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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악마

사랑에 빠진 악마

[ 양장 ] 이삭줍기-1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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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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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67쪽 | 378g | 152*217*20mm
ISBN13 9788970634883
ISBN10 897063488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자크 카조트
환상문학이라는 장르를 새롭게 일군 소설가로 알려진 자크 카조트는 1719년 프랑스 디종에서 태어났다. 상당 기간을 해군 행정관으로 일한 그는 시골에서 집필에 몰두하여 마술적 분위기로 주목받는 중세풍의 소설 『올리비에』(1763) 등을 발표했고, 1768년에는 디종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선출됐다. 『사랑에 빠진 악마』(1772)는 독창적인 문학적 가치로 진지한 평가를 받으며 새로운 문학 형태의 탄생을 알린 작품이다. 이 시기에 그는 신비주의자 클로드 드 생마르탱의 제자들과 교류했는데, 발랄하고 명랑한 그가 몽상이나 신비주의적 환각에 빠져드는 것에 사람들은 적잖이 놀라곤 했다. 왕당파였던 그는 혁명의 공포가 휩쓸던 1792년 9월, 단두대에서 생을 마쳤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익살스럽고 교훈적인 작품들』(1776)이라는 전집으로 출판되었다. 『사랑에 빠진 악마』는 1845년, 낭만주의 작가 네르발(Gerard de Nerval)의 감수성을 통해, 당시 성행하던 환상문학의 맥락 속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게 된다.
역자 : 최애영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8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Le Voyeur a l'ecoute』가 있으며, 『문학 텍스트의 정신분석』(공역)과 『아프리카인』, 『칼 같은 글쓰기』를 우리말로, 이인성의 낯선 『시간 속으로』를 프랑스어로 옮겼다. 현재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나폴리 왕립 근위대에 소속된 스물다섯 살의 알바로는 지식욕에 불타오르는 스페인 귀족 청년이다. 호기심 많은 그는 아무런 선입관 없이 오직 경험을 통해서만 진위를 가리고자 한다. 어느 날 선배인 소베라노에게서 금속을 변화시키고 영혼을 복종시키는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 알바로는 혼령에게 명령을 내리겠다며 모험을 시작한다. 소베라노의 동료 두 명과 함께 포르티치 폐허에 가서 그들의 지시대로 알바로는 악마를 부르는 주문을 왼다. 주문을 듣고 나타난 것은 형태나 크기에 있어 끔찍하기 짝이 없는 낙타 머리. 그러나 과감하게 공포를 직시하는 알바로를 이 악마는 숭배하게 된다. 악마는 추악한 낙타 머리에서 앙증맞은 흰 암캉아지로, 아름답고 청순하고 순종적인 이미지 아래 강렬한 욕망을 품고 있는 교활한 비온데토(비온데타)로 변신을 거듭하며 알바로를 혼란에 빠뜨린다. 악마와 경솔한 관계를 맺은 대가로 비싼 값을 치르게 되리라는 소베라노 일행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비온데타가 낙타 머리 악마의 또 다른 현현에 다름아니라는 스스로의 경계에도 불구하고, 알바로는 계속해서 비온데타로부터 막대한 도움과 보살핌을 받으며 지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비온데타가 자객의 습격을 받아 사경을 헤매게 되고 이에 알바로는 그녀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었던 것을 자책하며 그녀의 사랑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자신도 그녀를 영원히 사랑할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행복하고 감미로운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알바로는 적법한 의식과 절차 이전에는 비온데타와의 육체적 결합을 거부할 것을 고집한다. 알바로의 이러한 태도를 비난하며 끊임없이 그를 유혹하는 비온데타. 알바로는 비온데타를 설득하여, 두 사람의 결합을 허락받기 위해, 독실한 신앙을 가진 자신의 어머니 돈나 멘시아를 만나러 고향인 에스트라마두르를 향해 떠난다. 알프스 산맥을 거쳐 프랑스, 다시 스페인으로 가는 길에 온갖 예기치 않은 난관들이 일어나고 일정은 지연된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날 밤 묵게 된 시골 농가에서 그들은 침대 하나와 두 개의 의자가 딸린 테이블이 있는 작은 방에 안내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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