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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너의 미래를 응원할게

10대, 너의 미래를 응원할게

: 고전 읽어 주는 송재환선생님이 전하는 인생편지

송재환 | 글담 | 2015년 07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48건 | 판매지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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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88g | 152*209*14mm
ISBN13 9788992814645
ISBN10 89928146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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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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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어찌 갑옷을 만드는 사람보다 어질지 않겠는가? 그러나 화살을 만드는 사람은 오직 사람을 해치지 못할까 걱정하고, 갑옷을 만드는 사람은 오직 사람을 해칠까 걱정한다. 무당과 관을 짜는 목수의 경우도 역시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의 선택은 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 -『맹자』 공손추(公孫丑) 上

맹자의 이 말은 지금 이 시대에도 꼭 곱씹어 봐야 한다고 생각해. 이 구절을 풀이하면 무당은 병이 낫지 않으면 어쩌나 염려하고, 관을 짜는 목수는 병든 사람이 나아서 관이 팔리지 않으면 어쩌나 염려한다는 뜻이야. 옛날에 무당은 병든 사람을 치유하는 일도 했거든. 이를 통해 맹자는 화살 만드는 사람보다는 갑옷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어. 즉 직업의 사회적 역할에 따라 직업에도 귀천이 있음을 일깨워 주는 구절이라고 할 수 있단다. --- p.34

사실 처음부터 배우는 것을 싫어하는 건 아니야. 막 학교라는 세계에 들어선 너희는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신기해하고 모르는 것을 보면 알 때까지 물어 선생님이 때때로 버거울 정도였지. 그랬던 너희가 언제부턴가 배우는 것을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더구나. 어쩌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전에 ‘성적, 입시’라는 단어를 먼저 주입시키고, 오로지 배움만을 강요하는 지금의 교육 현실 때문이 아닐까 싶어 선생님으로서 마음이 무겁단다.
사실 배움의 목적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야. 배움의 목적은 한마디로 ‘사람이 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지. --- p.49~50

자본주의 시대에서 돈은 삶을 윤택하게 하고 영위하게 해주는 귀중한 수단임에는 분명해. 당연히 무작정 배척해서도 안 돼. 돈을 초월해서 살 수 없으므로 돈을 벌고 늘리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해. 다만 선생님이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사람들은 굶주리고 추운 것만이 근심인 줄 알지만, 굶주림도 추위도 없는 부자들이 더 큰 근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는 거야. --- p.98

고고학자들의 연구가 진행되면서 클레오파트라는 그렇게 미인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어. 오히려 얼굴은 평범했고, 키는 불과 150센티미터 남짓한 작은 키에 불과했다는 거야. 게다가 뚱뚱한 몸매에 치아도 엉망이었으며, 무엇보다 클레오파트라의 상징적인 부위인 코마저도 뾰족한 매부리코였다고 해. (…중략…)
클레오파트라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름다움이란 어떤 객관적인 미의 기준을 갖췄을 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해.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매력이 있단다. 그 매력을 극대화할 줄 아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런 사람이 다른 사람의 눈에도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 p.135~136

지금 너희에게 주어진 작은 일에 정성과 최선을 다하렴. 그것이 나중에 너희의 미래를 바꿔 놓을 수도 있단다. 반대로 작은 일이라고 가볍게 여기고 대충 임한다면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겠지.
숙제를 성실히 하는 일, 어른에게 인사를 잘하는 일,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 등은 아주 소소하고 작은 일들이야. 하지만 이런 행동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아무도 알 수 없단다. 분명한 것은 이런 기분 좋은 날갯짓이 너희의 미래에 따뜻한 폭풍우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이야.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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