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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향하는 교회의 길

통일로 향하는 교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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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84g | 153*224*30mm
ISBN13 9788934114581
ISBN10 8934114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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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주도홍
독일 국립 보쿰대학교(Ruhr-Universitaet Bochum), 신학석사(Mag.theol.), 신학박사(Dr.theol.), 독일 도르트문트제일교회 담임목사(1982-1992), 미국 시카고개혁교회(미국개혁교단 CRC), 담임목사(1992-1996), 광주 아델리안교회 설교목사(2008-2010, 2015), 기독교통일학회 설립 및 회장(2006-2014), 현,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역사신학 주임교수, 현, 한국개혁신학회 회장, 현, 기독교통일학회 명예회장. 저서 : 『절제의 자유』(CLC, 1990)『독일의 경건주의』(CLC, 1991)『보다 고상한 기쁨』(CLC, 1996)『독일 통일에 기여한 독일 교회 이야기』(CLC, 1998)『통일, 그 이후』(IVP, 2006)『새로 쓴 세계교회사』(개혁주의신행협회, 2006년)- 문화관광부 학술(종교부분) 우수도서『교회사 속의 설교자들』(월간 프리칭, 2009)『개혁교회 경건주의』(대서, 2011) Theodor Undereyck und die Anfaenge des reformierten Pietismus (Bochum, 1994)(박사학위 논문 독일 출판) - 독일, 세계교회인물문헌 백과사전(BBKL) 논지 채택 제17권(pp.1439-43) : 독일 Wikipedia 전자 백과사전 등재(2009.5.5): “Theodor Undereyck” 외 다수 저역서 및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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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국 교회가 답답하고 꽉 막힌 남북관계에서 해야 할 일은 없는 것일까? 한국 교회가 비정치적으로 길을 열어 남북의 정치적 관계에 숨통을 터줄 수는 없을까? 한국 교회는 정부의 보다 지혜로운 파트너가 될 수는 없을까? 그렇다고 교회의 정치화 내지 정치신학을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교회는 교회로서 마땅히 가야 할 길을 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 길은 교회의 주인 되신 예수님이 가신 길이다. 한 마디로 교회의 길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신 예수님의 대속의 희생 제물로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놓기까지 한 온전한 섬김의 길이다. --- p.42

한국 교회가 문화변혁 사명을 올바르게 감당함으로써, 예배당에 갇힌 신앙, 곧 안일한 신앙주의를 떠나야 할 것이다. 한국 교회는 민족의 허리를 자르고 묶어 놓은 휴전선이 세계복음화로 나아가는 데 있어 거대한 장애물임을 바르게 통찰하고 인식해야 한다. 바로 그 휴전선이 흑암에 앉아 신음하는 2,300만 북한 동포에게, 13억 중국인에게, 그리고 저 광활한 실크로드를 타고 중동아시아와 아랍 여러 나라와, 다시금 마침내
사도 바울이 그 첫걸음을 떼었던 복음선교의 출발지인 예루살렘, 안디옥으로 향하는 거대한 복음선교의 대장정을 펼칠 수 있는 길을 가로막고 있다. --- p.98

그렇다면 한국 교회가 가져야 할 자세는 이념을 대적하여 북한을 원수 삼아 쳐부수고 싸울 것이 아니라,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그들의 어리석음을 내놓고 기도하며, 그들의 고난과 아픔에 참여하는 진
정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념은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인간의 생각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적 진리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복음은 인간의 이념을 치유하고 바로 이끄는 진리여야 한다. 복음은 인간의 이념을 대적한 또 하나의 상대적 진리가 아니다. 공산주의도, 자본주의도 그들의 한계를 알고 있다. 물론 끝까지 착각을 할 수있으나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진리에 무릎을 꿇게 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 p.113

독일 교회의 가장 큰 좌절감의 근거는 통일 후 기대했던 교회로의 ‘복귀의 붐’이 일어나지 않은 점이었다. 독일 교회의 현재는 더 이상 ‘민족교회’가 아닌 ‘민족 속의 교회’로 묘사된다. 설상가상으로, 독일 교회는 동 서부를 막론하고 교회부흥은 고사하고 역으로 교인수의 감소에 충격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독일 교회의 어려운 현실은, 서부에서는 무관심이며, 동부에서는 무신앙이 이유이다. 서부의 교인들은 통계로 볼 때
인구의 80%가 교인이지만,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에 관심이 없고, 동부지역은 오랜 사회주의의 무신론에 익숙하여 교인 수는 인구의 20% 수준에머물고 있다. 그나마 그 동부의 20%에 해당하는 교인도 거의 경제력, 노동력이 없는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결국 독일 한쪽이 다른 한쪽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 p.135

한국 교회의 북한 돕기는 순수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북한을 감동시켜야 하지, 그 어느 한 쪽은 정죄하고 소외시키면서 다른 한 쪽을 위하는 식의 일방적 긍휼 또는 좀 심하게 말해 이간질하려는 꼼수를 부려서는 안 된다. 한국 교회의 북한 돕기는 어려움에 빠진 북한 전체를 예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긍휼히 여기고 도울 뿐 아니라, 그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다. 이런 넓고 깊은 사랑에 의해서만이 한국 교회의 북한 사랑은 주의 뜻을 순전히 순종하는 것이 되며, 남북의 분단을 넘어 서는 데 힘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 p.233

교회의 관심은 탈북주민의 정신적이며 영적인 부분에 보다 긴밀한 관심을 가졌어야 하는데, 교회는 먼저 그들을 물질적 도움의 대상으로 보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된다. 물론 그들이 물질적으로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과연 이 부분을 교회가 얼마나 감당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생각한다면 답은 간단하다. 경제적, 물질적 어려움은 국가가 책임지고 감당해야 할 부분이다..
---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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