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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나의 여름

스티나의 여름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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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1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46g | 200*254*8mm
ISBN13 9788997162987
ISBN10 899716298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그림 : 레나 안데르손(Lena Anderson)
1939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 스웨덴 명문 예술 대학인 콘스트팍(Konstfack) 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이후 17년간 출판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으며, TV 단편 동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모네의 정원에서』,『꼬마 정원』,『신기한 식물일기』등 많은 책에 그림 작업을 하였고, 최근에는『마야는 텃밭이 좋아요』를 비롯한 반가운 작품들을 다시 국내 독자에게 선보이기 시작했다. 서정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그녀의 작품들은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국가뿐만 아니라 우리 독자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역자 : 김동재
전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에서 스웨덴어를 전공했다.?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6개월간 자전거로 북유럽(스웨덴, 덴마크, 페로제도,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구석구석을 체험했다. 이때의 경험을 여행에세이로 집필 중이며 앞으로도 북유럽의 좋은 책과 자연 그리고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소개하고픈 바람을 가지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스티나가 여름날 폭풍처럼 성큼 돌아왔어요. 할아버지는 늘 그렇게 말씀하시죠.
스티나는 매일 부지런히 쏘다녀요. 바다에서 섬으로 떠내려 오거나, 아니면
그저 땅 위에 놓인 그 무엇인가를 찾아서요.
그것들은 누군가가 자기를 발견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새의 고운 깃털과 멋진 막대기 그리고 햇살에 반짝이는 빈 유리병들.
“그래! 할아버지의 섬 하늘과 땅 사이 모든 걸 들여다보고 쓸모 있게 만들고 싶어.”
그래서 해 질 녘 집으로 돌아오는 스티나의 손에는 늘 무언가가 들려 있기 마련이죠.
--- p.4-5

“오늘은 그럭저럭 운이 좋구나.” 그물을 펼쳐 말리며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대문짝만한 넙치 한 마리, 농어 두 마리, 가자미 네 마리 정도면 손이 부끄러울 일은 아니지!”
“그럼요. 그리고 여기 부끄럽지 않은 것이 또 하나 있어요!” 방금 크고 멋진 깃털을 하나 주워들고 스티나가 말했어요.
“누가 그 깃털을 놔두고 갔는지 궁금하지 않니?”
“아마 갈매기일게다”,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 p.10-11

저녁마다 할아버지는 항상 라디오를 들어요.
특히, 날씨 예보는 열심히 들으시죠.
“오늘 밤은 날씨가 썩 좋지 않을 모양이구나.”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폭풍이 오려나….”
‘우와! 폭풍이라니….’ 스티나는 혼자 생각했어요.
‘진짜 폭풍을 구경할 수 있겠네!’ 스티나가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아이코, 왜 이렇게 피곤하지! 인제 그만 자러 갈게요.” 스티나가 말했어요.
“그렇게 하려무나.” 할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이셨어요. --- p.18-19

스티나는 커다란 바위 뒤에 웅크리고 앉아 있었어요.
추위와 두려움에 바들바들 떨면서 말이죠.
스티나는 폭풍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서 밖으로 나갔던 거예요.
하지만 순식간에 사방이 어둡고 무시무시하게 변해 버렸죠.
“할아버지, 할아버지.”
스티나는 흐느껴 울며 조그맣게 앉아 있었어요.
--- p.24-25

“잊지 말렴. 이렇게 날씨가 사나울 때는 항상 둘이 붙어 다녀야 해.
옷도 제대로 챙겨 입어야 하고. 그래야 폭풍이 와도 두렵지 않은 거란다.”
할아버지는 벽장에서 스티나의 우비와 장화를 꺼내 주셨어요.
“이제 준비됐어요!” 스티나가 씩씩하게 말했어요.
폭풍이 몰아치는 하늘은 정말이지 굉장했어요.
하지만 이제 스티나는 조금도 무섭지 않았죠.
할아버지 말씀이 옳았어요.
거친 날씨에는 두 사람이 함께여야 해요.

--- p.28-30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스티나는 해마다 여름이면 할아버지가 사는 작은 섬에 놀러 온다. 섬의 모든 것이 궁금한 스티나의 손에는 언제나 놀다가 발견한 무언가가 들려 있다. 자연을 닮은 아이 스티나에게 새가 떨어뜨리고 간 깃털 한 개부터 햇살에 반짝이는 빈 유리병까지, 모든 게 다 궁금하고 신기할 뿐이다. 이렇게 아이는 섬 구석구석을 다니며 날마다 신나는 여름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폭풍이 온다는 할아버지의 말에 스티나는 혼자 집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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