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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와 끼리

따로와 끼리

: 남성 지배문화 벗기기

책세상문고·우리시대-038이동
정유성 | 책세상 | 2001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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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186g | 128*205*20mm
ISBN13 9788970132600
ISBN10 8970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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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유성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 검정고시 야학, 노동 야학 등 전전하다 목적 야학으로 동료들과 해송보육학고를 만들었다. 소외 지역의 육아를 위해 보육교사를 양성하고, 어린이집을 짓는 일을 했다. 1980년 가을 독일 유학행. 10년을 어려운 생활로 지내다 교육학으로 박사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남성학과 사회교육, 평생교육, 교육사회학, 평화교육, 성평등 인간학, 청소년문화론 등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서강대학교에 적을 두고 있으며, 저서로는 『여성남성 함께 살기』『남성을 위한 여성학』『지방화와 여성』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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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지금까지 거대 담론에 따른 '남성성의 신화'에 가려져 스스로를 찾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이제 다른 이들의 노력으로 벗겨진 헐벗은 존재성에서 상실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거듭 남성이 되고, 남성으로 살고자 기를 쓰고 만들고 지켜온 남성의 존재성을 더욱 억압하고 폭력으로 다스릴 수밖에 없는 빌미를 제공한다.

이제 남성들은 차츰 홀로 서기 시작한 여성들과 '관계의 위기'에서 흔들릴 뿐 아니라 이를 통해 드러난 '존재의 위기'까지 느끼게 된다. 지금, 여기의 '남성임'은 가건물처럼 부실돼 빗물이 새고 바람이 드는데, 그렇다고 그 동안의 억압 때문에 거세된 감성으로 그 아픔과 어려움을 드러내는 것조차 힘들다. 예전처럼 마구잡이로 힘과 권력을 앞세워 위악을 떨자니 달라진 세상이 그걸 받아주지 않는다. 그나마 조심스레 고개를 드는 여성적 본성에 대한 그리움은 마음에 있지만 이를 체험하고 드러내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남성들은 관계와 존재의 심각한 위기를 극복하려고 나서기보다는 오히려 그 위기를 덧나게 하는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세상이 아무리 달라지고 바뀌어도 이미 지나가버린 옛 질서의 폐허에 줏대 없이 기대어 남성 우월주의를 과장해서 흉내내는 것이 그렇다. 다른 한편 일상의 권력에서 여성들과 또는 자기 자신과 가학-피학적인 병리적 관계로까지 비뚤어져 억압과 폭력을 일삼게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 pp.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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