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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섬, 소록도

기도하는 섬, 소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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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32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3106123
ISBN10 895310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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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동신
어노인팅 예배실황앨범 1집, 2집 사진 담당. 다리놓는사람들 2002, 2004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예배실황앨범 사진 담당. One way 예배앨범, 최인호 CCM 앨범 사진 담당. CGNTV 개국특집 다큐멘터리 <소록도에 가고 싶다> 사진 참여. 개인 홈페이지에 <소록도의 하나님 이야기> 사이버 전시회 개최중. Godpeople <점프투게더 콘서트 2005> 사진 담당. 월간 <도예>에 예술가 비평을 주제로 글 기고.
추천사 : 하용조(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예수를 알고 있다는 이유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편견의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세상에 소리없이 저항하는 한 젊은 포토그래퍼의 기도입니다.
추천사 : 원희룡(국회의원)
하나님에 대한 간절함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사진과 글이 참으로 감동적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날마다 기도한다는 소록도를 다시 한 번 가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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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이른 새벽
찬양 소리가 들린다.
매일 새벽 3시 반, 성가대가 찬양을 한다.

세상에서 제일 먼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예수마을 소록도 사람들,
예수님의 삶을 따라 살기 원하는 순전한 사람들…
그들은 그들에게 닥친 고난을 피하지 않고 예수님의 방법으로 받아들이고 살았다.
그들은 이제까지 내가 만났던 어떤 사람들보다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 그들 가운데 있었다.

실수로 기차 편을 놓치는 바람에 우리는 예정된 일정보다 늦게 소록도에 도착했다.
중앙교회 숙소에 짐을 풀었을 땐 밤 아홉 시가 훌쩍 지나 있었다. 여행에서 지친 피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음 날 새벽예배부터 촬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새벽 세 시. 부랴부랴 무거운 카메라 장비를 들고 중앙교회로 향했다. 섬 전체가 부슬부슬 내리는 겨울비에 젖어 있었다. 새벽 공기는 무겁고 축축했다.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뒤편에 자리를 잡고는 촬영에 들어갔다. 잠시 후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맨 앞줄에 앉아 계신 분들 중 한 할아버지의 팔과 다리가 모두 없었기 때문이었다. 전에 한 번 소록도에 오긴 했었지만 바로 돌아가는 바람에, 사람들이 말하던 이런 분을 대한 적이 없어 놀라움은 컸다. 밖엔 스산한 겨울비가 내리고, 게다가 새벽이라 춥고 깜깜하기까지 한데 어떻게 이곳까지 나오셨을까, 너무나 의아했다.

‘아마도 누군가가 업어서 모셔왔겠지.’
예배가 끝난 후 나는 그분의 뒤를 따라가 보았다.

그분은 혼자서 예배당 문까지 천천히 기어가고 계셨다. 그뿐이 아니었다. 문턱을 넘어 빗물이 흥건한 차가운 시멘트 바닥을 배를 밀며 나아가고 있었다. 나와 그분과의 거리가 한 두 걸음 정도로 좁혀졌을 때는 더욱 놀라고 말았다. 그분이 낮은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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