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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 놀음의 역사와 원리

꼭두각시 놀음의 역사와 원리

[ 양장본 ]
서연호 | 연극과인간 | 2001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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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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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153*224*20mm
ISBN13 9788989075271
ISBN10 898907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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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연호
현재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저서로는 『한국가면극의 현장전승연구』『한국근대희곡사』『식민지시대의 친일극연구』『한국전승연희의 현장연구』『한국전승연희의 원리와 방법』『한국근대극작가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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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놀음은 1964년 12월에 중요무형문화재(重要無形文化財)로 지정되었다. 문화재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연희적(演戱的) 특징을 공인받은 셈이다. 실크로드와 인도,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에 걸쳐서 오랜 세월 관중의 애호를 받은 원시적인 막대기인형놀음(傀儡)의 한 갈래가 바로 꼭두각시놀음이었다. 역설적으로 보자면, 동북아세아의 다른 지역에 비해 꼭두각시놀음은 고대양식(古代樣式)을 거의 그대로 전승(傳承)해왔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희귀성(稀貴性)이 인정된다. 지정 이후 36년이 경과한 현재의 놀음 보전상태는 어떠한가. 예전보다 더욱 발전하기는커녕 명맥을 유지하기에도 어려운 실정에 놓였다.

오랜 전승의 역사와는 반대로 꼭두각시놀음에 관한 연구는 1920년대 말기부터서야 겨우 시작되었다. 놀음 자체가 이미 침체와 인멸의 위기에 놓였던 시기였다. 김재철(金在喆)은 늙은 인형사의 구술을 통해 연희본을 처음 채록했고, 송석하(宋錫夏)는 공연방식과 전승상태에 관한 조사기록을 남겼다. 선구적인 두 학자의 연구 이후 현재까지 관계 저서와 논문은 상당량 발표되었다. 이런 가운데서도 심우성(沈雨晟)의 현장실기 및 실측에 의한 연구, 이두현(李杜鉉)과 김청자(金淸子)의 꼭두어원에 관한 연구, 조동일(趙東一)의 화소분석연구, 일본학자 미타무라(三田村鳶魚)·노무라(野村伸一)·무라카미(村上祥子)의 비교연구 등은 중요한 업적으로 평가된다.

대학에서 연극사를 강의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꼭두각시놀음의 역사서술을 모색해왔다. 본격적인 인형사(人形史), 체계적인 통사(通史)에 감히 도전해 본 것이지만, 수년 동안의 노력은 이처럼 여전히 애매하고 간략한 몇 면(面)의 서술에 그치고 말았다. 게으르고 무능한 탓도 있겠지만, 사료(史料)의 절대 부족으로 인한 연구의 어려움이 필자를 더 이상 어찌할 수 없게 만들었다. 장차 젊은 연극학자들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이미 필자가 발표한 전승연희, 가면극, 근대극, 현대극 관계 논저와 함께 이 책을 살펴보면 한국연극사 전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머리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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