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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전 (2부 1)

검마전 (2부 1)

: 마족전쟁

하주완 | 자음과모음 | 2001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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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44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472983
ISBN10 898447298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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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하주완
1972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부산 정보대 자동차과를 졸업하였다. 가장 감명 깊게 읽은 판타지 소설로 톨킨의『반지전쟁』을 꼽는 그는 판타지 작품을 통해 독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현재「마법전기 미네르바」를 통신망에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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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와 등 쪽. 그리고 가슴과 복부에서 순식간에 핏줄기가 엄청나게 솟구쳤다. 온 몸이 피로 뒤덮였고, 의식마저도 급작스럽게 흐려졌다. 하지만 이곳에서 그대로 쓰러져 버리면 아무것도 안 된다.
'제길! 마지막이다. 굉폭뢰!'
강력한 외침과 함께 검날에 집중된 잠력을 지하 속으로 뿜어냈다. 그리고 얼마 후. 쿠르르릉!
--- p.284
"흠, 이렇게 넓은 장소가 벽 뒤편에 숨어 있었다니......"
빈티지가 천장과 좌우를 둘러보며 크게 감탄을 내뱉었다.
나 또한 그와 비슷한 기분이다. 마법 방어벽으로 보호받던 벽을 부순 뒤에 통로가 생겼고, 그곳을 통해 들어온 이곳은 상당히 넓은 곳이었다. 천장의 높이만도 거의 2, 30미터에 이를 정도였고 전체적인 크기도 상당했다. 우리 주위를 둘러싼 광장은 대체로 원형을 이루고 있었는데, 회색과 백색이 어우러진 벽들이 수직으로 세워져 있었다. 그리고 벽면마다 다양한 모양의 부조상과 조각들이 세워져 있었고, 그것이 벽면을 상당히 울퉁불퉁하게 만들었다.
이윽고 내가 주변을 둘러볼 때 즈음, 체리가 크게 외치며 정면을 가리켰다.
"세빌, 저길 봐!"
체리가 가리킨 곳, 그곳은 우리들의 정면이었다. 동시에 지금 우리가 들어와 있는 원형 광장의 중심에 해당되는 부분이었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연한 초록색의 빛줄기가 중심 부분에 내리쬐고 있었고 동시에 빛을 받는 부분에는 높이 1미터에 이르는 타원형의 큼지막한 석제 기둥이 놓여 있었다.
높이보다는 밑 부분이 넓어서 그런지 큼지막한 상자처럼 보일 지경이었다. 그리고 이곳 광장에는 정면의 물체 말고는 특별히 눈길을 끌 만한 것이 없었다. 물론 벽에 조각된 갖가지 조각상들이 기괴하고 신비롭기는 하지만.
"좋아, 일단 가보는 것이 좋겠군요."
내가 선뜻 한발 앞으로 나서자 빈티지를 포함한 일행들이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번에도 선두는 나와 빈티지다. 우리 둘은 경계 구역을 반으로 나누어서 빈티지가 좌측을, 그리고 내가 우측을 담당했다. 만약에 있을지 모를 공격이나 위험에 대비했지만 다행히도 이곳은 평화롭고 조용했다.
---pp.136-137
"흠, 이렇게 넓은 장소가 벽 뒤편에 숨어 있었다니......"
빈티지가 천장과 좌우를 둘러보며 크게 감탄을 내뱉었다.
나 또한 그와 비슷한 기분이다. 마법 방어벽으로 보호받던 벽을 부순 뒤에 통로가 생겼고, 그곳을 통해 들어온 이곳은 상당히 넓은 곳이었다. 천장의 높이만도 거의 2, 30미터에 이를 정도였고 전체적인 크기도 상당했다. 우리 주위를 둘러싼 광장은 대체로 원형을 이루고 있었는데, 회색과 백색이 어우러진 벽들이 수직으로 세워져 있었다. 그리고 벽면마다 다양한 모양의 부조상과 조각들이 세워져 있었고, 그것이 벽면을 상당히 울퉁불퉁하게 만들었다.
이윽고 내가 주변을 둘러볼 때 즈음, 체리가 크게 외치며 정면을 가리켰다.
"세빌, 저길 봐!"
체리가 가리킨 곳, 그곳은 우리들의 정면이었다. 동시에 지금 우리가 들어와 있는 원형 광장의 중심에 해당되는 부분이었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연한 초록색의 빛줄기가 중심 부분에 내리쬐고 있었고 동시에 빛을 받는 부분에는 높이 1미터에 이르는 타원형의 큼지막한 석제 기둥이 놓여 있었다.
높이보다는 밑 부분이 넓어서 그런지 큼지막한 상자처럼 보일 지경이었다. 그리고 이곳 광장에는 정면의 물체 말고는 특별히 눈길을 끌 만한 것이 없었다. 물론 벽에 조각된 갖가지 조각상들이 기괴하고 신비롭기는 하지만.
"좋아, 일단 가보는 것이 좋겠군요."
내가 선뜻 한발 앞으로 나서자 빈티지를 포함한 일행들이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번에도 선두는 나와 빈티지다. 우리 둘은 경계 구역을 반으로 나누어서 빈티지가 좌측을, 그리고 내가 우측을 담당했다. 만약에 있을지 모를 공격이나 위험에 대비했지만 다행히도 이곳은 평화롭고 조용했다.
---pp.13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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