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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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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6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06902
ISBN10 893490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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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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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희백, 김재희
김희백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물교육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원광대학교 자연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역서로『새로운 생물학』『자연주의자』등이 있다.

김재희
서강대에서 생물학과 독문학을, 독일 보훔에서 인지과학과 언어학을 공부하였으며, 현재 저술과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신과학 산책』『녹색성서』『깨어나는 여신』등이 있으며, 역서로『신과학과 영성의 시대』『유전학자 바바라 맥클린톡의 일대기』『아주 작은 차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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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는 두 종류의 문화가 있다. 하나는(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속한다) 수학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그것을 이해한다. 고대 집단이 병목 효과와 같은 장애를 겪었다는 생각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대담한 통계학적 기술이 필요한데, 이것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여자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통해 20만 년 전에 살았던 단 한 명의 여자인 아프리카 이브를 추적할 수 있다는 생각은 수차례 공표된 바 있는데, 이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는 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랐다. 공통 조상을 추적하는 데 전세계적으로 수집한 미토콘드리아 DNA는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으며, 이브는(적어도 일시적으로는) 이미 죽은 상태인 것이다.

이와 같은 추정(아프리카 밖으로 이주한 사람의 수에 대한 추정을 포함해서)을 하는 데 바탕이 되는 중요한 가정은, 관계된 유전자가 그것을 옮기는 사람의 생존과 생식 기회를 바꾸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는 상당히 잘못된 가정이다. 분자생물학자들은 DNA 구조의 작은 변화를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런 작은 변화가 생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도 마찬가지로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만일 아프리카인이 질병에 저항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 세포 표면에 많은 변이를 가지게 되었다면, 다른 지역에서 보이는 다양성 감소를 병목 현상과 같은 장애 때문으로 설명하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먼 과거를 재구성하려는 시도는 모두 이와 같은 모호함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록 유전학이 옛날에 얼마나 많은 아담과 이브가 살았는지는 밝혀내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인간의 조건이 우연히 형성되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것은 최소한 우연의 법칙에 맞서 오늘날까지 살아남아온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에게 겸손을 가르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pp.19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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