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윌리엄스 1973년 첫 소설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를 발표한 이래, 미국 중산층의 삶을 그려 내는 데 탁월하다는 평을 받으며 퓰리처상 및 내셔널북어워드 후보로 선정되었다.
조너선 키츠 SF, 판타지, 심리학과 매스미디어에 대한 추리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작가로, 주요 작품으로『살인 포트폴리오』, 『헛됨보다 가벼운』 등이 있다.
류드밀라 페트루솁스카야 ‘솔제니친 이후 러시아의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작가’로 꼽히는 현대 러시아의 대표적인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부조리한 현실을 음울하고 환상적인 문체로 은유한다. 주요 작품으로 『이웃의 아이를 죽이고 싶은 여자가 살았네』가 있다.
앨리사 너팅 에로티카, 풍자, 사회비판이 결합된 『여자들과 소녀들을 위한 불결한 일들』, 『탬파』 등을 발표하며 블라디미르 나포코프와 비견될 만한 용감한 소설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프랜신 프로즈 1973년 첫 소설 『경건한 유다』를 발표한 이래, 『탐식』, 『매혹의 조련사, 뮤즈』 등 소설 외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케빈 브록마이어 판타지와 문학적 전통, 현실 세계를 혼합하여 환상적으로 묘사한다는 평을 받으며, 『손들』, 『천장』, 『로라, 시티』로 오헨리문학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닐 라뷰트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극작가. 남녀 간 성과 정치의 문제를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그려내는 데 탁월하며, 1997년 데뷔 영화 [남성 전용 회사]로 선댄스영화제 영화감독상을 수상했다.
셸리 잭슨 소설가이자 미술가로, 장르 혼합 및 파괴, 실험적인 작품 세계로 명성을 얻었다. 실제 사람의 몸에 한 단어씩 타투를 새겨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시킨 ‘피부Skin’ 프로젝트가 대표작이다.
조옐 맥스위니 시, 소설, 극작, 비평 등 전방위적 작품 활동을 펴고 있는 작가로, 주요 작품으로 소설 『플랫』, 『닐런드, 사코그래퍼』 등과 시집 『빨간 새』 등이 있다.
리디아 밀레 어두운 유머감각과 다양한 문체, 비판적 정치 성향을 토대로 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주요 작품으로 『나의 행복한 삶』,『오 순수하고 빛나는 심장이여』 등이 있다.
세라 션리엔 바이넘 2010년 《뉴요커》가 선정한 ‘젊은 작가 20인’에 꼽히는 미국 현대 문단의 기수이며. 중학교 교사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단편 모음 『미스 헴펠 연대기』로 2009년 펜포크너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브라이언 에번슨 SF, 공포, 스릴러 장르를 중심으로, 어둡고 유머러스한 문체로 어떤 진실을 알게 된 결과로 난관에 부딪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요 작품으로 『데드 스페이스: 순교자』, 『데드 스페이스: 기폭제』 시리즈가 있다.
마이클 커닝햄 1982년 소설집 『진주목걸이Pearls』로 데뷔했으며, 1999년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세월』과 『댈러웨이 부인』을 섬세하게 변주한 『세월』로 퓰리처상과 펜포크너상을 수상,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아카데미, 골든글로브상 등을 수상했다.
캐런 조이 파울러 SF 및 대체 역사 판타지 분야의 마술적 리얼리즘을 구사하는 대표적 작가로, 2005년 『제인 오스틴 북 클럽』으로 1년 이상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대중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가교 역할을 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리키 듀코넷 소설가, 시인, 일러스트레이터로, 마법적 상상력을 지녔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 『비취보석함』과 『팬메이커의 재판』 등이 있다.
티머시 샤퍼트 아동 환상문학적 모티프를 격정적이고 냉소적으로 변주하는 작가로, 『작은 희망의 관들』, 『노래하고 춤추는 신의 딸들』 등을 출간했다.
캐서린 바즈 1994년 첫 소설 『향수』를 발표했으며, 1997년 『파두와 다른 이야기들』로 마술적 리얼리즘의 영향 아래 이야기를 시적으로 변형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런 브레넌 시적인 섬세함과 미니멀리즘적 수법으로 유명한 소설가이자 시인. 1990년 소설집 『야성의 욕망』으로 AWP 단편소설상을 수상했다.
루시 코린 1994년부터 꾸준히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주목받았으며 푸시카트 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사이코킬러의 나날』, 『총체적 난국』 등이 있다.
일리야 카민스키 1977년 구소련 오데사에서 태어나 1993년에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망명했다. 2004년 시집 『오데사에서의 춤』으로 오늘날의 영미권 시 중에서 가장 동시대적인 언어감각을 지닌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마이클 마톤 1977년 『상실』를 발표한 이래로 30여 권의 소설과 에세이 등을 발표했으며, 1996년부터 지금까지 앨라배마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면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켈리 링크 SF와 판타지, 호러, 미스터리, 리얼리즘 장르를 조합하여 마술적 리얼리즘을 계보를 잇는 작가로, 대표작인 소설집 『초보자를 위한 마법』으로 네뷸러상, 휴고상 로커스상, 월드판타지상을 수상했다.
크리스 에이드리언 소아과 의사이면서 소설을 쓰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의사로서의 경험과 엉뚱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사회풍자 소설 『아동 병원』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짐 셰퍼드 1983년 첫 장편소설 『파이트』를 발표한 이래, 2005년 『프로젝트 X』로 매사추세츠북어워드에 올랐으며, 현재 윌리엄스 대학에서 문예창작과 영화를 가르치고 있다.
캐스린 데이비스 1988년 첫 장편소설 『래브라도』로 “평범한 일상과 불가사의한 우화의 세계 사이를 넘나들며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당혹스럽게 만든다”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워싱턴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켈리 웰스 단편소설에 탁월한 재능을 지닌 작가로, 소설집 『응축된 상처들』로 존재론적 절망을 초월하고 사랑하는 누군가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그리며 2002년 플래너리오코너 상을 수상했다.
사브리나 오라 마크 시인. 2004년 첫 시집 『아기들』를 발표하며, 세계의 무질서함을 분열과 혼란으로 이루어진 화음으로 파악하고 정확하고 생생한 시각으로 포착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에이미 벤더 1998년 첫 소설집 『불타는 스커트의 소녀』를 발표한 이래, 일상에 감추어진 인간의 고독을 동화적이면서도 현실적이며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저리 샌더 푸시카트상, 최고의 미국단편소설 등에 매년 이름을 올리는 주목받는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로, 2000년 산문집 『정원사의 밤: 가정을 위한 연구』로 오레곤북어워드를 수상했다.
조이스 캐럴 오츠 1959년 단편소설 「구세계에서」로 데뷔한 이래 50여 편의 장편소설, 1000여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였고, 퓰리처상, 브램스토커상, 펜포크너문학상, 오헨리문학상 후보작에 오르며 평단과 독자 양측의 지지를 받았으며, 2004년부터는 영미권의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존 업다이크 1959년 데뷔작 『구빈원 축제』를 발표한 이래, 미국 소도시의 평범한 중산층 삶을 제재로 현대사회의 불안과 공허감을 예리한 감수성과 풍부한 문체로 표현하는 미국의 대표적 소설가이다. 2009년 7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라비 알라메딘 1959년 요르단에서 태어나 쿠웨이트와 레바논에서 자랐으며, 17세 때 잉글랜드와 미국으로 이주했다. 공학자이자 소설가로, 레바논계 미국인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독특한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스테이시 리처 “MTV 세대가 좋아할 만한 인물들, 블랙 코미디, 정곡을 찌르는 듯한 달변”으로 대변되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소설가로, 소설집 『사탄과의 약속』, 『쌍둥이 연구』 등을 출간했다.
닐 게이먼 세계적으로 많은 SF 팬들을 거느린 영향력 있는 SF판타지 작가이자, 현대 영미문학계에서 살아 있는 10대 포스트모던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멋진 징조들』, 『코랄린』, 『스타더스트』, 『베오울프』 등이 있다.
프란세스카 리아 블록 레이먼드 챈들러 이래로 로스엔젤레스에서의 삶을 현실적으로 써낸다고 평가받는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시인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위치 배트’ 시리즈가 있다.
릴리 홍 실험적이며 아방가르드한 작가로 알려진 베트남계 미국인 작가로, 장편소설 『변신』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 동화적 요소와 점술, 중국 주역의 전통을 미국 현대소설 속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와 나오코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동화를 쓴 대표적인 아동문학가로, 주요 작품으로 일본의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여우의 창」, 「새」 등이 있다. 1993년에 세상을 떠났다.
이토 히로미 일본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동화 작가로, 타카미준상과 같은 일본의 주요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주요 작품으로 시선집 『이토 히로미 시집』, 동화책 『용감한 달 사냥꾼』 등이 있다.
마이클 메지아 2005년 20세기 오스트리아 현대작곡가 안톤 폰 베버른의 생애를 다룬 첫 장편소설 『건망증』으로 “현재를 재발견하려는 고고학자처럼 세계가 작동하는 방식을 음악과 소설로서 상상하게 만들었다”는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킴 아도니지오 시인이자 소설가로, 진솔하고 감상적이지 않은 태도로 개인의 역사를 다루며, 시집 『말해줘』는 “비밀스럽고 불운한 관계를 솔직하고도 파격적인 어조로 묘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케이트 번하이머 영미문학계에서 “동화 분야의 살아있는 거장”이라 불리며, 동화를 모티프로 한 소설들을 창작하고 기획하는 한편, 다수의 창작동화를 펴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토미노커』 『이곳이 아니라면 어디라도』 『제3의 바이러스』 『암스테르담』 『촘스키』 『벡터』 『쇼잉 오프』 『마틴과 존』 『구원』 『축복 받은 집』 『저지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