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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종 개론

정토종 개론

: 단박에 윤회를 벗어나 불퇴전지에 오르는 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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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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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7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60g | 188*254*20mm
ISBN13 9788997188758
ISBN10 8997188755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종법사淨宗法師
정종淨宗법사는 1966년 중국 안휘성 선성宣城에서 태어나, 1985년 중국 민간항공학원을 졸업하였다. 1990년 불교에 귀의하여, 1994년에 공직을 사퇴하고 구화산의 인덕仁德 노화상께 출가하여 수행하였다. 1997년 안휘성 봉양 용흥사龍興寺에서 구족계를 받았으며, 2004년부터 지금까지 안휘성 선성에 위치한 홍원사弘願寺를 재건하고 있다.
정종법사는 1996년 혜정慧淨법사를 만나 선도대사의 정토법문을 듣고 크게 감동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후로 지금껏 한결같은 마음으로 경론을 인쇄하고 법문을 하는 등 선도대사의 정토법문을 널리 펴고 있다.
역자 : 정전淨傳스님
대만에서 순수정토법문을 널리 선양하고 있는 혜정慧淨법사로부터 정토종의 종지를 배운 후, 건봉사 만일염불회 지도법사로서 순수정토사상의 가르침을 법문과 출판을 통해 펼치고 있다. [순수한 정토법문], [조념법요집], [정토수행의 나침반], [고향으로 돌아가자] 등을 번역ㆍ출판하며 정토종의 개창자인 선도대사의 칭명염불수행 전통을 되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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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불께서 설하신 정토삼경淨土三經은 인도의 용수와 천친 두 보살이 논문을 지어 제창함을 거쳐, 중국 북위北魏시대의 담란대사가 아미타불의 본원력에 의거하여 정토 입교立敎의 본지本旨를 천명함으로써 정토종 이론의 기초를 다짐에 이르렀다. 다시 도작대사가 그 교설을 이어받아 당나라의 선도대사(613~681)에게 전해지자 정토종의 체계적인 이론과 실천행의(實踐行儀)가 완벽하게 갖춰지면서 정토종이 정식으로 창립된 것이다. 선도대사님은 정토종의 집대성자集大成者이자 정토종의 개종조사로 존중 받았으며 정토종의 ‘종조宗祖’로 추앙받았다. --- p.24

선ㆍ밀ㆍ천태ㆍ화엄도 모두 돈교라고 부르지만 전부 미혹을 끊고 진리를 증득함을 요구하므로 여전히 점교에 속한다. 이른바 ‘법에 있어서 비록 돈頓이라 하나 근기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점漸이 되고 만다(於法雖頓 望機成漸)’는 것이다. 오직 정토법문만이 미혹을 끊지 못한 범부들이 곧장 삼계를 벗어나 퇴전하지 않고 성불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으므로 돈 중의 돈(頓中之頓)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긍정적으로 말하면 성도문 중에도 역시 돈교가 있다고 할 수 있겠으나 부정적으로 논한다면 성도문 전체가 점교가 되므로, 오직 정토법문만이 돈교라고 할 수 있다. --- p.39

요컨대 마음은 아미타불의 구제에 머물고 한결같이 칭명하며 왕생발원을 하는 것, 다시 말해 ‘아미타불의 구제를 믿고 받아들이고, 오로지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며, 아미타불의 정토왕생을 염원하는 것’이니, 이것이 정토종 행자들의 안심이다. --- p.95

정토법문은 본래 범부를 위한 것이다. 역겁歷劫 동안 육도만행을 닦는 것은 난행도이므로 범부로서 감당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정토왕생을 구함으로써 왕생한 뒤에 바로 보현의 덕을 닦으려는 것이다. 따라서 정토문의 보리심은 곧 ‘보리심원’을 말하는 것이다. 즉, 일체 중생과 함께 예토를 벗어나 함께 정토왕생을 하며, 함께 법문을 배우고 함께 불도를 이루기를 발원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정토문의 사홍서원이다. --- p.97

칭명을 제외한 그 어떤 인행을 본원으로 삼더라도 전부 모든 근기에 두루 적합하지 않을뿐더러 닦을 수 있는 사람은 드물고 닦을 수 없는 사람은 많다. 그런 까닭에 아미타불께서는 평등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일체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불상을 조성하고 탑을 쌓는 등의 모든 행을 선택하여 버리시고, 오직 칭명일행만을 선택하여 왕생의 본원으로 삼으신 것이니, 그렇다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고 누구나 왕생할 수 있을 것이다. --- p.192

오로지 왕생만을 구하는 염불인에 대해 말한다면, 염불의 현세이익과 미래왕생의 숭고한 이상理想은 전혀 모순되지 않으며, 오히려 분리할 수 없는 일체의 관계이다. 왜냐하면 염불에는 본래부터 ‘현세와 미래의 두 가지 이익(現當二益)’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선도대사의 『관념법문』과 『왕생예찬』의 후서後序에는 모두 염불의 현세공덕과 이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근대의 인광대사도 “진심으로 염불한다면 세간의 복보福報를 따로 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세간의 복보를 얻게 된다. 예를 들어 무병장수한다던지 집안이 평안하다든지 자손들이 출세를 한다든지 모든 인연이 뜻대로 이루어진다든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처리된다는 등의 일이 있다. 그러나 만약 세간의 복보만 구하고 회향왕생을 하지 않는다면, 얻게 될 세간의 복보가 도리어 열등해질뿐더러 마음이 전일하지 않아 왕생이 결정되기가 어렵다.”고 하였다. --- p.212

우리가 지극한 마음으로 오로지 염불을 할 때, 아미타불께서는 탐욕이 없는 선근으로 성취하신 청정광淸淨光을 놓아 우리들이 재물과 여색을 탐하는 두 가지 청정치 못한 죄업을 제거해주시어 청정하게 지계를 하는 사람과 똑같게 해주신다.
또 성냄이 없는 선근으로 성취하신 환희광歡喜光을 놓아 우리의 진에瞋? 죄업의 장애를 제거해주시어 성냄 없이 인욕행을 하는 사람과 똑같게 해주신다.
그리고 어리석음이 없는 선근으로 성취하신 지혜광智慧光을 놓아 우리들의 어리석은 죄업의 장애를 제거해주시어 지혜 있는 사람과 똑같게 해주신다. --- p.218

『관경소ㆍ현의분』에서 다음과 같이 설하였다.
질문: 저 부처님과 국토를 보불報佛과 보토報土라고 하셨는데, 보법報法은 높고 미묘하여 소승의 성인聖人조차도 오르기 어렵거늘, 하물며 번뇌와 업장이 있는 범부들이 어떻게 들어갈 수 있단 말인가?
대답: 만약 중생들의 번뇌와 업장을 논한다면 진실로 나아가기가 어렵다. 바로 부처님의 원력에 의탁하여 강력한 증상연을 지어 주시는 까닭에 5승이 함께 들어가는 것이다.
즉, 부처님의 원력에 의탁함을 강력한 연緣으로 삼아 미혹의 장애가 두터운 최하의 범부들이 무명을 활연히 타파한 상위의 보살들과 평등하게 아미타불의 보토에 왕생한다는 것이다. 이는 정토종을 개설한 첫 번째 이유이자 무량한 교행敎行의 근본 귀결이다. --- p.223

현생불퇴現生不退: 성도문의 수행(自力수행)에 있어서 불퇴전의 지위란 지극히 어렵고 지극히 중요하고 지극히 존귀하고 지극히 큰일이어서 감히 함부로 말을 꺼내고 함부로 기대해서 안 된다. 반드시 세세생생 정견을 잃지 않고 용맹정진하여 역겁歷劫에 걸쳐 부지런히 수행해야만 비로소 도달할 수 있는데, 오랜 세월 고단한 수행을 하는 도중에 퇴굴심을 내는 사람은 바다의 물과 같이 많고 진보를 한 사람은 털끝에 묻은 물방울과 같이 적다. 사리불은 육주六住보살의 지위에서 여전히 눈을 구하는 인연으로 퇴굴심을 내었으니 다른 것은 알만할 것이다. 지금 정토종에서는 범부죄인들이 단지 본원칭명이라는 한 법만으로 아미타불의 인중의 만행(因中萬行)과 과상의 만덕(果上萬德)을 전부 얻어서 성불에 필요한 모든 공덕을 원만히 갖추며, 사바세계에서 불퇴전의 지위에 올라 번뇌를 가진 몸으로 성중의 위치에 들게 된다. 이러한 교리는 성도의 모든 종파에 절대 없고 시방세계에서 오직 하나밖에 없으므로, 홀로 정토종의 특색이 되는 것이다.
---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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