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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찾는 칼로리북 (칼로리 체크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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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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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20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310954
ISBN10 893231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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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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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한영실
숙명여대 가정대학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고 독일 본대학교 식품공학과에서 박사 후 연수 과정을 이수하였다. 부경대학교 식품생명과학과 교수, 독일 본대학교 식품공학연구소 객원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이다. 또한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 식생활 문화 전공 주임 교수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 전통 음식의 이해' 영어 강좌를 개설하하였다.

저서로는『음식이 보약이다』『한국음식대관』『칼로리 건강법』『한국전통음식』『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음식 상식 백가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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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좋지 않다. 아침을 거르면 밤 10시에 저녁을 먹었다 해도 다음 식사까지 1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우리 몸은 식사 간격이 길수록 일종의 방어 본능이 작용하여 거른 만큼의 영양소까지 완전히 섭취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 때 '리포프로틴리파아제'라는 지방분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가 활성화되어 비축용 피하 지방이 잔뜩 생겨 버린다.
--- p. 96
식빵에 잼, 주스를 곁들이는 당질 위주의 식사는 빠르게 소화되어 금방 배가 고파진다. 딸기잼과 버터 대신 달걀을, 주스 대신 우유를 먹으면 칼로리는 낮으면서 단백질이 공급되어 영양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배가 든든해 다음 식사때 과식을 피할 수 있다.
--- p.97
빵과 떡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다. 문제는 이들 식품을 주식으로 먹는 게 아니라 제 양의 식사를 다 하고 간식으로 먹는다는 데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다른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빵이나 떡과 같은 고당질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이들 식품의 주성분인 당질은 우리 몸 안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그 결과 혈당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면 혈당을 낮추려고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은 지방 저장을 촉진하고 콜레스테롤도 증가시키며 이미 저장된 지방의 분해까지 방해한다. 그래서 살이 찌고 다른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 p.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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