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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즐거운 학교박물관

내 아이의 즐거운 학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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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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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9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8250173
ISBN10 895825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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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명숙
박물관이 평생 동안 누구나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십여 년 동안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만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 설립자문을 했으며, 국립민속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의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현재는 ‘새롭게 보는 박물관학교’ 대표와 ‘새롭게 보는 박물관 교육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 저서로는 초등학생을 위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활동서 『그래? 그래! 고구려』외 1권과 국립민속박물관 교육 활동서 『알록달록 우리 옷』외 2권, 그 외에 『박물관.도서관.학교는 하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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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박물관 하면 ‘지루하다’는 생각부터 떠올리곤 한다. 박물관은 정말 지루하기만 한 곳일까? 아이들과 박물관을 함께 다니면서 내린 나의 결론은 아이들이 박물관 나들이를 몹시 즐긴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박물관 나들이가 즐거워질 수 있을까?
농업박물관을 예로 들어보자. 전시된 농기구들이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뿐더러 현재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기회조차 없다는 점이 아이들의 흥미를 반감시키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옛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이야기에 등장하는 농기구들을 찾아보게 하자. -중략- 또 속담에 등장하는 농기구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하던 짓도 멍석 펴놓으면 안 한다’ ‘삼태기로 앞가리기’와 같은 관련 속담들을 들려주자.
이외에도 전래동요의 노랫말을 바꿔보게 하면 그 또한 아이들에게 매우 즐거운 놀이가 된다. 어느새 박물관은 공연장으로 변해버린다. 아이들에게는 흥이 있다. 부모가 아이들의 흥을 어떻게 북돋아주느냐에 따라 박물관이 지겨운 곳이 되기도 하고, 즐거운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부모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보자. --- p. 57

초등 저학년 때부터는 국공립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이 좋다. -중략- 초증 저학년을 지나 3?4학년쯤 되면 어린이박물관을 상설전시실과 병행하여 관람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박물관은 실제 유물을 전시하기보다는 복제품이나 모형들을 전시하고 있으므로 상설전시물의 실제 원본을 보는 것이 정확한 이해에 도움이 된다.

교과 과정과 성장 단계에 따라 구분한다면 고고역사박물관은 3?4학년부터 보는 것이 좋다. 3학년부터는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가?’와 같이 생활사에 초점을 맞춰볼 수 있다. 고고역사박물관을 관람할 때 특히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주의해야 할 것은 연대나 시기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주지 않아야 한다. 적당히 시대 구분을 할 수 있는 정도면 된다. 자칫 역사 학습에 치우쳐 시대 구분을 정확하게 외우게 하는 등의 무리한 접근은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p. 69

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할 때는 단순한 지식 위주의 학습보다는 자연계에 대한 광범위한 개념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구체적인 관람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일상 속에서 자연과학이라 이름 붙일 만한 현상을 찾아본다. 건물의 외장재로 석재를 붙인 건물들이 많은데 이런 돌들은 어떤 암석에 포함되는지를 알아본다거나, 화석 연료라고 부르는 석유나 석탄은 무엇이 변해 만들어졌으며, 그것은 얼마나 오래된 화석들인지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반지나 금, 은과 같은 보석류도 그 굳기가 얼마나 되며 각각의 상징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식물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수를 헤아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우리 주변의 자연현상들을 예로 들며 관심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좋다. --- p. 167

Q : 우리 아이는 박물관에 가길 싫어해요.
A : 박물관에 가길 싫어하는 이유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 때문입니다. 이럴 때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첫째, 박물관을 가기 전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들러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인터넷에서 보았던 유물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게 되면 더욱 관심을 갖게 됩니다. 둘째, 아이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주제를 정하여 그 주제에 맞는 책을 읽고 가면 좋습니다. 책에서 본 것을 박물관에서 실제로 보게 되면 아이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 p.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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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고, 꿈을 심어주는 곳으로 박물관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쉽고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부모들이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 같이 보고, 같이 놀고, 같이 느끼는 모습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이종철(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전 국립민속박물관 관장)
주5일제가 확대되면서 박물관, 도서관, 전시관, 문화예술 공연장 같은 문화공간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지금까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박물관을 어떻게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고,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지침서이다. 그야말로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의 눈높이에 딱 맞춘 제대로 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주영(송파초등학교 교사)
아이들 손을 잡고 박물관을 단 한 번이라도 가 본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런 책 한 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을 것이다. 정말 오랜만에 단비를 만난 기분이다. 10여 년간 아이들과 함께한 땀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이 책은 이 땅의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즐거운 박물관 나들이라는 뜻 깊은 선물을 안겨주고 있다.
김정숙(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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