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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용 왕국

황금용 왕국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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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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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1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62쪽 | 584g | 132*206*30mm
ISBN13 9788949120683
ISBN10 8949120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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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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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사벨 아옌데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칠레 작가. 어려서 아버지가 행방불명이 되어 어머니와 함께 외할아버지 댁에서 살다가, 어머니의 재혼 이후 외교관인 의붓아버지를 따라 세계 곳곳을 다니며 자랐다. 17세 이후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정착,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저널리스트, 편집자, 희곡 작가 등으로 활동하던 중, 그녀의 삼촌인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이 피노체트의 쿠데타에 의해 무너졌다. 자신의 이름이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르면서 활동에 급격한 제한을 받자 베네수엘라로 망명을 떠났고 아옌데는 그곳에서 작가로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았다(1975).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외할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고 할아버지에게 보내는 글을 쓰기 시작하여 탄생한 소설이 『영혼의 집La Casa de los espiritus』(1982)이다. 4대에 걸친 칠레 가족사를 다룬 이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비평가들로부터 완벽한 소설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아옌데는 이 첫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어서 아옌데는 『사랑과 어두움에 관하여De Amor y de Sombre』(1984), 『에바 루나Eva Luna』(1985)를 완성,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이후 미국에서 두번째 남편을 만나 캘리포니아에 정착하였다.

또한 아옌데는 식물인간이 된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자서전적인 작품 『파울라Paula』를 완성하여 세계 문단에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 『에바 루나의 이야기들Cuentos de Eva Luna』(1989, 단편집), 『영원한 계획El Plan Infinito』(1991), 음식과 에로티시즘을 다룬『아프로디테Afrodita』(1997) 등의 작품이 있다. 아옌데의 작품들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좋은 평을 받았으며 연극, 발레 등으로도 성공하였다. 특히 아옌데가 시야를 넓혀 야심적으로 계획한 『세피아빛 초상』(2000)은 『운명의 딸Hija de la Fortuna』(1999)과 첫 작품인 『영혼의 집』과 더불어 3부작을 이루면서 아옌데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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