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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4

삼국지 4

: 혈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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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502g | 153*224*20mm
ISBN13 9788991955035
ISBN10 899195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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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검궁인
본명 이상운. 대한민국 서울 출생. 1981년부터 대표적인 한국무협소설 작가로 활동하며 80여 종, 총 300여 권에 달하는 소설을 출판했다. 주요작품으로'구주강호', '영웅호가행', '대소림사', '독보강호', '건곤일척', '십정천하', '용비봉무', '하늘은 검고 땅은 누르니', '칼은 달 끝에 지고' 등이 있다.

지난 10년 동안 대구일보, 조선일보, 스포츠 서울, 주간 이코노미스트, 조선닷컴에 소설을 연재해 왔다. 1993년 월간 현대시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현재 전자책 전문회사 (주)바로북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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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십시오. 유공.”
차주는 유비를 공손히 맞아들였다. 차주는 조조의 명을 받아 서주를 다스리고 있었다. 유비가 5만여 무사들을 이끌고 서주로 왔으나 허도에서의 일을 알지 못한 차주는 아무 의심도 없이 맞아들였다.
차주는 연회를 성대하게 베풀어 유비 일행을 환대했다. 연회가 끝날 무렵 미축과 손건이 찾아와 유비에게 인사를 했다. 유비는 두 사람과 함께 식솔들을 만난 후에야 한도의 한숨을 쉬었다.
다음날, 유비는 사람을 보내 원술의 동태를 파악했다.
“원술은 사치가 극에 달한데다 재물을 착취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어 많은 수하들이 이탈해 버렸습니다. 특히 뇌박과 진란이란 자가 숭산崇山으로 떠나 버린 후로 더욱 사태가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원술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보고 원소에게 자신의 제위를 물려주겠다고 제의했습니다. 그러자 원소가 그 안을 수락하고 원술을 불렀습니다. 원술은 재물을 몽땅 싣고 수춘을 떠났습니다. 조만간 이 곳 서주를 지날 것입니다.”
유비는 고개를 끄덕였다.
“흠, 그럼 길목을 차단해야겠군.”
유비는 관우, 장비, 주령, 노소와 더불어 5만 명의 무사들을 이끌고 출정했다. 몇 리도 못 가서 원술의 선봉장인 기령과 맞닥들였다. 유비가 명을 내리기도 전에 장비가 팔뚝을 걷어붙이며 앞으로 나섰다.
“오냐, 근질근질하던 차에 잘 만났다. 어디 몸 좀 풀어 보자!”
그렇지 않아도 오랫동안 싸움을 하지 않아 몸이 찌뿌드드하던 장비라 장팔사모를 꼬나 쥐고 달려나갔다.
두 사람은 곧바로 격전을 벌였다. 요란한 쇳소리와 함께 10합 가량 싸웠을까?
“뒈져라!”
쩌렁쩌렁한 호통소리와 함께 장비의 장팔사모가 기령의 목을 찍어 버렸다. 기령은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말에서 떨어졌다. 장비는 말발굽으로 기령을 짓밟아 버린 후 곧바로 적진을 향해 뛰어들었다.
“공격하라!”
유비의 명령이 떨어지자 우두머리를 잃은 원술의 무사들은 맞설 엄두도 못낸 채 사방으로 흩어져 달아나기 바빴다.
얼마 후 원술이 몸소 대군을 몰고 달려왔다. 유비는 침착하게 적의 진세를 파악한 후 수하들을 3대로 나누어 자신은 중군을, 관우와 장비는 우군을, 주령과 노소는 좌군을 맡게 했다.
맞은편에 원술의 깃발이 펄럭였다. 유비는 음성을 높여 꾸짖었다.
“원술은 듣거라! 본인은 무황폐하의 명을 받들어 반역자인 널 응징하러 왔다! 지금이라도 말에서 내려 항복한다면 목숨만은 살려 줄 테니 즉각 복명하도록 하라!”
그러자 원술이 대뜸 앞으로 나서며 욕설로 응대했다.
“천한 놈 유비야! 본좌를 어찌 보고 미친 소리를 지껄이는 거냐! 당장 네놈의 목을 쳐주마!”
그렇지 않아도 심기가 꼬일 대로 꼬인 원술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수하들에게 총공세를 펼치도록 했다.
유비는 일단 무사들을 뒤로 물러나게 했다. 원술은 기고만장하여 달려들었다. 유비는 물러나는 척하다가 신호를 보냈다. 그러자 매복했던 좌군과 우군이 동시에 원술을 쳤다. 갑작스런 협공을 받은 원술은 우왕좌왕하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 우군을 맡은 관우와 장비가 펄펄 날며 원술의 진중을 휘젓고 다니니 그들이 이르는 곳마다 시신이 산처럼 쌓이고 피가 내를 이루었다.
유비의 전략도 좋았지만 애당초 원술의 수하들은 목숨을 걸고 싸울 마음이 없었다. 그러니 이기려고 해도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다. 결국 원술은 대패하여 얼마 안 되는 수하들에게 둘러싸인 채 도주하였다. 그러나 원술의 비운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숭산으로 떠났던 뇌박과 진란이 갑자기 나타나 도주하던 원술을 기습하였다. 그 바람에 원술은 애써 끌어모은 재물이며 양곡을 몽땅 빼앗겼다.
원술이 원소에게 가려면 반드시 서주를 통과해야만 했다. 그러나 길목이 차단된 이상 더 이상의 행군은 불가능했다. 결국 원술은 수춘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때 어디선가 몰려온 흑도인들이 공격을 가해 왔다. 원술은 흑도 무리조차 막아낼 힘이 없었으므로 죽기로 달아나 간신히 강정江亭에 이르렀다.
--- p.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유비는 조조의 명령을 빌미 삼아 허도에서 빠져 나가 원술을 공격하고, 원술은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관우와 장비는 차주를 공격해 서주를 되찾으려 한다.

조조를 몰아낼 계획을 하고 있던 동승은 시종의 밀고로 들통이 나고, 유비 또한 연명부에 서명한 것을 안 조조는 서주를 친다. 조조의 함정에 빠져 패배한 유비는 원소에게 도망가고, 하비를 지키던 관우는 두 형수의 안전을 위해 조조에 투항한다. 이에 조조는 관우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자 정성을 다한다.

원소는 대군을 일으켜 조조가 있는 허도를 공격하고, 유비가 원소에게 있다는 전갈을 받은 관우는 작별의 편지를 남기고 조조를 떠나 잦은 고생 끝에 두 형수를 모시고 유비를 찾아가고 유비 삼형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때마침 천하를 떠돌던 조운은 유비와 합류하게 된다.

손책은 자객의 암습을 받은 후 아우인 손권에게 대권을 넘기고 죽는다.

조조는 7만의 수하을 이끌고 원소의 70만 대군을 맞이하여 싸운다. 허도로 가는 요지인 관도를 지키기 위해 온갖 지략이 백출하고 원소는 조조와의 싸움에서 연패한다. 유비 또한 유벽, 공도와 함께 조조를 치지만 감당하지 못하고 패배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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