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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류의 중국

반조류의 중국

: 현대 중국, 그 저항과 모색의 역사

마크 블레처 저 / 전병곤,정환우 공역 | 돌베개 | 2001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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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80g | 148*210*30mm
ISBN13 9788971991282
ISBN10 89719912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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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전병권
1987년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아시아지역학과와 국제관계학과에서 중국정치를 전공, 정치학 석 ·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대만 국립정치대 국제관계연구센터 특약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한국외대 외국학종합연구센터 중국연구소 초빙연구원으로서 한국외대 · 성신여대 · 대진대 · 수원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중국의 동아시아 발전 경험 수요에 관한 연구」『한 권으로 이해하는 중국』등 논문과 저서가 다수 있다.
역자 : 정환우
1988년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아시아지역학과와 국제관계학과에서 중국정치를 전공, 정치학 석 ·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외교안보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상해 사회과학원 객원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개혁기 중국 지방정부의 경제적 역할」「개혁기 중국 농촌에서 발전과 낙후의 정치경제」등 논문 다수가 있다.
저자 : 마크 블레처
미국 오하이오주 오버린대학 정치학 교수로서 30여 년간 중국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중국 연구의 권위자이다. 1978년 시카고대학에서 「Leader - Mass Relation in Rural Chinese Communities : Local Politics in a Revolutionary Society」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7년, 기존 중국 연구에 대한 철저한 자기 반성의 기반 위에 일평생의 중국 연구를 종합 정리한 『China Against the Tides : Restructuring Through Revolution, Radicalism and Reform』을 펴냈다. 이 책은 중국에서도 『反潮流的 中國』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으며, 그 한국어판이 이 책이다. 정치학 전공이면서도 다른 분과학문과의 종합을 통한 중국 연구를 시종일관 모색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내재적 관점과 외재적 입장을 결합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현대 중국이 겪어온 역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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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년간 계속되어온 전례 없는 숨가쁜 변화과정에서 중국은 다시 한번 흐름에 대항하여 헤엄쳐 나가는, 자신의 과거를 돌파하고 혁신과정을 찾아가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1978년 이래 중국은 새롭고 예상치 못했던 그 무엇인가를 창조해왔다. 즉, 중국은 시장 스탈린주의라고 부를 수 있는 시장의 힘, 국유 및 집체 소유제 기업과 기업가주의, 그리고 정치적 억압 등을 결합시켜 온 것이다.

이러한 정치적 통치와 경제적 조직화의 형태는 반복되는 정책 번복이라는 험난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져왔으며, 두 번의 중대한 위기를 거치기도 하였다. 문화대혁명과 모택동주의적 국가사회주의가 그랬던 것처럼, 시장 스탈린주의는 과거 몇 가지 모델을 다시 한번 타파했다. 이는 이제 모택동주의적 급진주의, 스탈린주의적 국가의 통제와 동원, 강력한 사유제와 시장화라는 자본주의방식에 대한 집착 등을 모두 피해가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각 기존 모델들의 중요한 요소들을 담고 있기도 하다. 즉, 이는 모택동주의, 스탈린주의, 자본주의 등이 양립할 수 없다는 시각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들의 장점을 함께 살리는 방향으로 재결합시키고 있다. 이를 시장 스탈린주의라고 부를 수 있겠는데, 이는 분명 전례가 없는 새로운 것이다.

이러한 이상한 혼합은 1978년 이후 인상 깊은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시장 스탈린주의는 모택동주의 정치 · 경제 · 사회를 근본적으로 뒤바꾼 것이다. 이는 처음 예상보다 훨씬 오래 지속되었다. 이는 자본주의와 시장이 개인주의와 중간계급의 성장을 초래하여 민주주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주장하는 서방의 자유주의 및 근대화 이론에 도전하고 있다.
---pp.18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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