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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 역 | 시공사 | 2001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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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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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1쪽 | 46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2716187
ISBN10 895271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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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정창영
1955년 충남 전동에서 태어나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한 뒤 강릉과 금산에서 목회 활동을 하였다. 지금은 언어의 틀이나 도그마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만나게 되는 신성(神性)의 빛을 추구하며, 성경을 동양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작업과 함께 인도, 티베트, 중국 등 동양의 고전과 경전을 쉬운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80년대에『현대의 성서』번역팀에 참여하면서 고전과 경전 번역에 관한 이론적 기초를 닦았으며, 고전 번역을 수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옮기거나 엮은 책으로는『종교에 매이지 않은 그리스도인』『성경에 관한 논쟁』『예수와 여성』『내면의 불꽃』『동양정신과 서양정신의 결혼』『창세기의 비밀』『초인생활』『파탄잘리의 요가수트라』등이 있으며, 샴발라 총서『도덕경』『바가바드 기타』『탈무드』『티벳 사자의 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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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깨달은 사람인지 아닌지가 무슨 문제인가? 만약 그대가 그대의 일에 정직하고 진실되고 올바르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다른 사람이 그대의 덕을 알아 주어야 그대의 덕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이 깨달은 사람인지 아닌지에 신경쓰지 말고 그대 자신의 깨달음을 성취하라. 공자가 말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이것이었으리라.
--- p.143
송나라에 원숭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원숭이를 좋아하다 보니 온 집안이 원숭이 천지였다. 그는 식구들이 먹는 음식을 줄이면서까지 원숭이를 배불리 먹였다. 이러다 보니 그는 원숭이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게 되었고 원숭이들도 그의 마음과 기분을 알아차렸다.

그러다가 생활이 점점 쪼들리게 되어서 원숭이에게 주는 먹이를 줄여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먹이를 줄이면 원숭이들이 말을 안듣고 말썽을 피우지 않을까 걱정되었다. 그래서 그는 원숭이들을 속여서라도 달래 볼 생각으로 말했다.
"너희들에게 도토리를 주려고 하는데 아침에는 세 개씩 주고 저녁에는 네 개씩 줄 생각이다. 너희들 생각은 어떠냐?"

그랬더니 원숭이들이 일제히 일어나서 소리를 꽥꽥 지르며 성을 내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 아침에는 네 개씩 주고 저녁에는 세 개씩 주겠다. 그러면 되겠지?"
이 말에 원숭이들이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좋아했다.

영리한 지도자들이 어리석은 백성을 농락하는 방식이 대체로 이렇다. 학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사람을 현혹하는 방식도 대체로 이렇다. 아침에 세 개씩 주고 저녁에 네 개씩 주건, 아침에 네 개씩 주고 저녁에 세 개씩 주건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건만, 말하기에 따라 원숭이를 성내게 하기도 하고 기쁘게 하기도 하지 않는가!
--- pp.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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