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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는 아줌마

담배 피우는 아줌마

: 이숙경이 만드는 신나는 아줌마 세상

Her story -01이동
이숙경 | 동녘 | 2001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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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젠더 top10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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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0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974277
ISBN10 897297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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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숙경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는 독문학을, 대학원에서는 여성학을 공부했다. 도서출한 '여성사'의 기획실장으로 일했으며, 그후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들과 페미니스트 카페 '고마'를 만들었다. 카페에서 마담, 청소부, 요리사, 서빙, 카운터, 장보기 등 몸으로 일하는 경험을 했으며, 애를 낳고 키우다 보니 '머리' 쓰기보다 '몸' 쓰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삶을 살게 되면서 아줌마가 되었다. 지금은 (주)여성신문사에서 발간하는 인터넷 잡지 <아줌마>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시립대학교의 여성학 강사로 있다. 또 'EBS 삼색토크'에 출연중이며, 신나는 아줌마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조직하고, 글 쓰기, 강의 활동을 하면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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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결혼은 외로움을 줄여 주지 않는다. 외로움의 조건이 달라질 뿐. 결혼하기 전이라면...... 일이 잘 안 풀렸을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할 때, 몸이 안 좋을 때에 외로워질 테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다른 식구들 하하호호 웃을 때 혼자 설거지하면서, 목도 제대로 못 가누는 갓난아이하고 하루종일 집에 있어야 할 때, 연애할 때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몇 시간이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던 '그'가 말만 시작하면 깜박깜박 졸고 있을 때, 심지어 화를 내면서 나가 버릴 때, 혼자 시집 행사에 갔을 때, 그리고...... 일이 잘 안 풀렸을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할 때, 몸이 안 좋을 때......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좋은 결혼도 외로움을 줄여 주지는 못한다. 보통의 경우, 결혼은 외로움을 '증폭'시킨다.
--- p.214-215
이갈리아의 아들

'저, 아버지... 여기 선배 집인데요... 요늘 여기서 자고 가려구요.'

'지금이 몇 신데, 너 지금 제정신이니? 엄마 아시면 불호령 떨어진다.!'
--- p.183 처음부분
우리 아줌마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은 한 사회의 부정적인 요소들을 한데 모아 어느 특정 집단에게 오명을 부여함으로써 나머지 구성원들간의 '동질감, 공감대'를 확보하려는 '집단적 왕따'전략이다.
--- 2001/05/21 (cubic22)
내 몸은 풍선 같다. 불었다, 줄었다를 되풀이하는 몸. 고3 때는 하루 네 끼, 다섯 끼를 먹다 보니 160센티미터의 키에 몸무게가 60킬로그램을 육박했다. 대학생이 되어 살과의 전쟁을 시작, 50킬로그램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20대에는 48~52킬로그램을 오가는 표준 사이즈의 몸매를 유지했다. 30대 초반까지도.

그. 러. 다. 가…… 입덧도 별로 하지 않고 임신 기간을 지나 출산하고 나니…….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찐다. 출산 후 한 달도 안 되어 일터에 나가 육아, 직장, 가사의 삼중고를 해내는 동안 겨우 5킬로그램 빠지고 나서 지금까지 고정된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얼마 전 한 모임에서 선배가 하는 말, "얘, 너 또 임신했니?" 나는 천연덕스럽게 내 배를 바라보며 대답했다. "응…… 임신한 지 1년이 넘었는데 애가 안 나오네……."

예전 같으면 이런 몸으로 외출도 하지 않으려 했을 텐데. 내가 뚱땡이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뚱땡이로 이렇게 맘 편하게 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pp.1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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