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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라이시의 1대99를 넘어

로버트 라이시의 1대99를 넘어

: 부의 불평등을 바로잡는 11가지 액션플랜

[ 양장 ]
리뷰 총점9.4 리뷰 54건 | 판매지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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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1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88g | 138*209*20mm
ISBN13 9788934971184
ISBN10 893497118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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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버트 라이시Robert B. Reich
미국과 전 세계가 존경하는 사회사상가, 진보적 정치경제학자, 행동하는 지성으로 명망 높은 로버트 라이시는 현재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공공정책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과거 세 행정부에서 요직을 거쳤고, 가장 최근에는 클린턴 행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경제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2003년 경제사상과 사회사상 분야에서 선구적 업적을 남긴 공로로 저명한 바츨라프 하벨 비전 재단상을 받았다. 미국의 신경제를 주도한 인물로서 미국을 비롯한 세계 자본주의 경제와 사회의 중요한 변화를 가장 신속하게 파악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뛰어난 석학이다.
내셔널 베스트셀러《위기는 왜 반복되는가》《슈퍼자본주의》《부유한 노예》《미래를 위한 약속》등을 집필했으며, [뉴요커]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 밖에도 [아메리칸 프로스펙트The American Prospect] 잡지의 공동 편집자이고, 코먼 코즈Common Cause(1970년대 결성된 시민 단체)의 의장이며, 공영 라디오 프로그램인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통해 매주 방송되는 주간 논평으로 500만 명에 가까운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2008년 [타임]은 라이시를 20세기에 가장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10대 장관으로 지명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에서 비즈니스 분야를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꼽았다. 라이시의 블로그 주소는 www.robertreich.org이다.
역자 : 안기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보건복지 비영리 단체인 아시안 카운슬링 앤 리퍼럴 서비스ASIAN COUNSELING AND REFERRAL SERVICE에서 카운슬러로 근무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무엇이 행동하게 하는가》《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린 인》《존 나이스비트 메가트렌드 차이나》《지식의 탄생》《아이덴티티 경제학》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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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권력이 일부에 집중되면 부패와 추문이 생겨나 사업과 정부, 민주적 과정에 대한 대중의 신뢰에 금이 갈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읽을 수 있듯 미국은 그러한 현상을 이미 경험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러한 현상을 목격할 수 있습니까? 미국에서는 현재 상위 1%의 소득이 국가 전체 소득의 2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렇게 소득이 집중되면서 상위 1%는 상당한 경제적·정치적 권력을 장악한 덕택에 법과 규제를 피해 자산을 보호하고 불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많은 일반 미국인은 정치 체제가 자신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조작되었다고 느끼기에 이르렀습니다. 한국의 상황도 비슷하지 않습니까? ---「한국어판 서문」중에서

이 책을 쓴 목적은 미국의 경제와 민주주의가 일반 근로자인 국민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조작되어 가는 원인을 밝히고, 이러한 현상을 바로잡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고 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포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 분노를 느끼는 이유는 납득할 만하고, 사회가 변하려면 윤리적 분노가 전제되어야 하지만, 우리는 그 분노를 딛고 행동해야 한다. 미국을 역행하게 만드는 세력이 승리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 p.13

10년 전만 해도 막대한 부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통념이 사회에 만연했다. 부유층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투자해 국민 모두에게 이익을 안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부유해지리라고 믿지 않는 사람이라도 소수인 부유층이 부를 축적하는 덕택에 자신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온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러한 통념은 이제 빛을 잃었다. 일반 미국인들은 어떤 부도 위에서 아래로 흐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목격했다. 지난 30년 동안 부자들은 훨씬 부유해졌지만 일반 국민은 그 혜택을 전혀 받지 못했고 실제로 평균 소득은 계속 줄어들었다. --- p.27

백만장자와 억만장자가 정치가에게 정치자금을 기부하는 이유는 인심이 후해서가 아니다. 기업이 로비스트와 정치 운동에 돈을 퍼붓는 것은 미국을 사랑해서가 아니다. 일종의 투자라 생각하고 이익을 두둑하게 거두리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정유산업이 특별 조세보조 명목으로 연간 25억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대중의 이익과 무관하게 연간 1억 5,000만 달러를 정치자금으로 기부하기 때문이다.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25억 달러의 이익을 거둔다면 실적이 괜찮은 투자이다. 투표 형식을 빌려 유정 굴착권과 송유관을 확대하는 추가 이익까지 고려한다면 더더욱 그렇다. --- p.43

근래 몇 년 동안 보수주의 경제학자들은 실업률이 높은 원인을 설명하면서 많은 미국인들이 몸값을 터무니없이 높게 요구해서 국제 직업시장과 첨단기술 직업시장에서 외면당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해왔다. 그러면서 일자리를 얻으려면 임금과 혜택이 기대보다 적더라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더욱 낮은 임금을 받으며 직업을 유지하거나 생활비를 늘리지 않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일반 미국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임금이 더 많은 직업을 잃고 임금이 더 적은 직업을 받아들이기도 한다. 그도 아니면 건강보험 혜택, 연금, 직업 안정성, 적절한 임금이 보장되지 않는 임시 고용 근로자, 독자적인 임시직 컨설턴트, 계약직 직원의 엄청난 물결에 합류한다. --- p.68

역행주의자 중 다수는 미국을 1920년대 이전으로 되돌려 사회보장제도, 실업보험, 노동법, 최저임금,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근로자 안전법, 환경보호법, 글래스?스티걸법, 증권거래소법, 투표권법이 없는 세상을 꿈꾼다. 1920년대 월스트리트는 족쇄가 풀려 있어 부자는 훨씬 부유해진 반면에 일반 국민은 빚의 구렁텅이로 깊이 빠져들었고 나라는 이민자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빗장을 걸어 잠갔다. 또한 역행주의자들은 (허버트 후버Herbert Hoover 대통령 재임 시절에 재무부 장관을 지냈던 앤드류 멜런Andrew Mellon이 품위 있게 묘사했듯) ‘부패’가 정화되어 사라질 때까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이 경제 침체를 다루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1920년대의 고전경제학을 부활시키고 싶어 한다. --- p.102

얼마 전 나는 코미디 센트럴Comedy Central의 [데일리 쇼]를 진행하는 약삭빠른 존 스튜어트와 토론을 벌였다. 한 젊은 청중이 스튜어트의 익살과 나의 답변에 함성을 지르고 고함을 쳤지만 토론 주제는 매우 진지했다. 나는 워싱턴이 그토록 많은 국민을 실망시키는 진짜 이유는 공공 관료들이 올바른 일을 하도록 국민이 적극적으로 밀어붙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스튜어트는 내 말에 반박하며 국민이 관료를 선출했으므로 정치에 능동적으로 관여하는 것은 국민이 아닌 관료의 몫이라고 맞섰다. 이에 대해 나는 시민의 의무가 선거일에 선거를 하는 것 이상이므로 스튜어트의 생각이 틀렸다고 주장했다. 진정한 시민은 정치에 꾸준히 관여하고,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지 파악하고, 사실을 수집하며, 논쟁거리를 파악하고, 격렬하게 논쟁을 벌여야 한다. 또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완수하기 위해 타인을 부추기고 세력을 규합해야 한다.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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