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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라 나무야

솟아라 나무야

: 자연을 닮은 사람이 아름답다

임경빈 | 다른세상 | 2001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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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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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49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660229
ISBN10 89776602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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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임경빈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이학석사, 서울대학교 농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전북대학교 농과대학 조교수를 거쳐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원광대학교 농과대학 교수, 동국대학교 대학원 교수도 지냈으며 산림청 임업연구원 고문, 대한민국 과학기술 한림원 원로종신회원으로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임학개론』『조림학원론』『조림학본론』『특용수 재배학』『천연기념물(식물편)』『소나무』『식물의 번식』『이재임학논설집』『조선임업사』『나무이야기』『나무백과』『우리숲의 문화』『푸른 마을을 꿈꾸는 나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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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비롯한 온갖 생물은 무릇 삶과 죽음의 윤회 길을 밟는다. 나무는 봄에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고 꿀샘에서 꿀을 흐르게 한다. 이 향내는 나비와 벌을 부르고 나무는 온갖 성찬을 베풀어주고 기쁨에 찬 젊은 생명의 출발을 구가한다. 그 안에 어린 생명이 잉태하게 되면 아름다운 꽃들은 그들의 역할을 끝내고 땅으로 떨어져서 흙으로 되돌아가고 만다. 여름을 통해서 잉태된 생명이 자람을 계속해서 가을이 되면 종자와 열매로 되어 독립된 새명의 출발을 대비해 간다. 때가 되면 이러한 번식자를 어머니의 품안을 떠나서 땅으로 떨어져 새로운 생명체로 탄생을 바라면서 무한한 희열을 그 안에 품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문제를 제기해 보게 된다. 가령 여기에 한 그루의 밤나무가 있다고 하자. 이 밤나무는 자기가 서 있던 그 공간에 하나의 생명체를 남기면 족하다. 그런데 이 밤나무는 한평생을 통해서 수만 개의 밤알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이 밤알들이 모두 살아남는 게 아니며, 그 중 요행히 한 알이라도 싹을 틔우게 되어 후계자가 된다면 다행한 일이다. 그렇다면 왜 이 밤나무는 수만 개의 밤알을 낭비하고 있는 것일까?

밤나무는 꽃에서 꿀을 흘려 많은 양의 밤꿀을 다른 생물에게 제공하고 떨어진 열매는 다람쥐, 토끼 등 각종 생물들의 먹이가 된다. 말하자면 봉사의 생활을 하게 된다. 나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게 아니라 다른 생물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러한 모습은 우리 인간들이 배워야 할 모습이다. 이처럼 서로 돕고 살아가지 않으면 이 세상은 즐거운 것이 될 수 없다.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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