택하는 사람이 CEO인지, 실무자인지 등 기획을 채택하는 사람에 따라 어떤 기획서를 작성할지 머릿속에 먼저 그리고 작성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기획서는 내가 쓰지만 평가는 상대방이 하기 때문이다. --- p.28
기획 초안을 잡는 십하원칙 질문법 - 5W 4H 1T
기획서를 작성하기 전에 ‘왜 이 기획서를 작성하는지’ 논리를 먼저 세워야 한다. 질문은 기획을 시작하는 촉매제의 역할을 한다. 기획서를 준비할 때에는 어떤 질문을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대뜸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획서의 골격을 만드는 데는 십하원칙(十何原則, 5W 4H 1T)에 따라서 작성하면 쉽게 초안을 완성할 수 있다. --- p.63∼64
먼저 전체적인 컨셉맵을 그려라
“어떻게 하면 기획서 초안을 빠르게 잡을 수 있을까요?” 초안은 자신의 생각을 문서로 객관화시켜보는 과정이다. 기획서가 한 번에 OK 받기 위해서는 초안의 골격을 제대로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단 한 번에 기획의 컨셉을 잡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컨셉·키워드 설정 등 큰 그림을 그리는 것에 약하다. 먼저 명확한 개념을 잡아야 한다. ‘컨셉(concept)’이란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여러 관념 속에서 공통된 요소를 뽑아내어 종합해서 얻은 하나의 보편적인 관념을 말한다. --- p.105
‘Z이론’으로 레이아웃을 디자인하라
사람들은 상대방을 만났을 때 첫인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기획서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은 처음부터 기획서를 꼼꼼히 다 읽어보지 않는다. 처음에는 일단 훑어보고, 그리고 난 후 정독한다. 검토하는 사람이 한눈에 알아보게 하려면 한눈에 읽히는 기획서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기획서는 일반 소설책과 달리 레이아웃이 매우 중요하다. 레이아웃을 잡을 때는 ‘Z 이론’을 기억하라. 인지심리학적으로 한 페이지를 볼 때, 좌측 상단에서 우측 상단으로, 우측 하단에서 좌측 하단으로, 다시 좌측 하단에서 우측 하단으로 시선이 이동한다. --- p.111
내가 좋아하는 기획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기획을 하라
이제 게임의 큰 축은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다.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게임은 뛰어난 기획으로 성공한 경우다. 이 게임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기획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기획을 했기 때문이다. 이정웅 대표는 첫 게임으로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이 검투사가 되어 적들을 물리치는 역할수행게임 ‘던전 얼라이브’를 출시했으나 두 달 만에 실패했고 그때 기획의 방향을 다시 잡게 된다. --- p.137
가능성 있는 기대효과를 제시하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은 우여곡절 끝에 투자의 귀재 손정의 회장을 만나게 된다. 손정의 회장은 먼저 마윈에게 “얼마를 원하는가?”라고 질문했고, 마윈은 “돈은 필요없다”라고 대답했다. 마윈은 당당하게 “난 지금 돈이 필요 없지만, 당신이 관심이 있으면 알리바바를 소개해 주겠다”라고 말하며 알리바바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마윈의 얘기를 들은 손정의 회장은 “꼭 알리바바에 투자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마윈은 그 자리에서 무려 208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마윈은 당장의 자구책이 아니라 먼 미래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 것이다. --- pp.164-165
“당신은 기획자(planner)인가? 아니면 비기획자(non-planner)인가?”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주어진 일을 하기도 급급한 ‘non-planner’가 있고, 일을 찾아서 주도적으로 하는 ‘planner’가 있다. ‘나는 어느 종류의 사람인가?’ 필자는 직장인들이 따로 시간과 돈을 들여 배우지 않더라도 실제 업무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서 작성을 쉽게 할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요청으로 《기획서 마스터》를 기획하게 되었다.
회사나 상사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해내려는 노력과 고민, 이러한 과정이 비즈니스맨으로서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그리하여 다듬어진 센스와 실력… 이것이 곧 성공하는 비즈니스맨의 내공인 것이다. 문서 하나를 붙잡고 쓸데없이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기획서 또는 기획력 하면 사람들은 무조건 뛰어난 상상력, 크리에이티브한 사고방식을 떠올린다. 다짜고짜 창의적인 생각을 하려니 어렵다. 우선 기획서에 대한 개념부터 새롭게 해야 한다. 기획력이란 ‘훌륭한 비즈니스 문서를 쓰는 능력’을 말한다. 따라서 나름의 쓰는 순서를 알면 덜 막막하고 조금은 쉬워진다. --- p.17
퇴짜 맞는 사람 vs 단숨에 컨펌 받는 사람
‘좋은 기획서란 채택된 기획서이다’라는 말이 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100억짜리 가치가 있는 기획서라 할지라도 채택되어야 실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획서 작성에 앞서 이 기획서를 채택하는 사람이 CEO인지, 실무자인지 등 기획을 채택하는 사람에 따라 어떤 기획서를 작성할지 머릿속에 먼저 그리고 작성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기획서는 내가 쓰지만 평가는 상대방이 하기 때문이다. --- p.28
기획 초안을 잡는 십하원칙 질문법 - 5W 4H 1T
기획서를 작성하기 전에 ‘왜 이 기획서를 작성하는지’ 논리를 먼저 세워야 한다. 질문은 기획을 시작하는 촉매제의 역할을 한다. 기획서를 준비할 때에는 어떤 질문을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대뜸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획서의 골격을 만드는 데는 십하원칙(十何原則, 5W 4H 1T)에 따라서 작성하면 쉽게 초안을 완성할 수 있다. --- p.63∼64
먼저 전체적인 컨셉맵을 그려라
“어떻게 하면 기획서 초안을 빠르게 잡을 수 있을까요?” 초안은 자신의 생각을 문서로 객관화시켜보는 과정이다. 기획서가 한 번에 OK 받기 위해서는 초안의 골격을 제대로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단 한 번에 기획의 컨셉을 잡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컨셉·키워드 설정 등 큰 그림을 그리는 것에 약하다. 먼저 명확한 개념을 잡아야 한다. ‘컨셉(concept)’이란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여러 관념 속에서 공통된 요소를 뽑아내어 종합해서 얻은 하나의 보편적인 관념을 말한다. --- p.105
‘Z이론’으로 레이아웃을 디자인하라
사람들은 상대방을 만났을 때 첫인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기획서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은 처음부터 기획서를 꼼꼼히 다 읽어보지 않는다. 처음에는 일단 훑어보고, 그리고 난 후 정독한다. 검토하는 사람이 한눈에 알아보게 하려면 한눈에 읽히는 기획서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기획서는 일반 소설책과 달리 레이아웃이 매우 중요하다. 레이아웃을 잡을 때는 ‘Z 이론’을 기억하라. 인지심리학적으로 한 페이지를 볼 때, 좌측 상단에서 우측 상단으로, 우측 하단에서 좌측 하단으로, 다시 좌측 하단에서 우측 하단으로 시선이 이동한다. --- p.111
내가 좋아하는 기획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기획을 하라
이제 게임의 큰 축은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다.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게임은 뛰어난 기획으로 성공한 경우다. 이 게임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기획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기획을 했기 때문이다. 이정웅 대표는 첫 게임으로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이 검투사가 되어 적들을 물리치는 역할수행게임 ‘던전 얼라이브’를 출시했으나 두 달 만에 실패했고 그때 기획의 방향을 다시 잡게 된다. --- p.137
가능성 있는 기대효과를 제시하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은 우여곡절 끝에 투자의 귀재 손정의 회장을 만나게 된다. 손정의 회장은 먼저 마윈에게 “얼마를 원하는가?”라고 질문했고, 마윈은 “돈은 필요없다”라고 대답했다. 마윈은 당당하게 “난 지금 돈이 필요 없지만, 당신이 관심이 있으면 알리바바를 소개해 주겠다”라고 말하며 알리바바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마윈의 얘기를 들은 손정의 회장은 “꼭 알리바바에 투자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마윈은 그 자리에서 무려 208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마윈은 당장의 자구책이 아니라 먼 미래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 것이다. --- pp.164-165
“당신은 기획자(planner)인가? 아니면 비기획자(non-planner)인가?”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주어진 일을 하기도 급급한 ‘non-planner’가 있고, 일을 찾아서 주도적으로 하는 ‘planner’가 있다. ‘나는 어느 종류의 사람인가?’ 필자는 직장인들이 따로 시간과 돈을 들여 배우지 않더라도 실제 업무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서 작성을 쉽게 할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요청으로 《기획서 마스터》를 기획하게 되었다.
회사나 상사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해내려는 노력과 고민, 이러한 과정이 비즈니스맨으로서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그리하여 다듬어진 센스와 실력… 이것이 곧 성공하는 비즈니스맨의 내공인 것이다. 문서 하나를 붙잡고 쓸데없이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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