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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 인생을 도둑맞지 않고 사는 법

리뷰 총점8.2 리뷰 11건 | 판매지수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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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88g | 145*205*20mm
ISBN13 9788998614126
ISBN10 89986141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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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토히로시
1979년에 사누키 우동으로 유명한 가가와 현 마루가메 시에서 태어났다. ‘우동밖에 없는’ 것이 싫어서 고향을 떠나 교토 대학에 들어갔고 농학연구과 삼림과학전공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크고 작은 다양한 일을 게릴라식으로 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생업(生業)’을 실천하고 있다.

대학원에서는 일본 전국의 장인들을 찾아다니며 문하생들이 기능을 몸에 익히는 방식과 각자 독립하여 생계를 꾸리는 방식을 조사하였다. 한 가지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농업 및 필요한 재료의 재배까지 생업으로 삼고 있는 염색 공방이 활기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전업’보다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생활의 가능성을 체감했다.
대학원 졸업 후 경험과 경력을 쌓기 위해 네 명의 대졸 신입사원으로 이루어진 벤처기업에 참여하였다. 구직 사이트를 만들고 관련 잡지를 창간했지만 스트레스가 심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으면 잠들지 못했고, 급기야 스트레스로 피부에 문제가 생겨 퇴직하였다. 이후 『증간 현대농업』(지금의 『계간 지역』) 등의 프리랜스 기자로 활동을 하였다.

2007년부터 개인이 소규모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고, 삶이자 놀이이자 일이기도 한 ‘생업’을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셰어오피스 ‘스튜디오 4’와 집 한 채를 전부 임대하는 교토의 숙소 ‘고킨엔(古今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 진짜배기 생활체험 투어’ ‘시골에서 장작가마로 굽는 빵가게 열기’의 기획 운영, 산골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생화 장식 ‘하나아미’의 판매를 돕는 등의 생업을 갖고 있다. 「지구의 마음」이라는 사이트에 글을 연재하고, 교육문화센터 지유대학(自由大?)에서 비정기적으로 강의를 하기도 한다.

‘마루만 깔 수 있으면 집 걱정은 없다!’를 신조로 삼고 준전문가 목수 집단 ‘전국마루깔기협회’와 재해가 생기면 붕괴될 위험이 있는 콘크리트 담을 직접 해체하는 ‘콘크리트블록 담 해머해체협회’ 등 생업식 길드 단체 설립 활동도 하고 있다. 생업 만들기 워크숍도 종종 하고 있지만, ‘사흘 만에 인생이 바뀌었다’며 감격해 마지않는 자기계발 세미나와 달리 ‘공지 당일 접수가 마감되는’ 일은 절대 없다고 한다. 저서에 『고향을 만들다』(공저)가 있으며 『자영업을 시작하는 방법』을 감수했다.
생업 웹사이트 http://nariwai.org
저자 : 지비원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했다. 현재 출판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컬렉티브하우스』 『로스트제너레이션 심리학』 『원자력 프로파간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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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대한 고정관념 깨기
“창업은 자신의 의욕과 상황을 점검하면서 시기를 정하면 된다. 주식회사를 만드는 것만이 창업은 아니다. 무언가 스스로 일을 만들면 그것이 이미 창업이라고 할 수 있다. 뻥튀기를 팔아 돈을 버는 것도 어엿한 창업이다. 창업에는 큰 준비를 하고 인생을 거는 식의 선택지만 있지는 않다.” --- p.44

-생업의 출발점은 나 자신이다
“자기 자신이 참가하고 싶은가, 진짜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가, 세상에 도움이 된다고 실감하는가, 하는 점을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일반적인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보자면 아마추어처럼 보이겠지만, 생업의 출발점은 나 자신이다. 내가 실감하고 있는 것을 어디까지, 어떤 수준으로 확장할 수 있느냐가 생업의 규모를 결정한다.” --- p.65

-유행과 경쟁은 피하고, 기계가 도맡는 일도 하지 않는다
“생업은 기계가 도맡는 일에는 손대지 않는다. 유행하는 일도 하지 않는다. 경쟁이 극심한 일도 거의 하지 않는다. 하지만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부조리가 생겨나는 경우도 많다. 그런 것을 찾아 부조리가 없는 생업을 만들어 공격 지점으로 삼는다. 어쨌든 전업으로 하지 않으니 무리하게 큰 규모로 벌이지 않아도 괜찮다. 부조리가 생기지 않는 규모와 속도로 일을 제공하는 것. 이는 생업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p.47~48

-수입의 형태를 바꾸고자 한다면 지출 방식부터 바꿔라
“현대 사회는 물건이 넘치기 때문에 아무래도 좋은 것에 돈을 쓰게 된다. 그러니 돈을 벌어야 한다, 벌어야 한다며 눈이 벌게질 정도로 애쓰기보다 생활을 주의 깊게 관찰한 후, 삶의 즐거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꽤 많은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편이 좋다.” --- p.80

-최선을 다하기보다 지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에서 말하는 큰 각오는 불필요할지도 모른다. 늘 최선을 다하면 여유가 생기지 않으니 매일 지치지 않도록 자기 생활을 돌보는 것이 생업 만들기의 기본이다.” --- p.158

-기존의 시스템 벗어나기
“미국 서부 해안 지역에는 CSA(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예약을 하게 해서 돈을 먼저 받는 식으로 채소를 판매하는 방식이다. ‘농사는 내 사업’이라는 의식에서 ‘시민을 위한 농원 관리인으로 일한다’라고 발상을 전환하여, 먹고 싶은 채소가 무엇인지 먼저 의견을 물어 예약을 받은 다음, 씨앗 뿌리기와 수확 등 일시적으로 손이 많이 가는 작업에만 시민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농사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기존의 시스템을 벗어나면 수고의 차원이 달라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 p.56

-‘왜’에서 ‘원래’로 관점 바꾸기
“‘왜’보다 ‘원래’를 늘 염두에 두고 의문을 찾아가는 편이 좋다. ‘왜 자동차가 안 팔리는가?’보다는 ‘원래 차를 이렇게 많이 팔 필요가 있을까?’를, ‘어떻게 하면 꿈에 그리는 내 집을 장만할까?’가 아니라 ‘원래 주택 대출이 필요할까?’ 등을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목조 교사(校舍) 웨딩’은 이러한 사고방식에서 얻은 생업이다. ‘원래 이렇게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멋진 결혼식을 치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했다.” --- p.128쪽

-자격증을 따기보다 장사를 권함
“‘인기 있는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부는 권하고 싶지 않다. 인기 있는 자격증은 사실 경쟁이 심하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자격이란 모두 같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증명이다. 많은 사람이 같은 일을 하는 업계는 그야말로 전투적인 사람들의 전쟁터와 같다는 것을 말한다.” --- p.134

-지나친 각오는 금물! 경험이 우선이다
“조금이라도 사람들의 생활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면 그것을 생업으로 삼으면 된다. 손님이 없다면 얼른 그만두라. 해봤더니 안 되더라, 그러고 말면 된다. 오늘날은 얻을 수 있는 사전 정보가 너무 많아서 끝끝내 자기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 작은 규모라도 좋으니까 무언가를 해봐서 자신의 경험으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 --- p.64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을 위한 조언
“‘회사에서는 사는 것 같지 않다, 그만두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퇴사를 고민하기보다 우선 여가 시간에 생업을 만들고, 그 일이 바빠져서 더 이상 회사에 다닐 수 없을 정도가 되었을 때 어쩔 수 없이 회사를 그만둔다고 생각하라. 너무 고민만 하고 있으면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자신이 혐오스러워진다. 그런 쓸데없는 혐오감 때문에 자기를 비하할 필요는 없다.”--- p.184~185

-일상 환경의 영향을 간과하지 마라
“이른바 ‘라이스워크’라 하여 먹고살기 위한 일을 해서 돈을 번 다음, 원하는 일을 ‘필생의 사업’으로 삼겠다고 하는데, 이는 언뜻 현실적으로 들리지만 안이한 생각이다. 생계를 위해 하는 일도 일이므로 자신의 감각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그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먹고살기 위한 일로 치부하면 그 감각이 몸에 붙어 원하는 일을 할 때의 감각도 둔해진다. 일상의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p.87

-회사는 직원들의 부업을 허하라
“부업을 인정해서 생업을 실천하는 사람, 곧 한 번이라도 자기 힘으로 일을 만들고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 회사 경영에 좋은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하면 기껏 길러놓은 인재가 유출’되리라는 우려도 있겠지만, 그럴 때에는 회사 일을 7, 생업을 3으로 하는 식으로 적절하게 조정하여 사업에 참여하도록 구조를 정비하면 된다. 구조 정비야말로 경영자의 능력이 드러나는 부분이 아닌가. 그러한 여백을 만들지 못하는 기업은 앞으로 쇠퇴할 것이다.”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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