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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혁명보다 뜨겁고 천국보다 낯선

쿠바, 혁명보다 뜨겁고 천국보다 낯선

[ 양장 ]
리뷰 총점9.0 리뷰 20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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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928g | 146*219*30mm
ISBN13 9788957334317
ISBN10 895733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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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승구
영화감독, 작가. 서울에서 태어나 세계 8개 도시에서 살았다. 90여 개국을 여행했다. 시카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하버드 대학에서 정책학을 공부했다. 장편과학소설 『영원한 아이』를 썼다.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의 각본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했다. 영화 다음으로 쿠바를 좋아한다. 《중앙선데이》와 《시사인》에 쿠바의 문화, 역사와 정치에 대한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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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의 사상? 그것이 도대체 뭐니? 훌리아가 생각에 빠졌다
마그다의 집 옆 건물에는 훌리아라는 일곱 살짜리 아가씨가 살고 있다. 훌리아와 나는 아침에 마주칠 때마다 서로 인사하며 친해진 사이였다. 초등학교 2학년인 훌리아는 영어를 못해서 하비에나 마그다가 우리의 대화를 통역해주곤 했다. 아바나에서 동부로 출발하던 날 하비에와 내가 차에 짐을 싣고 있는데 줄넘기 연습을 하던 훌리아가 달려와서 섭섭한 표정으로 내게 한국으로 가느냐고 물었다. 나는 산타클라라를 들러 산티아고까지 일주일 정도 여행을 하고 돌아올 거라고 얘기해줬다. 훌리아는 자기도 언젠가 어른이 되면 체 게바라의 기념비에 꼭 가보고 싶다고 했다.
“아저씨는 체 게바라에 대해 아세요?”
“아니, 잘 몰라. 음…… 네가 좀 가르쳐줄래?”
친절한 훌리아는 줄넘기를 접으며 내게 체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줬다.
“체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어요. 피델과 함께 쿠바를 해방시켰고요. 그리고 제국주의와 싸우기 위해 외국으로 떠났죠.”
“우~와, 정말? 대단한데!”
그녀가 뿌듯한 듯 미소를 머금었다.
“체가 외국에 갔다고 했는데…… 어느 나라에 갔니?”
추가 질문에도 훌리아는 두 눈을 반짝이며 막힘없이 대답했다.
“체는 볼리비아에서 싸우다 죽었어요.”
“저런…….”
“하지만 슬퍼하지 않아도 돼요. 체의 사상은 영원히 죽지 않으니까요.”
“그래? 아니 어떻게?”
훌리아는 자신의 가슴과 머리에 왼손을 차례로 대며 말했다.
“체의 사상은 우리의 마음과 머리에 살아 있으니까요.”
학교에서 아침마다 배운 이야기와 숙달된 동작이었지만 자부심을 갖고 이방인에게 체 게바라에 대해 가르쳐주는 훌리아의 표정은 내 마음 어딘가를 흔들었다.
“그렇구나. 근데…… 체의 사상? 그게 도대체 뭐니?”
훌리아가 생각에 빠졌다. 어려운 질문이었다. 하비에가 애써 웃음을 참으며 눈짓으로 짓궂은 나를 나무랐다. 머뭇거리던 훌리아가 정답이 생각난 듯 활짝 웃으며 우리에게 말했다.
“우리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거죠!”--- p.223~224


시가를 피지 않고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을 듣지 않는 쿠바의 젊은이들

쿠바의 젊은이들은 내가 쿠바에 대해 갖고 있던 선입견과는 달라도 너무나 달랐다. 내가 만난 젊은이들은 그 누구도 시가를 피우지 않았고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을 듣지 않았다. 간혹 살사를 즐겨 추는 친구들은 몇몇 봤지만 관광 책자에 나온 전형적인 쿠바인은 단 한 명도 만나지 못했다. 그 누구도 마르크스는 고사하고 공산주의에도 관심이 없었다. 심지어 젊은 친구들이 쓰는 은어 중 ‘공산주의’라는 형용사는 ‘구리다’ 또는 ‘안 좋다’로 통했다.--- p.64

성적으로 자유분방하면서도 순수한 섬, 쿠바

말레꼰에는 밤이면 어김없이 호객꾼들이 나타났다. 고급 코히바 시가를 싸게 판다는 아저씨부터 여자 또는 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는 포주들까지 아주 다양했다. 쿠바에서 매춘은 엄연히 불법이지만, 먹고살기 힘들었던 ‘특별시기’ 때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성매매는 오늘날까지 외국인들을 상대로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 쿠바에서는 이런 모든 활동을 일컬어 ‘히네떼리스모‘라고 한다…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쿠바에서는 포르노그래피에 대한 법이 엄격해서 음란 잡지나 동영상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성적 착취의 산물인 음란물은 반혁명적인 것으로 간주돼 이를 소지하기만 해도 매춘 행위보다 훨씬 더 엄하게 처벌받는다. 어떤 면에서 보면 쿠바는 성적으로 자유분방하면서도 순수한 섬이었다.--- p.80~83

19세기 말 아바나에서 시가의 맛을 알게 된 처칠
아바나의 중심을 향해 프라도 거리를 걸어가면 우측에 영국 호텔이 나온다. 쿠바에서 가장 오래된 이 호텔은 1895년 군사참관인으로 쿠바에 온 윈스턴 처칠이 장기 투숙한 곳이기도 하다. 사관학교를 갓 졸업한 스물한 살의 풋풋한 처칠은 그곳에서 《데일리 그래픽》이라는 영국의 일간 화보지에 쿠바에 대해 기고했다. 저자는 처칠이 봤을 19세기 말의 화려한 아바나는 상상만 해도 가슴이 설렌다. 그 눈부신 모습에서는 마치 늙은 여배우의 화양연화처럼 아련함과 그리움이 묻어난다. 처칠은 그때 원고를 쓰면서 쿠바 시가의 맛을 알게 됐고, 평생 트레이드마크처럼 시가를 입에 물고 다녔다.--- p.134~135

우리는 건물을 만들지만 건물은 결국 우리를 만든다
행복과 아름다움을 잇는 예술에는 다양한 장르가 있다. 그러나 그중에서 가장 구체적이고 실체가 있어서 우리와 물리적으로 닿아 있는 예술은 단연 건축이다.--- p.111

문화적 다양성이 있는 사회는 잡종과 혼혈의 ‘우성종자’를 많이 배출하므로 면역력이 높고 건강하다. 건강한 사회는 구성원들에게 건강한 태도를 심어준다.--- p.156

쿠바인들이 부러웠던 순간
어쩌면 내가 쿠바에서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것들은, 한국의 일상에서 얻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불만이었을 것이다. 쿠바인들은 부유한 나라에서 온 나를 부러워했지만, 나는 그들을 보면서 미묘한 슬픔을 느꼈다. 경제적인 유복함을 얻는 것보다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었다.--- p.165

조작된 체 게바라의 생일
‘체 게바라’를 구글에서 검색하면 수많은 문서와 사이트에는 체가 1928년 6월 14일에 태어났다고 적혀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체는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1928년 5월 14일에 태어났다.…두 사람은 1927년 11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결혼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체의 어머니는 그때 임신 3개월째였다. 속도위반 신혼부부는 남편의 사업을 핑계 삼아 인근 도시 로사리오로 떠났다. 그리고 6개월 후 체 게바라를 출산했다. 의사 친구의 도움을 받아 출생증명서를 6월 14일로 위조해서 약 두 달 조산한 것으로 꾸며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친지들에게 알렸다.--- p.180~182

체가 중앙은행 총재가 된 사연
언젠가 기자가 체에게 물었다. 왜 당신 같은 의사 출신 공산주의자 혁명가가 쿠바의 경제정책을 맡았느냐고. 그러자 체는 이렇게 답했다. “하루는 피델이 경제학자가 필요한데 적합한 사람이 없느냐고 물었죠. 그래서 내가 손을 들었어요.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내가 ‘에꼬노미스타’(경제학자)를 ‘꼬뮤니스타’(공산주의자)로 잘못 들었던 거였어요.” 체 게바라는 유머감각이 있었다. 그는 ‘교양’ 있는 혁명가였다.--- p.200

피그스 만 공격에 감사를 표한 체 게바라
피그스 만 상륙작전이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의 라틴아메리카 군사 개입에서 첫 실패작이기 때문일 것이다. 같은 해 8월, 체는 우루과이에서 열린 미주경제회의에서 우연히 케네디의 측근인 리처드 굿윈과 만나게 된다. 그 자리에서 체는 쿠바산 시가 한 상자를 선물하며 피그스 만 공격을 해준 케네디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농담이 아니었다. 체는 혁명정부가 안착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피그스 만의 승리로 민중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입지를 굳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체는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제안했다.--- p.205~206

88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 피델 카스트로가 제안
1986년 피델은 IOC 위원장 사마란치에게 1988년 하계올림픽의 남북한 공동 개최를 제안한다. 이를 모색하기 위해 남북 간 실무자 회의가 제네바에서 몇 차례 열렸다. 공동개최는 결국 이뤄지지 못했고, 북한의 동맹인 쿠바는 동서방 국가 160개국이 참여한 서울 올림픽을 보이콧한다. 하지만 한반도 내에서도 공개적으로 거론되지 않았던 화합의 아이디어를 지구 반대편에 있는 피델이 제안했다는 것은 상당히 흥미롭다.--- p.282

피델이라는 이름조차 조심스럽게 말해야 하는 곳
피델을 지칭할 때는 그녀는 손가락으로 턱을 치고 두 손으로 긴 수염을 쓰다듬는 시늉을 했다. 무언극에 가까운 이 손짓은 모든 쿠바인들이 피델을 지칭할 때 쓰는 수화다. 쿠바에서는 이렇게 피델이라는 이름조차 조심스럽게 말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p.321

크리스마스의 부활
교황은 1998년에 쿠바를 방문했다. 명분 없는 미국의 경제제재를 비판하며 교황은 “쿠바는 세계에게 문을 열어야 하고, 세계도 쿠바에게 문을 열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교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교황의 쿠바 방문은 1991년부터 혁명정부가 종교적 자유를 점차적으로 허용한 것도 한몫했지만, 쿠바의 헌법에서 바뀐 하나의 형용사가 매우 큰 역할을 했다. 헌법에 ‘쿠바는 무신론 국가다’라고 기재된 부분에서 ‘무신론’이 ‘세속적인’으로 바뀐 것이었다. 교황의 건의로, 1969년부터 쿠바에서 폐지됐던 크리스마스는 공휴일로 부활될 수 있었다.--- p.327~328

죽음을 무릅쓰고 에볼라 퇴치를 위해 떠나는 쿠바의 의사들
쿠바의 교육은 불필요한 경쟁보다는 건설적인 협력을, 타인을 다스리는 방법보다는 자신을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치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와 공존하는 세상을 추구한다. 아침마다 학교에서 체 게바라처럼 되겠다고 맹세한 아이들은 커서 의사가 되어 죽음을 무릅쓰고 에볼라 퇴치를 위해 아프리카로 주저 없이 떠난다. 이들은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생명이나 건강과는 별 상관없는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의사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인간들이다.--- p.333

공산주의 쿠바에서도 성행하는 점집
산테리아는 서부 아프리카 노예들이 들여온 토속 종교 요루바와 스페인인들이 들여온 가톨릭이 혼합된 쿠바의 토종 신앙이다.…쿠바인들은 그동안에도 암암리에 산테리아 무당을 찾아다니며 점을 봤다. 많은 쿠바인들이 산테리아를 종교라기보다는 생활 미신 또는 역술 문화로 여긴다. 우리가 타로나 토정비결을 보듯이 많은 쿠바인들이 종교와 무관하게 개오지 조개껍질 점을 치고, 또 산테리아 사제들의 기도와 빙의를 통해 앞날을 들었다. 좀 더 미신적인 쿠바인들은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 자신이 싫어하거나 해코지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종이에 적거나 얼굴을 그려서 냉장고 뒤에 놓기도 했다.--- p.390

우리들 마음에 있는 각자의 신이 중요
마그다의 말이 맞았다. 우리들 마음에는 각자의 ‘신’이 있다. 사람의 마음은 절대로 비워지지 않기 때문에 늘 무언가로 채워져 있다. 자기 마음의 ‘신’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자신이 무엇을 걱정하는지를 들여다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돈을 걱정하는 이들에게는 돈이 신이고, 마그다처럼 페페를 걱정하는 이들에게는 아들이 신일 것이다. 걱정거리가 결국 각자 인생의 신이고, 목적이고 의미일 테니까. 그렇게 마음에 품은 신 덕분에 우리는 인생이라는 바다를 항해할 수 있을 것이다.
--- p.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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