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사이버 심리와 목회상담
Author: 전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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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02g \| 15322420mm
ISBN13	9788988446232
ISBN10	898844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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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및 대학원, 연세대학교 대학원, 미국 Oral Roberts 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육군 군종장교 소령, 미국 Oral Roberts 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평택대학교 신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기독교 상담심리연구소 전문위원장, 한국복음주의 신학회 실천신학분과위원회 총무, 한국복음주의 목회상담학회 총무, 사단법인 한국심성교육개발원 이사, 한국가정사역연구소 이사, 성결대학교 신학부 교수, 대학원 주임교수, 교육대학원 주임교수, 학생생활상담소장에 재직중이다.

저서로는『인간관계훈련-그룹 다이나믹스 이론과 실제』『크리스찬 예비 성인들을 위한 성 교육』『목회상담과 기도』『신학과 심리학의 통합과 갈등』『성경적 상담학 개론』『비전문 상담자를 위한 상담학』『기독교상담 방법』『치유와 휴지주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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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조급성이다. 컴퓨터의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이 빠른 속도에 익숙해져서 다소 느린 변화에 대하여는 매우 답답함을 느껴 못견뎌 할 것이다. 컴퓨터 자체의 정보처리 속도나 통신과 관련하여 "초고속" 운운하면서 더욱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있다고 선전하면 온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다. 점점 성격이 급하게 변해서 접속 속도가 느리게 되면 매우 신경질적이 되어 우울증까지 발생한다고 분석한 사례도 있다.

부산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 차형수 교수팀은 최근 대한 가정의학회 학회지에 발표한 "인터넷 사용자들의 우울 성향"이라는 논문에서 네티즌 1,67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밝힌 바에 따르면 속도가 느린 환경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답답함이 많이 나타나고 우울 성향까지 나타났다고 했다. 또한 하루에 인터넷 사용기간이 증가할수록 우울 성향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사용자의 성별과 나이, 학력 등도 우울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남자보다 여자가, 나이가 어릴수록, 최종학력이 낮을수록 우울 성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p.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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