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떠남 혹은 없어짐

떠남 혹은 없어짐

: 죽음의 철학적 의미

책세상문고·우리시대-028이동
유호종 | 책세상 | 2001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0 리뷰 8건
정가
3,900
판매가
3,51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54쪽 | 200g | 128*205*20mm
ISBN13 9788970132440
ISBN10 897013244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호종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의 철학적 탐구의 여정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처음은 세계관 정립의 시기이다. 80년대 암울한 시대적 상황과 변혁 운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세계와 삶의 의미에 대한 근본 의문에 휩싸인 그는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여러 학문과 종교를 넘나들며, 철학에도'손대기' 시작한다. 이 모색의 과정은 몇 년 후 변증법적 유물론을 받아들이며 씁쓸함과 후련함 속에 끝난다.

그의 주 전공은 윤리학이다. 석사논문으로 '가치판단의 정당화 방법'을, 박사논문으로는 '도덕적 비난과 형벌의 정당화'를 썼다. 돈 말고, 속세 말고 인간이 기꺼이 헌신할 만한 것이 있는가를 이성적으로 탐구하는 것을 앞으로의 철학적 과제로 삼고 있다.

세무대, 순천향대, 수원여대에서 강의를 했으며 지금은 서울대에서 생명의료윤리학을 가르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언젠가 닥쳐올 자신의 죽음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죽음에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에 따라 삶에 대한 태도 역시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의 죽음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다시 '죽음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판단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이 때의 판단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이 죽음의 가치에 대한 평가다.

예를 들어, 내가 나의 죽음을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본다면 내가 죽음을 두려워하고 생각하는 것조차 꺼려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은 당연하다. 반면 나의 죽음을 크게 나쁜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 나는 죽음을 직시하며, 좀더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죽음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 따라서 삶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 먼저 그 죽음의 가치에 대해 분명하게 평가해보아야 한다. 이 장의 논의는 바로 이런 평가를 내리는 작업의 일환이다. 즉 나 자신의 죽음이 나에게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아니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인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논의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p. 6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