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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미치다

사랑에 미치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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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39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591451
ISBN10 895759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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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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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메간 그레소 & 케리 쿡
둘은 자매지간으로 오랫동안 역사 속의 연인들에 대해 관심을 쏟아왔다. 메간 그레소는 언론인, 편집자 겸 비평가로 다수의 비소설 작품을 집필하였고, 케리 쿡은 교사 겸 드라마 작가로 소설과 비소설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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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와 악셀 페르센 백작의 러브스토리

철없고 사치스럽기만 했다고 알려진 앙투아네트도 시대를 잘못 타고 났을 뿐 실제로는 사랑스럽고 헌신적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은 더더욱 그녀를 비극의 주인공으로 내몬 계기가 된다. 길로틴의 이슬로 사라지면서 그녀가 그렇게도 바랐던 페르센과의 사랑도 비련으로 끝을 맺게 되었다.

“저에게 편지 하지 마세요, 당신을 위험에 빠뜨릴 거예요, 그리고 어떤 경우든 이곳으로 돌아오지 마세요. 우리는 밤낮으로 감시당하고 있어요. 안녕히… 다시는 당신께 편지를 쓰지 못 할 것 같아요.” (중략)
앙투아네트의 처형 소식을 들은 페르센은 누이에게 보내는 편지에 자신의 참담한 심정을 이렇게 토로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으며, 단 한 순간도 사랑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고, 내 모든 것을 바쳤고, 가슴 깊이 사랑하였으며, 수천 번이라도 내 목숨과 바꿀 수 있었던 여인이 이제는 없다. 이제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 사랑하는 누이여, 지금의 나는 그저 그녀의 곁에서 죽고 싶은 심정일 뿐이다. 오로지 그녀를 위하여….”
-- 페르센

윈스턴 처칠과 클레멘타인 처칠의 러브스토리

급진적인 정치 성향 탓에 성공과 실패가 반복되는 불안정한 정치 인생을 살던 처칠은 아름다운 클레멘타인을 만나면서 힘과 용기를 얻어 결국 제2차 세계 대전의 수장으로 영국민들의 구세주가 된다. 단호하고 물불 가리지 않았던 정치인 처칠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클레멘타인과의 러브스토리는 진정한 사랑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게 하는지를 알게 해준다.

“나는 결혼했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다.”
“내가 한 일 중에서 가장 잘 한 일은 내 아내와 결혼한 일이다.”
-- 윈스턴 처칠


커트 코베인과 코트니 러브의 러브스토리

둘 다 헤로인 중독자였고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그들. 바로 커트 코베인과 코트니 러브다. 커트 코베인은 전설적인 록 그룹 너바나의 보컬이기도 하다. 음악을 포기해도 좋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사랑’에 빠졌던 그들이었지만 약물중독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결국 커트 코베인의 자살이라는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일을 겪게 된다. 그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수많은 이들의 가슴에 아픔으로 남은 기억이다.

나의 태도가 놀라울 정도로 변했고 내가 이렇게 행복해졌고 성공을 향한 욕구가 줄어들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 나는 이렇게 엄청난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할 뿐이다.
-- 커트 코베인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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