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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경제학 비판

신자유주의 경제학 비판

크리스 하먼 저 / 심인숙 역 | 책갈피 | 2001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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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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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74쪽 | 28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9660173
ISBN10 897966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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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심인숙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동성애자 해방 운동과 마르크스주의』『동성애자 억압의 사회사』등이 있다.
저자 : 크리스 하먼
영국 사회주의 노동자당의 중앙위원이며, 주간 신문 <사회주의 노동자>의 편집자이다. 그의 저서 중 국내에 번역되어 있는 것으로는 『알기 쉬운 마르크스주의』『동유럽에서의 계급투쟁』『마르크스주의와 공황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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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 · 이자 · 지대로 자본가에게 흘러들어 가는 것을 포함해서 모든 가치의 원천이 노동이라는 견해는 아담 스미스 시대 이후로 자본주의의 옹호자들을 점점 더 난처하게 만들었다. 이것은 자본가들이 자신들이 대신한 봉건제 옹호자들만큼이나 커다란 기생적 존재가 되었음을 뜻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친자본주의 경제학자들은 이윤을 설명하기 위해 '절제'에 기반한 갖가지 이론들을 펼치게 되었다. 이제 그들은, 자본가가 자신의 부를 직접 소비하지 않고 대신 사람들을 고용하는 데 사용했으므로 그것에 대한 대가가 이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르크스가 지적한 대로, 이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은 그들의 노동력을 사는 것을 뜻한다. 만일 자본가가 이것을 이유로 이윤을 얻는다면, 무엇인가를 사는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이윤을 얻어야 마땅하다. 그렇다면 왜 노동자들은 생계유지에 필요한 물품들을 살 때 이윤을 얻지 못하는가?

절제이론은 순전히 날조된 신화이다. 자본가들이 투자를 한다고 해서 자신의 현재 재산을 희생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상 그의 투자는 그의 자산가치를 유지시켜 주며, 동시에 이윤은 그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그 위에 보태서 얻게 되는 것이다.
---pp.36~37
그들은 생산이 '수요 공급의 법칙'에 따라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 이 이론대로라면, 수요와 공급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며 두 그래프가 만나는 지점에서 최종적으로 생산이 이루어지는 기가 막힌 그래프가 그려질 수 있다. 문제는 이들 그래프가 우선 수요과 공급이 어디서 비롯되는지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아무것도 설명하는 게 없다는 점이다.

수요의 측면에서 보면, 이 그래프는 왜 어떤 사람들(부유한 토지소유주들이나 재벌들, 사기업 총수들)의 욕구는 '유효수요', 다시 말해서 현금으로 뒷받침되는 수요로 해석되면서 다른 사람들(실업자들, 저임금, 노동자들,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의 빈민들)의 절망적인 필요는 무시되는지 설명하지 않는다. 그리고 공급의 측면에서는, 자원이 넘쳐나는데도 왜 극도로 필요로 하는 재화를 생산하지 않는지 설명하지 않는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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