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강력추천
나는 그곳에서 사랑을 배웠다

나는 그곳에서 사랑을 배웠다

: 희망과 치유의 티베트·인도 순례기

정희재 | 샘터 | 2006년 0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20건
베스트
여행 top100 22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7쪽 | 554g | 153*224*15mm
ISBN13 9788946415393
ISBN10 894641539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 푸르딩딩하던 새벽에 떠나던 여행이 처음부터 순례가 된 것은 아니었다.
처음의 두려움과 달리 그 여행은 축복이었다. 인도로 망명 온 티베트 사람들을 알고, 그들과 함께 보낸 시간은 예정에 없었던 ‘눈뜸’의 시간이었다. 자비에 대해, 세상 모든 이가 내 어머니라는 가르침에 대해, 그들은 한 번도 입을 열어 가르친 적이 없었다. 그들은 삶으로 그 믿음을 보여주었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티베트 사람들을 경이 없이, 동정 없이 바라보는 것이 가능한가? 정희재는 그렇다고 대답하고 있다. 그는 발로 딛고 손으로 만지는 수고를 통해 그들을 이해한다. 그러면서 마음이 먼저 깨우는 평화의 메시지를 길어 올린다. 티베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좇는 그의 여정은 천격의 욕망의 노예가 된 우리들에겐 더더욱 귀한 순례처럼 여겨질 것이다. 정희재, 그를 가리켜 또 하나의 완전한 티베트인이라고 부르는 것도 전연 무리는 아닐 것이다.
_ 최인호(소설가)

중국에 밉보여 손해를 볼까봐 달라이 라마 방한도 허락하지 못하는 이 나라에서 티베트 현실이나 티베트 사람에 대해 건강한 유대감을 지니고 고통받는 그들로부터 배우고, 서로 나눌 위안을 찾아내는 사람은 참으로 드물다. 정희재 같은 이가 그런데, 그렇다.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티베트인들의 영적 수준은 사라진 종족 인디언들을 떠올리게 한다. 티베트인이 겪고 있는 상처에 대한 유대감과 깊은 우정은 결국 작가를 수미산까지 끌어당겼으나 ‘수미산은 티베트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작가는 자각하게 된다. 이 책은 그 치열한 자기 고백으로 인해 지금까지 한국인에 의해 한국어로 출판된 티베트 관련 책 중에 드물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담고 있다.
_ 최성각(소설가. 풀꽃평화연구소장)

정희재는 참 많은 걸 가졌다. 지혜도, 뚝심도, 많은 상처도, 그걸 자산으로 여길 만큼의 넉넉함도. 그녀의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대체 무엇이 그녀를 이렇듯 절박하게 히말라야의 고원으로 몰아 야크와 함께 잠들게 하나 궁금했다. 그러다 알아챈다. 세상에 나처럼 외로운 이가 여기 또 있구나. 자신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묵묵히 끝없이 알고자하는 이가 여기 또 있구나. 그러나 정작 나는 두려워 가지 못한 길을 그녀는 갔구나. 겁 없고 겁 없고 겁 없는 그녀는 이제 겁내하던 모든 것들을 이겨낸다.
_ 노희경(드라마 작가)

회원리뷰 (1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