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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이 되는 곳에 뼈를 묻어라

거름이 되는 곳에 뼈를 묻어라

: 백기현 선교사의 말레이시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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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50*210*13mm
ISBN13 9788976042439
ISBN10 897604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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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백기현
충남 논산에서 농부의 5남 1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소년 시절부터 자신을 생각하는 것보다 남들이 자신으로 인해 즐거워하는 것에 더 큰 행복을 느꼈고 그러한 성향은 신학을 공부하는 데에 힘이 되어 주었다.
잡지사와 교육신문사, 출판사 등에서 일하며 사회 경험을 쌓았으며 영종도에서 목회를 시작한 그는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사역하며 정글 속에 사는 원주민들과 도시 빈민으로 살아가는 인도인들을 섬기며 살아가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좋아하기에 아동센터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삼으며 정글과 도시를 오가는 생활을 하는 중이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으며 딸은 현재 한국의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있고 아들은 말레이시아에서 국제 학교 마지막 학기에 다니고 있다. 훗날 아들과 함께 선교사로서 동역자의 길을 걷기를 소망하고 더 많은 아이들을 사랑하며 품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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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들과의 문화차이를 극복하고자 운영위원들을 초청하여 한국 음식을 대접하면서 교제의 문을 열어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들은 한국 음식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숟가락과 젓가락 사용을 거부합니다. 손으로 먹는 것은 여전합니다. 저는 인도인들 가정과 사회에 들어가면 인도인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그들의 습관을 따르지만 이들은 한국인의 집에 와서도 자기들 것을 고집합니다. 이것이 바로 선교사와 현지인들의 차이점일까요?
그런 건 상관없습니다. 나는 이들을 사랑하고 섬기려 이 땅에 온 것이니까요. 바울 센터는 이곳 어린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는 마당입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무료 유치원이었고 가난한 아이들은 누구든지 와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종의 아동 돌봄 센터의 개념입니다. --- p.22

말레이시아 선교사에게 있어서 선교지는 물론 말레이시아 전부입니다. 정글 속 원주민 마을이 선교지의 전부인 것처럼 오해하면 안 됩니다. 원주민 마을은 아침 먹고 출근하듯이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솔직히 원주민 마을은 비정기적으로 필요에 따라 들어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내가 필요할 때와 원주민 마을에서 나를 필요로 할 때 들어가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중략)
날마다 자동차를 타고 3시간 거리에 있는 직장을 출퇴근 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무엇 때문에 먼 거리를 매일 출퇴근하게 되었을까? 선교사는 왜 그처럼 하지 못하는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직장인과 선교사는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첫째, 직장인은 돈을 벌러 가고 선교사는 돈을 쓰러 간다는 것입니다.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직장이고 그 직장을 통하여 가족을 지킬 수 있으니까 매일 출퇴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교사의 생활력은 보낸 교회와 후원자들에게서 옵니다. 피부로 느끼는 체감, ‘선교지는 직장이다’라는 인식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돈을 가지고 활동한다는 것은 같습니다. 직장인은 일한 만큼 받는다지만 선교사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조금 일하고 많이 받을 수도 있고, 눈코 뜰 새 없이 일하고 적게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적으나 많으나 주님의 종으로서 늘 감사하며 사는 것이 우리들의 멋입니다.
둘째, 직장인은 일하는 시간과 임무가 정해져 있고 전문화되어 각자가 맡은 분야가 있습니다. 그러나 선교사는 주님의 은총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시간이 되는대로 복음을 전하면 됩니다. 완전히 프리랜서 입니다. 선교지가 중복되면 중복되는 대로 서로 양보하면서 은혜롭게 편의를 제공하며 일하면 그만입니다. 선교훈련원에서 배운 팀 사역이라는 이상적인 협력선교는 이상(理想)일 뿐 아직은 그림 위에 떡입니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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