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78쪽 \| 54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681239
ISBN10	898668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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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 영국에서 태어난 스펄젼은 15세에 극적인 회심을 경험한 후, 하나님과 신앙의 서약을 맺은 그대로 평생을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17세에 처음 워터비치에서 시작된 그의 설교는 이후 런던의 메트로폴리탄 타버나클로 이어지며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영적으로 잠든 영국을 깨우는 데 사용됩니다. 탁월한 저술가이기도 했던 그는 '검과 삽' 월간지와 1,900편 이상의 설교문과 주석 등을 발간했을 뿐 아니라, 또한 '패스터스 칼리지'라는 목회자 양성학교와 고아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그는 우리와 동일한 사람이었지만 영혼에 대한 불타는 사랑으로 자신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렸던 실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역자 : 송용자

1972년 1월 충남 서산 출생으로 공주 사대 부속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영어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필리핀 C.C.C에서 언어 및 선교 훈련을 받았다. 현재 School of Tomorrow KOREA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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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게으르고 빈둥거리며 해이해져 있으면서 오로지 그리스도를 영광스럽게 하기 위해 오신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일하시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교만하고 권세부리려 한다면 어떻게 온화한 비둘기 같은 분이 우리와 함께 거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낙담하며 자신의 설교조차 전혀 믿지 않고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대하지도 않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실까요?

나의 소중한 친구들이여, 주인이 쓰기에 합당한 그릇은 아주 깨끗해야 한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그것은 반드시 은이나 금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은 단지 흔한 흙으로 빚은 토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깨끗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현미경으로도 볼 수 없는 손자국을 찾을 수 있는 분입니다. 그는 사탄의 입술이 닿는 순간 그 그릇에 담긴 물을 더 이상 마시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을 위해 스스로를 쓰려 한다면, 그리고 우리가 세상을 위해 스스로를 쓰려 한다면 그는 우리를 쓰시지 않을 것입니다. 오, 성령님이 우리를 쓰시기를 기대한다면 우리가 얼마나 깨끗해야 하는지요! 우리는 회심에서뿐만 아니라 각자의 개인적인 삶에서도 세심하게 마음을 써야 합니다!

---p.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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