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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여행자

발칙한 여행자

: 모건 부부의 모터사이클 남북 종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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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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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128*188mm
ISBN13 9791157523856
ISBN10 115752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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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개러스 모건
저자 게러스 모건(Gareth Morgan)은 뉴질랜드의 은퇴한 금융 투자 자문가로 경제학자이자 시사 평론가이다. 또한 그는 모터사이클을 타고 세계 곳곳을 누비는 모험가이며 자선 사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아내인 조앤 모건도 박애주의를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는 모터사이클 모험가이자 산악인이다. 이들 부부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모건 자선 재단(morganfoundation.org.nz)을 운영하며 사회 복지, 공익 연구, 그리고 환경 보호 운동에 힘쓰고 있다.

이들 부부의 한국과의 인연은 조앤이 남한과 무역 사업을 하며 시작되었다. 그녀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기까지 남한을 자주 방문했다. 올 때마다 국립 공원들을 방문했고, 한국 음식에 빠졌으며 한국어를 공부했다. 그들이 본 한국은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민족의 삼분의 일이 비무장지대 북쪽에 살고 있는 대단히 특이한 상황에 있는 나라였다. 북한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은 2001년부터 시작한 세계 여행 ‘모터사이클로 세계를(World by Motorcycle)’이란 프로젝트를 하면서였다. 2012년 북한을 종단하고 싶다는 의사를 북한 당국에 전달한 후, 그들은 오토바이와 함께 북한행 기차에 오른다.
저자 : 조앤 모건
박애주의를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는 모터사이클 모험가이자 산악인이다. 남편 개러스 모건은 뉴질랜드의 은퇴한 금융 투자 자문가로 경제학자이자 시사 평론가이다. 또한 그는 모터사이클을 타고 세계 곳곳을 누비는 모험가이며 자선 사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모건 자선 재단(morganfoundation.org.nz)을 운영하며 사회 복지, 공익 연구, 그리고 환경 보호 운동에 힘쓰고 있다.

이들 부부의 한국과의 인연은 조앤이 남한과 무역 사업을 하며 시작되었다. 그녀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기까지 남한을 자주 방문했다. 올 때마다 국립 공원들을 방문했고, 한국 음식에 빠졌으며 한국어를 공부했다. 그들이 본 한국은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민족의 삼분의 일이 비무장지대 북쪽에 살고 있는 대단히 특이한 상황에 있는 나라였다. 북한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은 2001년부터 시작한 세계 여행 ‘모터사이클로 세계를(World by Motorcycle)’이란 프로젝트를 하면서였다. 2012년 북한을 종단하고 싶다는 의사를 북한 당국에 전달한 후, 그들은 오토바이와 함께 북한행 기차에 오른다.
역자 : 이은별
역자 이은별은 뉴질랜드 빅토리아 대학교(Victoria University)에서 아시아학(Asian Studies)을 전공한 후, 다국적 기업에서 다년간 링귀스트(Linguist)로 근무했다. 현재 Blue Owl Consulting과 Interpreting New Zealand에서 전문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이은샘
역자 이은샘은 호주 맥쿼리 대학(Macquarie University)에서 응용 언어학(Applied Linguistics) 석사 졸업 후, 인천 영어 마을 평생교육원 크레디트 뱅크 전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정상 JLS 어학원 등 다수 어학원에서 강의를 했다. 현재는 Blue Owl Consulting에서 프리랜서 번역가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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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한을 방문할 때마다 한국인들은 참 괜찮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무엇 때문에 제2차 세계 대전 때나 존재했던 그런 노망난 발상이 아직도 한반도를 분단국가로 남겨 두고 있는 것인가? 베를린 장벽도 20년 전에 허물어지지 않았던가? 이제 세계가 이 분단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할 때가 왔다.
-P17 금기의 땅에 퍼질 엔진 소리 中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 계획에 동의할지 어쩔지를 모르고 있는 듯 했다. 대한민국 관료들은 그야말로 한동안 머리를 긁적이고 있었던 것 같았다. 마치 수영이 금지된 해변을 순찰하는데 갑자기 바다에서 육지를 향해 헤엄쳐 오는 사람과 맞닥뜨린 것과 같은 딜레마에 직면했다고나 할까.
-P38 냉담한 대한민국 정부의 반응 中

“다 꺼내 봐요.” 개러스, 토니 그리고 브랜든이 합창했다. 그들의 목소리는 언어의 장벽마저 뚫고 들어간 것 같았다. 그 여자는 금고 안의 물건들을 쏟아 내어 뒤지기 시작했다. 우리 여권을 담은 임시 봉투의 흔적은 없었다. “이건 말도 안 돼.” 개러스가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는 것을 의식하며 중얼거렸다.
- P88 사라진 여권 中

사이렌 소리 덕에 사람들은 우리가 온다는 것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다. 일부는 멈춰 서서 호기심 어린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았다. 우리가 손을 흔들면 그들 중 상당수가 같이 손을 흔들어 주었는데, 그중 일부는 이게 뭔지를 생각해 볼 시간을 갖기도 전에 튀어나온 본능적인 반응 같았다. 또 다른 이들은 그대로 얼어 버렸다. 어떤 사람들은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그냥 그 자리에 주저앉기도 했다.
- P110 북한이라는 마른 땅을 밟다 中

목장에서 주의 깊게 주변을 살피며 노동자를 감독하거나 호루라기로 보행자의 흐름을 통제하고 교차로를 감독하는 등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조직적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덩샤오핑의 자유화 이후 적어도 동부 및 중앙 중국에서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약화된 그 무언가였다. 명령의 포인트는 도처에 있었다. 그들의 권력은 계속해서 우리의 눈에 띄었다
- P125 시계처럼 돌아가는 북한 농촌의 표정 中

우리가 다리 스트레칭을 위해 멈춘 곳과 멀지 않은 길가에 황달에 걸렸는지 뼈만 남은 노인이 당나귀 수레 옆에 누워 있었다. 그는 분명히 병에 걸려 있는 것 같았다. - 개러스를 제외한 우리가 북한에서 처음 보는 아픈 사람이었다. - 그리고 그는 죽음의 문턱에 서 있는 것처럼 보였다. 호스피스 치료와 흰 병원 침대 시트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그 광경은 상당히 냉정하게 보였다. 그러나 각각의 문화마다 삶의 단계를 다루는 여러 가지 방법을 가지고 있을 뿐 그들이 꼭 나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었다.
-P159 안갯속의 함흥차사 中

우리가 평양에 감탄했지만 정말 이 두 도시를 비교하기 어렵다. 이 둘은 한국 전쟁이 끝난 직후인 1953년 거의 비슷한 상태에서 출발했다. 마치 동일한 씨앗에서 자란 두 식물을 보고 있는 것 같다. 하나는 필요한 햇빛과 물과 영양분을 모두 받았고, 다른 하나는 어둡고 굶주리고 메말랐다. 우리가 아는 한, DMZ 양쪽의 한국인들 다 똑같이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하는 것 같았다.
-P247 암울한 시기를 보내는 동안에도 일상은 계속된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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