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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여행

내방여행

장석훈 | 지호 | 2001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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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방 여행하는 법』이란 제목으로 재출간됐습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0쪽 | 24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270495
ISBN10 898627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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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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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자비에르 드 메스트르
1763년 사보이에서 태어난 그는 라보시에서 행복한 유년을 보냈다. 아버지는 사보이의 공공의회 부의장이었으며, 공공검사였고, 형 조제프 드 메스트르는 반혁명의 기치를 내건 카돌릭 사상가였다. 18세에 직업군인이 된 그는 1799년부터 러시아 군대에 복무하게 된다. 이때 자신의 후견인인 러시아 원수 슈보로프를 보좌하는데 그가 세상을 뜨자 경제적 어려움이 닥쳐 결국 모스크바에 화실을 차리고 사람들에게 그림을 가르쳐 주거나 초상화를 그려 주면서 생계를 꾸려 나가기도 했다. 1825년에는 『자비에르 드 메스트르 전집』이 파리에서 출간되었고 이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글은 1790년 토리노에서 복무하던 중 불법 결투를 벌여 42일간 가택 연금을 당하게 됐을 때 쓴 것이다. 이후 1798년 그는 다시 『밤에 떠나는 내 방 여행』을 써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전작이 젊은 날의 갈등과 번민으로 얼룩져 있다면 그 뒤에 쓴 『밤에 떠나는 내 방 여행』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곳곳에 유머와 편안함이 배여 있다. 이후 『아오스타의 나병환자』라는 글도 썼는데 이것은 1811년에 『내 방 여행』과 묶여 함께 출판되었다. 그는 1852년 89세의 나이로 자다가 조용히 세상 여행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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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침대는 상상과 희망의 열매인 환상적인 즐거움으로 우리가 고조되는 곳이다. 이것은 바로 우리가 인생의 절반 동안 안고 사는 슬픔을 그 남은 인생 동안 잊게 해 주는 황홀한 가구다. 그것은 우리의 탄생과 죽음을 지켜본다. 그곳은 우리가 격정적인 드라마와 어처구니없는 희극을, 그리고 때론 견딜 수 없는 비극을 연기하는 인생극장이다. 그곳은 꽃으로 장식된 우리의 요람이요 우리의 사랑이 자리하는 옥좌이며 또한 우리가 묻힐 무덤인 것이다.

안락의자
나는 내 방 여행을 할 때, 곧바로 가는 일은 거의 없다. 탁자에서 시작해서 방 한구석에 걸린 그림까지 걸어가고, 거기서 다시 비스듬히 문쪽으로 향한다. 그런데 비록 내가 거기에 도달할 목적으로 움직였다 할지라도, 가다가 안락의자라도 만날라치면 나는 주저없이 거기에 그대로 앉아 버린다. 안락의자는 정말이지 편안한 가구다. 그것은 특히 사유하는 인류를 위해 고안된 가장 유용한 발명품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속에서 기나긴 겨울 밤, 사람들이 일으키는 소음에서 비켜나 부드럽고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적당한 온기, 책, 그리고 펜만 있으면 내게 지루할 틈은 없다. 때로 달콤한 상념에 잠기거나 친구들을 기쁘게 해 줄 시의 운을 다듬기도 하다가, 부지깽이로 벽난로의 불을 쑤시기 위해 잠시 책과 펜을 잊을 수 있다면, 이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본문 중에서
침대
침대는 상상과 희망의 열매인 환상적인 즐거움으로 우리가 고조되는 곳이다. 이것은 바로 우리가 인생의 절반 동안 안고 사는 슬픔을 그 남은 인생 동안 잊게 해 주는 황홀한 가구다. 그것은 우리의 탄생과 죽음을 지켜본다. 그곳은 우리가 격정적인 드라마와 어처구니없는 희극을, 그리고 때론 견딜 수 없는 비극을 연기하는 인생극장이다. 그곳은 꽃으로 장식된 우리의 요람이요 우리의 사랑이 자리하는 옥좌이며 또한 우리가 묻힐 무덤인 것이다.

안락의자
나는 내 방 여행을 할 때, 곧바로 가는 일은 거의 없다. 탁자에서 시작해서 방 한구석에 걸린 그림까지 걸어가고, 거기서 다시 비스듬히 문쪽으로 향한다. 그런데 비록 내가 거기에 도달할 목적으로 움직였다 할지라도, 가다가 안락의자라도 만날라치면 나는 주저없이 거기에 그대로 앉아 버린다. 안락의자는 정말이지 편안한 가구다. 그것은 특히 사유하는 인류를 위해 고안된 가장 유용한 발명품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속에서 기나긴 겨울 밤, 사람들이 일으키는 소음에서 비켜나 부드럽고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적당한 온기, 책, 그리고 펜만 있으면 내게 지루할 틈은 없다. 때로 달콤한 상념에 잠기거나 친구들을 기쁘게 해 줄 시의 운을 다듬기도 하다가, 부지깽이로 벽난로의 불을 쑤시기 위해 잠시 책과 펜을 잊을 수 있다면, 이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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