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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 고구려사

동북공정 고구려사

[ 양장 ]
마다정 등저 / 서길수 | 사계절 | 2006년 02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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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822쪽 | 1176g | 153*224*40mm
ISBN13 9788958281245
ISBN10 895828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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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다정, 리다롱 외
마다정(馬大正)
1938년생. 현재 중국사회과학원 학술위원회 위원이며, 중국 변강사지연구중심 연구원이자 박사과정 지도교수이다. 저서로는 『변강과 민족―역사의 단면에 대한 연구와 고찰(邊疆與民族―歷史斷面硏考)』, 『이역에서 떠도는 민족(漂落異域的民族)』(공저), 『20세기 중국 변강 연구(二十世紀中國邊疆硏究)』(공저) 등이 있다.


리다롱(李大龍)
1964년생. 현재 중국 변강사지연구중심 편집부에서 일하고 있다. 주로 한당(漢唐) 변강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저서로는 『양한 시기의 변경 정책과 변경 관리(兩漢時期的邊政與邊吏)』, 『당조와 변강 민족 사신의 왕래 연구(唐朝和邊疆民族使者往來硏究)』, 『고대 중국 고구려 역사 총론(古代中國高句麗歷史總論)』(공저)이 있다.


겅톄화(耿鐵華)
1947년생. 현재 통화사범학원 고구려연구소 부소장 겸 교수이다. 주요 저서로는 『광개토대왕비 신고(好太王碑新考)』, 『중국 고구려사(中國高句麗史)』, 『고구려 사적 회요(高句麗史籍匯要)』(공저), 『고구려 와당 연구(高句麗瓦當硏究)』(공저), 『광개토대왕비―1580년 제(好太王碑―一千五百八十年祭)』가 있다.


권혁수(權赫秀)
1962년생. 중국 조선족인 그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동북사범대학 역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세기의 대심판(世紀大審判)』, 『19세기말 한중관계사 연구(十九世紀末韓中關係史硏究)』, 『당대 한국 인문사회과학(當代韓國人文社會科學)』(공저), 『고대 중국 고구려 역사 총론(古代中國高句麗歷史總論)』(공저) 등이 있다.
역자 : 서길수
1944년 전남 화순 출생. 단국대 대학원에서 한국경제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에스페란토협회 임원과 한국에스페란토협회 부회장, 경제사학회 부회장, 사단법인 고구려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고구려연구회 이사장, 서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고구려 역사유적 답사』(사계절, 1998), 『대륙에 남은 고구려』(고구려연구회, 2003)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송화강 유역의 고구려 산성 연구」(1999), 「고구려 축성법 연구(1∼5)」(1999∼2005), 「중국의 역사왜곡 현장에 관한 사례 분석」(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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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사의 비전문가가 동북공정 주도 ― 동북공정을 주도한 두 사람(마다정, 리다롱)은 원래 동북지방의 역사, 특히 고구려사 전공자가 아니다. 마다정(1938년 생)은 산동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사회과학원에 들어가 줄곧 중국 변경의 역사를 연구하다 1995년 이후 고구려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리다롱은 서북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사회과학원 민족연구소에서 2000년까지 『민족연구』라는 잡지의 편집을 맡고 있었다. ‘중국 고구려사’를 처음 쓰면서 왜 기라성 같은 고구려 연구가들을 놔두고 시작한 지 몇 년 안 되는 초보자 두 사람에게 주도적인 역할을 맡겼을까? 이 대답은 대단히 간단하다. 이 책은 그동안 고구려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개연성 있는 서술을 한 것이 아니고 ‘동북공정’이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미리 짜 놓은 프로그램에 맞추어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이다. ― 「옮긴이 해설」 9쪽

자국의 정사 부정하면서 견강부회의 논리 펴 ― 중국 학자들의 최대 고민은 바로 중국의 정사인 25사에 ‘고구려=고려’라고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송사』에서 “장흥 연간에 권지국사 왕건이 고씨 왕을 이어 왕위에 올랐다”는 구절은 중국 학자들을 가장 곤혹스럽게 하는 부분이다. 중국의 정사를 그대로 인정하면 고구려가 한국사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결국 중국 학자들은 자기 나라 정사를 부정하고 나선다. 중국 학자들은 『송사』의 착오를 그 뒤 사서들이 계속 따랐기 때문에 마치 ‘고구려=고려’라고 잘못 인식하게 되었고, 이어서 한국사에서 조선이 들어서면서 중국사였던 고조선(기자조선, 위만조선)도 조선의 선대인 것처럼 ‘자기 머리에 씌워 놓았다’는 것이다. 그 결과 현재를 사는 사람들에게 중국 고대 동북지역 지방정권의 연혁에 대한 인식에 여러 가지 잘못된 견해를 가져다주었다는 것이다.
― 「옮긴이 해설」 45쪽

“고구려가 한국사라는 주장은 비학술적이다” ― 한당(漢唐) 번속 이론의 형성과 실천을 통해 보면 고구려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변경 지방 민족 정권이었다. 이것은 원래 심각하게 토론해야 할 필요가 없는 문제였지만 일부 비학술적인 요소의 영향으로 국내 학계에서 일부 잘못된 인식이 생겨났고 외국의 일부 학자들은 이를 더욱 부풀림으로써 사람들의 인식에 더 큰 혼란이 생겼다. 이 때문에 고구려 귀속 문제에 대한 연구는 반드시 변화가 필요한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다. ― 본문 177쪽

“중국의 통일 대업에 고구려 백성이 큰 공헌을 했다” ― 고구려 멸망 뒤에는 많은 고구려 백성들이 중화 민족으로 융합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중국의 통일 대업을 완수하는 데 특별한 공헌을 하였는데, 이것 역시 고구려인이 중국과 같은 인식을 가졌다는 표현의 하나였다. … 만약 고선지 같은 선조가 중국에 대해 동질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상식적인 도리로 볼 때 그들은 자손들에게 당 왕조에 대한 커다란 원망을 심어주었을 것이며 그 자손에게 당 왕조에게 협력하라고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 본문 199쪽

고구려는 한반도의 중원진출을 막는 방파제였다? ― 고구려 정권의 존재는 일정한 정도 신라, 백제, 특히 신라가 북쪽으로 영토를 확장하려는 욕망을 저지시키고, 우리나라 전통 강역을 완전하게 보전하는 데 일조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당 왕조가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킨 뒤 신라는 당 왕조와의 밀접한 신속관계를 이용하여 북쪽으로 확장하고자 하던 바람을 결국 실현하게 된다. 고구려 정권 남부의 일부 영토를 자신의 통치 아래 받아들여 북부 변경이 지금의 대동강에까지 이르렀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조성된 원인은 당 왕조가 고구려를 통일한 뒤 신라가 칭신납공하는 거짓에 미혹되어 중국으로 하여금 영원히 한사군의 일부 지역에 대한 직접 통치권을 잃어버리게 했기 때문이다. ― 본문 205쪽

압록강 이남까지 중국 영역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서기 935년 왕건이 세운 고려가 신라를 대신하고 1932년에는 고려의 권신이었던 이성계가 왕씨 고려의 통치권을 찬탈하여 1939년 명조에 청하여 조선 왕으로 봉해지면서 강역은 북쪽으로 다시 확장되어 마침내 압록강이 명 왕조와의 국경이 되었다. 고구려 정권이 수세기 동안 지켜온 지금의 압록강 이남의 넓은 국토는 이렇게 한반도 남부에서 일어난 지금 조선의 고대 왕조가 차지하게 되었던 것이다. ― 본문 372쪽

주몽 전설과 중화 전설의 유사함 내세워 혈연관계의 증거로 주장 ― 모든 주몽 또는 추모 전설은 아주 치밀하게 개조된 중화(中華) 전설이다. 왕충의 『논형』에서부터 『위략』에 이르기까지, 나아가 여러 사서의 「고구려전」이 각 사가들의 손을 거치면서 만 번을 변한다고 하여도 그 근본을 떠날 수 없는 것으로 한 문화의 본체는 변하지 않았다. 호태왕비 비문을 보면 고구려인은 은상 전설의 주요 부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주나라 사람의 전설에 대해서는 생략된 부분이 나타난다. 이는 고구려인과 은상 씨족의 혈연관계를 더욱 분명하게 증명해주는 것이다. ― 본문 491쪽

한반도 대부분이 중국 영토였다는 주장도 있어 ― 두루 알다시피 유구한 역사 시기 안에서 한반도 대부분, 특히 현재의 한강 이북 지역은 줄곧 고대 중국의 영토였다. 서기전 3세기 말, 주 왕조는 제후국의 하나인 연나라, 즉 지금의 요하 유역에서 한반도 북부에 이르는 지역에 정식으로 요동군을 설치하고 군 치소를 양평(襄平: 지금은 요양 부근)에 두었다. … 한 무제는 위씨조선을 멸망시킨 뒤 반도에 진번, 임둔, 낙랑, 현도 4군을 설치하는데 반도 대부분은 한 왕조가 직접 관할하는 군현 지역이었다. 당이 고구려를 멸한 뒤에는 반도에 안동도호부를 설치하고 그 아래 도독부·주·현을 관할하였다. ― 본문 618쪽

안에서는 지방 정권, 밖으로 나가면 할거 정권. 고구려는 어디있든 자기네 정권? ― 고구려가 어느 국가의 강역 안에서 건립되었는가 하는 점에 있어서, 어떤 사람은 지금의 국경선을 이용하여 나누어 구별하면서 전기는 중국 국경선 안에, 후기는 두 나라의 국토에 가로 놓여 있다거나 후기는 주로 조선에 있었다고 하였다. …이것은 역사상 오랜 시간 동안의 국경선의 변화 및 역사, 오늘날의 국경선 등의 상황을 종합하여 확정한 것이다. 이처럼 전통 강역 내에서 복속되었을 때는 지방 자치 정권에 속하고 반역하였을 때는 지방 할거 정권에 속한다. 전통 국경선 밖에서 신하로 복종하였을 때는 우리나라의 이민(移民) 정권에 속하며 반역했을 경우에는 독립 국가에 속한다. ― 본문 633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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