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삼국유사에 실려 있는 신라밀교

삼국유사에 실려 있는 신라밀교

비로영우 | 하남출판사 | 2001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60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548g | 148*210*30mm
ISBN13 9788975341502
ISBN10 89753415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저자 : 비로영우
일찍이 선가(仙家) 수행에 입문하였고, 주역과 명리학을 공부하였다. 그 뒤 도가(道家) 수행을 거쳐 오랫동안 지리산 토굴에서 불가기공(현교, 유가밀교) 수행에 정진하였다. 93년 불가기공 수련원 개원. 95년 금강무예 수련원 개원. 2000년 6월 수인명상기공센터를 개원하였고, 현재 밀교 보급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불가기공』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선덕여왕이 병을 얻어 오래도록 낫지 않아 흥륜사 법척스님을 모셔 병환을 보게 하였으나 오래도록 효험이 없었다. 이때 나라 안에 밀본법사라는 분이 계셨는데 덕행으로 국내에 명성이 자자하였다. 좌우의 신하들이 민본법사를 모셔서 치료하자고 하니 왕이 하명하여 궐내로 모셔오게 되었다. 법사께서 대궐 밖에서『약사경(藥師經)』을 독송하니 지니고 다니던 육환장이 저절로 날아 궁전 안으로 들어가 늙은 여우 하나와 법척을 찔러 뜰에 거꾸로 던지니 여왕의 병이 나았다.

그 때 밀본의 이마 위에서는 오색의 신령한 빛이 빛나고 있었으니 보는 이마다 놀라 감탄하였다.

또 김양도(金良圖)라는 승상(丞相)이 있었는데 어릴 적에 까닭 없이 전신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였다. 그래서 김양도의 아버지가 무당을 불러 제를 지냈다. 그러나 제를 지내는 가운데 가만히 보니 큰귀신과 작은귀신들이 나타나 집안을 돌아다니기도 하고 차려놓은 음식을 먹으며 서로 다투어 무당을 모욕하니 양도의 아버지가 제를 그만두게 하고 싶었으나 그렇게 할 수 없어 법류사(法流寺)의 스님인 망명(亡名)을 청하여 경을 외우게 하였다. 그러나 큰귀신이 작은귀신을 시켜 철퇴로 그 스님의 머리를 치게 하여, 철퇴를 맞은 스님이 땅에 쓰러져 피를 토하고 죽어 버렸다.

그런 며칠 뒤 사람을 보내어 밀본법사를 청하였다. 심부름 갔던 사람이 고하길 '밀본법사께서 청을 받고 오신다 하였습니다'하고 말하자 여러 귀신들이 이 말을 엿듣고 아연실색을 하고, 작은귀신들이 모여 말하길 '밀본법사가 오면 장차 우리에게 불리할 것이니 피하는 것이 좋겠다' 하였다. 그러나 큰귀신은 태연하게 거만을 떨며 '별탈 있겠느냐'하고 거드름을 피우고 있었는데, 조금 지나자 금강역사들이 모두 큰 창과 칼을 들고 금강 갑옷을 입고 나타나 큰귀신과 작은귀신들을 모조리 잡아가 버렸다. 그런 뒤 무수한 천신들이 들어와 합장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곧 밀본법사가 와서 경을 읽지도 않았는데 병이 나아 김양도는 다시 말을 하고 몸이 풀려 자유롭게 되었다. 이 일을 계기로 불교를 독실히 믿어 일생토록 게을리 하지 않았고 흥륜사의 당과 불상을 조성하였다.
--- pp.19-20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