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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개보다 행복할까?

우리는 개보다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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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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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42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042131
ISBN10 899104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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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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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매트 와인스타인
국제 경영컨설팅 회사인 플레이페어 사(Playfair Inc.) 설립자이자 대표.
<피플>지에 의해 ‘즐거움의 고수’로 불리기도 했으며, <성공적인 만남(Successful Meetings)>지에 의해 21세기의 전문 강사 21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미국 국립 연설가협회에 의해 ‘연설가 명예의 전당’에 임명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즐겁게 사는 법(Managing to Have Fun)》과 《개처럼 일하라(Work Like Your Dog)》가 있다.
저자 : 루크 바버
텍사스주 달라스에 있는 리치랜드 대학 철학과 교수이자 작가. 고대의 지혜를 현대에 맞게 각색하는 것이 그의 글의 가장 큰 특징이다. 매트 와인스타인과 함께 《개처럼 일하라》를 집필했고, 직장에서 더욱 즐겁고 생산적으로 일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창간된 월간지 <멍멍!(Bow-Wow!)>의 공동 편집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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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강아지이던 시절, 블루는 낮게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내곤 했다. 아내와 나는 여덟 형제 중에 유일하게 암컷이었던 블루가 형제들에게 자기 존재를 알리기 위해 그런 소리를 내는 버릇을 들인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블루는 우리 집으로 오고 나서도 으르렁거리는 습관을 버리지 않았다. 뭔가 자기 뜻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면 늘 낮은 소리로 으르렁거렸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나에게 얼른 그 버릇을 고쳐주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 모습이 귀여웠다. 그래서 계속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났을 때 블루와 나는 으르렁거리는 버릇을 게임으로 바꾸었다. 우리는 특히 불안한 모습으로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 앞에서 그 게임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 우리는 마룻바닥이나 침대 위에서 레슬링을 하곤 했고, 그때마다 블루는 이를 드러내고 으르렁거렸다. 그 모습은 영화 <엑소시스트>의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제어가 안 될 정도가 되었을 때만 나는 블루의 얼굴에 내 얼굴을 갖다대고 말했다. "나한테 으르렁거리지 마!" 그러면 그녀는 얼른 내 코끝을 혀로 핥았다.

블루는 어른이 되어서도 으르렁대는 습관을 버리지 않았다. 그녀의 으르렁거리는 소리는 때로는 기분 좋게 들리고, 때로는 아주 심각하게 들리는 등 그 느낌이 아주 다양하다. 심각하게 들리는 경우를 여러 번 지켜본 결과, 자기 새끼들을 데리고 있을 때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가장 예민하고 심각하게 들렸다. 그러나 열 살이 될 때까지 블루는 으르렁거리던 끝에 상대를 물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개들은 으르렁거리는 것으로 충분할 때는 굳이 상대를 물지 않는다. 별로 안 좋은 정도의 상황을 재난 상황으로 몰고 가지는 않는 것이다.

평균적인 사람이 평균적인 개만큼 착하다면, 이 세상은 훨씬 더 평화롭고 행복하게 돌아갈 것이다. 개들과 달리 우리 사람들은 조용히 있으면 그렇게까지 나빠지지 않을 상황을 더 나쁘게 몰고 가는 경향이 있다. 많은 이들이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으며, 덕분에 별로 흥분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도 상대를 물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상점의 판매사원들, 회사 동료들, 전화로 주문받는 사람들, 거리의 운전자들, 그리고 심지어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사소한 의견 충돌만으로도 우리는 흥분을 한다. 불평을 하고 낮게 으르렁거리다가 순식간에 소리를 버럭 지르며 화를 내고 싸움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금방이라도 상대의 머리를 물어뜯어버리려 한다.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소란스러워지는 동안에도 평화롭고 고요한 삶을 택할 능력이 있다. 가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으르렁거리는 것이 우리의 불쾌함을 표현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 하지만 으르렁거리는 것으로 충분할 상황에서 굳이 물어버릴 필요는 없지 않을까?
우리의 친구인 개들처럼.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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