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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와 다시 시작하는 하루

붓다와 다시 시작하는 하루

: 365일 매일 그대 스스로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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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676g | 152*225*30mm
ISBN13 9788973434176
ISBN10 897343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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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불도징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만의 관점이 있다. 관점은 우리의 삶과 세계를 경험하며 해석하는 요소이다. 이 관점의 차이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세상살이가 달라진다. 자신의 관점이 협소하고 강할수록 많은 갈등을 유발하게 되고, 관점의 폭이 넓고 개방적일수록 조화와 화평이 이루어진다. 각양각색의 꽃이 핀춘산春山은 저절로 흥취를 자아낸다.
이 책은 저자가 고정된 세계관에 묶여 있다가 번민 끝에 낯선 세계로 홀로 유영하며 깨달음을 얻은 뒤 쓴 것이다. 그 후 칭호까지 불도징으로 바꿨다. 불도징은 3세기 초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에 불교를 전수해준 인도의 고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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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과연 행, 불행이 있는가? 이것은 행복한 삶, 저것은 불행한 삶이라고 나눌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 “과연 무엇이 행복한 삶일까?”
이런 물음에 붓다는 “나만 믿고 의지하라”고 답하지 않고, 단지 “너 자신과 진리만 의지하라”고 대답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의 종노릇을 하지 말고 주인노릇을 하며 살라는 말이다.
인간은 어떤 환경에서도 근본적으로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지 선택할 근본적인 자유가 있다. 이 자유를 구사하기만 한다면 아무도 우리의 내면을 지배할 수 없다. 오직 우리 자신만이 각자에게 주어진 여건을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중국 선종禪宗의 시조 달마達磨의 제자가 그에게 “불행하다”고 말했을 때 달마가 “그 불행을 가져오라”고 하자 제자는 그 순간에 깨우쳤다. 달마가 행, 불행을 구분하지 않았던 것도, 고독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것도 모두 지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달마는 말했다. “불행이여 오라, 즐겨주리라.” 불행을 즐기면서 그것을 보내는 순간 행복은 소리 없이 다가오게 될 것이다.
---「1월, [행복과 불행은 긴 시간 속에서 순간일 뿐이다], p. 14」중에서

심지는 마음의 모략이다. 운명적 사고가 심지를 제일 경화시킨다. 운명이나 숙명은 모두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천상의 어떤 신이 정해준 것이 아니기에 오늘 내 처지를 얼마든지 바꿀 수도 있고, 그대로 따라갈 수도 있다.
우리 안의 악성은 타력으로 이겨내는 데 한계가 있다. 다만 우리 안에 존재하는 불성으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내면의 악성을 내면의 불성으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전장에서 수백만 적을 정복하는 것보다 자신을 정복하는 것이 더 위대하다.
---「3월, [자신을 정복하는 것이 가장 위대한 일이다], p. 83」중에서

사람의 운명을 공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운명=업보×능력×마음가짐.’ 여기서 업보는 전생이 아니라 우리가 태어난 후 지나온 삶의 층위層位이다. 이처럼 운명은 업보와 능력, 그리고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업보는 삶의 자국이다. 따라서 업보는 이미 확정되어버린 현재완료형에 불과하다.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산다면, 지금부터 전개되는 미래에 어떤 업보도, 두려움도, 불행도 발붙일 수 없다. 오랜 세월 나쁜 습관이 배어 있다 해도, 설령 무간지옥에 떨어질 다섯 가지 죄를 지었다 해도 주체성을 잃지 않고 삶의 주인만 된다면 저절로 해탈의 바다에서 노닐게 될 것이다. 따라서 내 의지를 벗어난 일은 처음부터 없다 하여 ‘본래무사本來無事’라 한다.
---「6월, [업보는 현재완료형이다], p. 193」중에서

불경은 어느 시대에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인류가 존속하는 한 대중의 정서를 늘 대변한다. 권력이 동기유발 요소였던 권위주의 시대에도 대중의 정서를 무시한 일방적 폭압은 거센 반발을 일으켰다. 돈이 주요 동기유발 요인인 자본주의 시대에는 대중 심리를 누가 더 충족시켜 주느냐에 따라 돈이 몰려다닌다.
권력과 돈으로 사람의 마음을 살 수는 없다. 그러나 마음을 얻으면 모든 것을 얻는다. 불경에는 붓다가 배를 타지 않고 강을 건너고, 불속이나 악귀들도 마음대로 지배하는 등 얼마나 불력이 강한지 보여주지만 사람을 다룰 때만큼은 힘보다 자비로 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붓다의 교화력이다. 부처의 교화력은 불력이 아니라 자비에서 나왔고, 그 자비가 온 누리를 덮었다.
---「8월, [자비는 가장 큰 교화력이다], p. 274」중에서

염불念佛한다는 것은 붓다처럼 깨닫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이라 암송한다. 선禪이 자력수행이라면 염불은 아미타불이나 관세음보살을 의지하여 성불하려는 하나의 수행 방법이다. 두 수행 방법이 결국은 하나이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은 피안의 극락을 바라고, 속세에서 대자대비大慈大悲로 살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뜻이다. 입으로 염불하면서 엉뚱한 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서산대사도 이를 지적했다. “마음로 하면 염불念佛이고, 입으로 하면 송불誦佛이다.” 염불한 만큼 삶이 자비로워야 한다. 입으로 떠드는 염불보다 일상의 고요한 염불이 더 귀하다. 마음 없이 입으로만 떠드는 염불이 연출이라
면 마음을 다한 침묵의 염불은 커다란 신념이다.

---「11월, [입이 아니라 마음으로 염원하라], p. 389」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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