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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독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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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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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6803315
ISBN10 89368033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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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래식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정치학으로 석사학위를 마치고 같은 대학교에서 서양현대사, 특히 독일현대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귀국 후 단국대학교와 경기대학교에 출강하였고, 현재는 에너지 전문기업 (주)레네테크 상무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논문으로 「브란트의 동독정책과 경제교류관계」,「분단국가의 외교에서 언론의 역할」,「독일문제가 유럽통합에 미친 영향」등이 있고, 공저로 『유럽연합체제의 이해』, 『유럽질서의 이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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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일주의적 독일 통일의 중심에 비스마르크가 있었다. 그는 독일 역사에서 최초로 통일을 이룩했던 정치가로 독일을 진정한 유럽의 강대국 대열에 들게 했다. 독일에서는 작센과 헤센 선제후국 그리고 브라운슈바이크공국과 하노버공국에서도 혁명의 운동이 일어났다. 시민들은 부당한 세금을 폐지하고 독일 국내의 관세를 폐지하고 국민의 군대를 창설할 것을 요구했으며 선거제도를 개혁할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국민들의 요구에 비스마르크는 동료들과의 토론에서 모든 것은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제도권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혁명적이고 파괴적인 행동과 생각에 대해서는 반대의 입장을 가졌다고 전해진다.
비스마르크는 군복무를 마친 후부터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가업을 물려받아 고향에 가서 농사를 지을지 아니면 국가에 봉사하는 관료직에 진출할지를 두고 갈등했다. 결국 그가 가장 의지한 가족인 고모와 아내의 요구에 따라 관료직을 택했고 졸업 후 1835년도에 지방법원의 배석판사로 처음 직업을 가졌다. 1847년 5월 지방의회에 처음으로 진출하여 1850년까지 정치활동도 열심히 했다. 그 후 그는 프로이센 대표로 프랑크푸르트 영방의회에 참여하여 프로이센을 영방 내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인 오스트리아와 같은 동등한 위치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영방의회에서 소독일주의를 주장하여 독일에서 오스트리아를 배제했고, 독일 통일의 이념을 제시했다.
통일 후 비스마르크는 남부 독일에 기반을 둔 가톨릭을 탄합하여 오스트리아가 독일에서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제거했고, 사회 복지 정책을 실시하여 시민 계급을 국가 정책의 반대자가 아닌 조력자로 끌어들였다. 외교 정책에서는 러시아와 시종일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그가 죽고난 후 황제 빌헬름 2세는 러시아를 독일의 외교권에 잡아두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았다. 통일을 이룩한 비스마르크는 외교에서 현상 유지Status Quo 정책을 주장하여 유럽의 강대국과 갈등 관계를 초래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한 시대 권력을 풍미했던 비스마르크도 새로운 황제 빌헬름 2세와의 갈등 때문에 1891년 현직에서 물러나 함부르크 근처에 있는 작센발트 숲에서 생활하다 1898년 세상을 떠나게 된다.

(프로이센의 성장과 독일의 통일 - <최초로 통일을 이룩한 비스마르크> 중에서)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1989년 11월 9일 밤 콜 수상은 역사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는 독일에 있지 않고 폴란드를 방문 중이었다. 그러나 콜 수상은 폴란드 방문 일정을 중도에 포기한 채 수도 본으로 가지 않고 미 군용기로 역사적인 현장인 베를린으로 갔다. 그때까지 콜 수상은 베를린 장벽 붕괴가 통일로 이어지리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부터 통일에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했고, 소련이 동독의 정치 질서를 더 이상 추스릴 수 없다는 판단을 내보이자 콜 수상은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이것이 11월 28일 통일에 대한 10개항의 프로그램을 연방의회에 공개하면서 통일에 대한 여론이 공론화되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폴란드와 오더―나이세 국경선 문제를 협의하지 않았고, 연합국과 사전에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다. 콜 수상의 이러한 빠른 결정은 사전에 폴란드 및 연합국과 합의를 하게 된다면 많은 시간을 낭비하여 정작 통일이라는 큰 대업을 망쳐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몇몇 측근들만 아는 가운데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였다.

(독일연합공화국의 탄생 - <베를린 장벽 붕괴>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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