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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정의 나의 스피치 스타일을 바꿔라

임유정의 나의 스피치 스타일을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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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42g | 153*224*30mm
ISBN13 9788960605503
ISBN10 896060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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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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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는 각자 자신만의 스피치 스타일이 있다. 자신이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과 헤어 스타일이 있는 것처럼 현재 자신만의 스피치 스타일이란 것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로운 스피치 스타일을 갖고 싶어서 이렇게 나를 찾아왔던 것이다. 무뚝뚝하고 퉁명스럽게 말하는 사람은 친근하고 따뜻한 스피치 스타일로 바꾸고 싶어했고, 말하는 게 아이 같고 소심해보이는 사람은 자신감 있고 세련된 스타일로 바꾸고 싶어했다. 그날로 나는 기존의 코칭법을 버리고 새로운 시선으로 교육생을 바라보았다. 개개인의 스피치 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왜 이 사람이 이러한 스피치 스타일을 갖게 되었는지 관심 있게 바라본 결과,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보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사람에 대한 관심’이었다. 단순히 교육생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애정 어린 마음으로 교육하니 그들과 더욱 변화에 대한 소통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나는 교육생이 지닌 기존의 스피치 스타일을 진단하고 앞으로 바라는 스피치 스타일을 목표로 설정한 다음 맞춤 교육을 시행했더니 짧은 시간에 크게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p.15~16

기업은 대표의 이미지에 따라서 평가받기도 한다. 현대자동차 그룹 정몽구 회장의 스피치 스타일을 보면 굉장히 남자답고 카리스마가 넘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제품에 관한 전문성과 친밀감을 높이는 스피치를 구사했다. TED 콘퍼런스의 강연 영상들을 보면서 ‘어찌 저들은 저렇게 자연스러운 퍼블릭 스피치를 할 수 있을까?’ 하고 부러웠던 경험이 있다면 스피치 스타일에 주목하자. 스피치는 문화와 같다. 문화는 순식간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물줄기가 강이 되고 바다가 되려면 천천히, 오랜 시간이 흘러야 가능하다. 5년 전만 해도 연사에게 이어마이크를 끼고 무대를 누비는 강연을 요구하면 어색하고 불편하다고 말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소통을 강조하며 자연스럽게 말하는 스피치 스타일을 구사하고 싶어한다. 소통하는 스피치를 하고 싶어도 기술이 없으면 그 마음이 몸으로 표현될 수 없다. 기업의 대표들도 이제는 스피치 스타일 교정을 통해 일방적인 스피치 스타일에서 벗어나 청중과 호흡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스타일을 구사해야 한다. --- p.26~27

생각해보라. 입찰 프레젠테이션뿐만 아니라 보고나 기획과 관련된 발표가 많이 이루어지는 회사 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그 프로젝트의 책임자는 누가 맡는가? 연말이 되면 누가 승진을 빠르게 하는가? 상사에게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에게는 공통적으로 어떤 능력이 있었는가? 이 질문에 여러분은 ‘스피치 능력’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것이다.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는 것을 표현하는 스피치 능력 또한 중요하다. 만약 조직에서 인정받고 성공하고 싶다면 현재의 적극적이지 못하고 내용에 몰입을 방해하는 수동적인 스피치 스타일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 마케팅에서도 스피치는 절대적이다. 호감이 가는 스피치 스타일을 갖고 있어야만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고 관계를 더욱 오래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달콤한 말로 사람을 유혹하다가도 ‘영업’이 끝나면 바로 언제 그랬냐는 듯 달라지는 사람들을 우리는 흔히 볼 수 있다. ‘사람’이 아닌 ‘돈’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다. 영업자라면 관계형 스피치 스타일은 필수다. --- p.28~29

흔히 “스피치를 잘해야 성공하는 시대”라고들 말한다. 나는 지난 10여 년간 아나운서와 쇼핑호스트로 지내고, 스피치 아카데미를 운영한 지 9년이 넘었지만 이러한 말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말을 잘 못해도 성공한 경영인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말보다는 행동이 우선이다. 말만 번지르르한 것보다 행동으로 무언가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더 큰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말을 못하면 너무 불편해진다. 내일모레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식음을 전폐하거나 너무 떨려 아무 일도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프레젠테이션이 두려워 아무것도 못하면 그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 말하기에 자신이 있다면 다른 일을 하다가도 잠시 시간을 내 발표 준비를 할 수도 있으니 효율적이다. 물론 잘 준비해서 여유 있게 프레젠테이션을 한다면 승진의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스피치를 잘하는 것만이 성공의 길이라고 말하지는 않겠다. 다만 스피치를 잘하면 불편하지 않을 수 있다. 퍼블릭 스피치를 할 때는 카리스마 있는 스피치 스타일이 필요하다. --- p.46

현재 본인의 스피치 스타일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생성된 원인을 탐색한 뒤 해결책을 찾으면 두렵지 않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스피치에 훨씬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다. 스피치에 대한 두려움을 모른 체 그냥 덮어놓고 ‘잘되겠지!’라고 생각하다가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 깊이 있던 두려움이 툭 튀어나올 수 있다. 자기 안에 있는 근본적인 두려움을 편안함과 자신감으로 바꿔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청중과 소통하려면 스피치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 스피치를 할 때 사람은 화자와 청자, 이 2가지 역할 중에 하나를 맡는다. 화자는 당연히 자신이 준비한 것을 논리정연하게 말해야 한다. 하지만 이때 청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청중 분석’이다. 청자의 성별, 연령, 인원, 전문성, 관심사, 지식수준, 지역, 직업 등 모든 것을 고려해 청중이 듣고자 하는 말을 해야 그들을 설득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청중 분석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만 내뱉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청중과 소통하는 스피치를 할 수 없다. --- p.48

카리스마형 스피치 스타일은 말 그대로 카리스마가 넘치는 유형이다. 목소리에 힘이 있고 자신감 있게 말한다. 이렇게만 보면 카리스마형이 굉장히 나쁘게 보일 수 있는데, 사실 꼭 그렇지만은 않다. 리더라면 기본적으로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부하직원들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없으면 배가 산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누군가를 혼낼 수 있는 것, 누군가에게 강압적으로 말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그 내용에 대해 확신한다는 반증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카리스마형인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기 분야에 자신감이 있고,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명확하고 강하게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가 공개적으로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말을 하면 화를 참지 못해 상대방을 호통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의견에 반하거나 자신을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는다. 이런 유형은 대개 퍼블릭 스피치를 굉장히 잘한다. 하지만 어투가 강압적으로 느껴지는 만큼,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는 제대로 소통이 안 된다고 느껴져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다. --- p.75~76

스피치의 주제를 선정할 때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것을 선택해야 카리스마 있게 말할 수 있다. 카리스마는 ‘전문성’과 ‘정보’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이든, 몸으로 한 직접 경험이든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내용에 맞는 주제를 선택한다. 예를 들어 어떤 대기업의 임원이 20~30대를 대상으로 ‘대기업에 취업하는 법’에 대한 강의를 하게 되었다면, 이때 취업 컨설턴트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내용을 따로 공부하기보다는 본인의 실제 구직 경험을 준비하면 된다. 또는 ‘내가 기업에 입사해보니 조직이 좋아하는 인재는 이런 인재다.’라는 식의 이야기도 매우 유용하다. 어느 모임에 갔다가 즉흥적으로 스피치를 하게 될 때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요즘 읽었던 책이나 오늘 읽은 신문 내용을 말해도 좋다. 만약 이런 내용이 없다면 요즘 경험했던 것 중 기억나는 것을 자연스럽게 말해도 된다. 만약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면 현장에 와서 느낀 점을 말해도 좋다. 자신이 잘 알고 있으며 현재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찾아 말하자. --- p.89~90

지나치게 권위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질문을 통해 청중이 스피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유를 주어야 한다. “저는 반드시 우리 부서에서 캐비아 100%가 함유된 이 화장품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기보다는 “여러분은 우리 부서에서 어떤 사업을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캐비아 100%가 함유된 이 상품을 중국에 출시해야 한다는 제 생각은 어떤가요?”라고 질문을 많이 하다 보면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청중은 표정과 미소, 말을 통해 질문에 답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고 독불장군처럼 말하던 본인의 스피치 스타일이 보완될 수 있다. 질문은 상대방의 생각을 유추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그 효력은 그뿐만이 아니다. 질문의 또 다른 매력은 화자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화자가 긴장해서 내용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때 청자에게 질문을 하면 말할 내용에 대해 생각할 여유를 갖게 된다. 한마디로 중간에 생각이 안 나거나 막힐 때는 주저하거나 긴장하지 말고 청중에게 질문을 해보자. --- p.108

논리는 어렵게 말하려고 세우는 것이 아니다. 논리의 기본 목적은 다른 사람이 자기 말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본인의 이야기를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서 말하면, 그것이 바로 논리를 갖춰 말하는 것이 된다. 스피치를 할 때는 작은 것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큰 그림부터 그려야 한다. 스피치 논리의 큰 그림은 바로 ‘O~B~C’로 그린다. O는 ‘오프닝(opening)’으로 서론을 말한다. 서론이 하는 역할은 바로 청중의 관심 유발이다. B는 ‘보디(body)’, 즉 본론을 말한다. 발표에서 본론이 하는 역할은 내용을 참신하고 풍부하게 만들어 주제의 중심을 잡는 것이다. C는 ‘클로징(closing)’으로 곧 결론이다. 결론의 역할은 사람들이 머릿속으로 익힌 내용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감동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O~B~C라는 ‘서론~본론~결론’의 큰 그림에 맞춰 글을 배열하는 것이 논리다. 논리의 큰 그림을 짜야 말을 하는 도중에 삼천포로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내용을 효율적으로 배열할 수 있다. --- p.144~145

청중과 감성의 일치에 실패하면 뜬금없는 스피치가 될 수 있다. 홈쇼핑 쇼핑호스트 시절,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그룹 연수에 참여했다. 일주일 동안의 힘든 연수가 끝나고 마지막 날에 한 강의가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장애를 앓고 있는 배우자를 힘들게 돌본 이야기였는데, 그때의 나에게 감성의 일치가 일어나지 않았다. 신입사원 연수를 간 나에게는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는 동기부여, 직장인의 태도, 조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의사소통 기법 등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이 담긴 교육이 필요한데, 이런 감성적인 강연을 듣고 있자니 마음이 너무 불편했다. 이처럼 화자와 청자 간의 감정 불일치로 황당했던 경험이 여러 분에게도 있을 것이다.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 후 배, 별로 웃기지 않은 이야기에 박장대소하는 사람, 화를 낼 상황 이 아닌데 갑자기 욱하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말이다.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감성형’ 스피커일 가능성이 크다. --- p.184

논리와 감성을 모두 갖추는 것이 정말 어려울까? 나는 글을 쓰는 것보다는 말로 표현하는 것이 더 좋고, 사람을 만날 때도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만나는 것이 좋고, 경영보다는 교육이 좋은 감성형 스피커다. 하지만 논리형의 점수도 일반인들과 비교했을 때 꽤 높은 편이다. 이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보다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지금의 논리형 스피치 스타일을 만든 것이다. 여러분도 본인이 가 진 스피치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 감성과 논리, 이 2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어떤 말을 할 때 자신이 가진 인사이트, 즉 통찰력 있는 말만 할 것이 아니라, 그것의 기반이 되는 구체적인 예시와 통계 등의 자세한 수치 정보를 활용하면 내용이 더욱 깊이 있어지는 것이다. 스피치 코칭을 하다보면 노력의 결과로 논리형 스피치 스타일 로 바꾼 사람들을 자주 만날 수가 있다. 본인이 말할 때 논리가 부 족하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 논리를 갖춰 말하게 된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잘하게 되는 데 있어 ‘결핍’만큼 좋은 동기부여제는 없는 것 같다. --- p.215

요즘은 건설회사가 공사를 수주할 때 전문 프리젠터가 아닌 그 공사를 책임질 관리소장과 같은 실무자가 직접 입찰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평생 현장에서 건축공사만 했던 실무자들이 스피치 아카데미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한 생명보험회사 리모델링 공사 수주를 앞둔 한 건설회사 부장 이 스피치 아카데미에 직접 찾아와 프레젠테이션 교육을 받았다.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알아듣기 어려운 건설 용어를 남발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청중이 몇 명인지, 건축용어를 쉽게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인지 물었다. 그런데 청중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무직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내 조언을 듣고 가급적 어려운 건축용어는 배제하고, 꼭 써야 하는 건축용어는 뜻을 풀이해서 설명하는 식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했다. 그 결과 그분은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주할 수 있었다. 이렇게 청중이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지, 어느 정도의 지식 수준을 갖고 있는지도 스피치의 청중 분석에서 정말 중요하다. --- p.243

사람들은 통찰력이 굉장히 의미심장한 순간에 나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심적으로는 몰입한 상태, 육체적으로는 편안한 상태, 그리고 정신적으로는 건강한 상태, 이 3가지가 갖추어지면 통찰이 생긴다. 청중의 반응에 너무 신경 쓰지 말자. 청중과 관계를 너무 중요하게 여기다 보면 종종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말을 하게 될 때가 있다. 특히 관계형의 경우, 청중의 반응에 휘둘리면 자신이 원래 하고자 했던 방향과 어긋나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청중의 반응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하고자 했던 원래의 틀까지 바꿔서는 안 된다. 청자를 너무 신경 쓰지 말자. 또한 ‘오늘 나의 스피치가 잘 안 된 것은 모두 나의 탓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말자. 스피치를 할 때 화자와 청자의 책임은 7 : 3 정도다. 내가 스피치를 잘못 준비한 것은 ‘7’이고, 스피치에 집중하지 않은 청자의 잘못도 ‘3’ 정도는 있다. 화자가 말을 하면 그 말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 청자의 도리인 것을 잊지 말자. --- p.261

직접 화법을 쓴다. 남성들은 말을 명확히 해줘야 이해한다. 예를 들어 “아, 왜 이렇게 목이 마르지? 저녁에 짠 음식을 많이 먹었나?”라고 말하며 남편에게 물을 갖다주길 바란다면, 이는 남자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이다. 이렇게 돌려서 말하면 남성들은 절대 알아듣지 못한다. 그래서 “저녁을 너무 짜게 먹었나보다. 그렇게 자꾸 짜게 먹으니까 살이 찌지.” 이렇게 대꾸를 하는 것이다. 만약 남성에게 물을 갖다달라고 말을 하고 싶을 땐 직접 화법을 사용하자. 그냥 “물 좀 갖다 줘!”라고 말하는 것이다. 여성들은 ‘상대방이 내 말을 너무 강압적으로 느끼면 어떻게 하지? 기분이 나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간접적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돌려 말하면 남성들은 알아듣지 못한다. 직장 내에서 여성 직장상사가 근무태도가 좋지 않은 남성 부하직원에게 “이 대리, 요즘 뭐 신경 쓰는 일이나 힘든 일 있어?”라고 말한다면 속뜻을 알아차리지는 못한다. 이럴 때는 차라리 “이 대리, 요즘 근무태도가 좋지 않아. 회사 일에 집중 좀 해!”라고 정확하게 말해주는 것이 좋다. --- p. 276

간혹 일을 시키다 보면 왜 그 일을 자기가 해야 하는지 따져 묻는 직원이 있다. 그러나 상사가 일을 시키면 무조건 해야 하는 시절은 지나갔다. 자신이 왜 지금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묻는 직원에게는 “상사가 하라고 하면 해야지, 무슨 말이 많아?”라고 다그치기보다는 사실근거 화법을 이용하자. 사실근거 화법은 말 그대로 구체적인 수치와 자료를 보여주며 사람을 설득하는 것이다. “이 대리, 자네가 이번에 고객사 분석 보고를 해주었으면 좋겠어. 현재 정 대리와 박 사원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중이고 정 과장은 이번에 사장님 보고가 있잖아. 현재 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이 대리뿐이네. 특히나 고객사 분석은 이 대리가 지난번에도 했던 보고라 연계성도 있고, 그때 보고를 참 잘했잖아. 이번에 이 일을 맡아주게.” 특히 논리형의 부하직원에게는 사실근거 화법이 잘 통한다. 하지만 이 화법을 사용할 때는 논리에 치중해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 더불어 적절한 칭찬도 함께 해주면 훨씬 효과가 좋다.
--- p.28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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