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내 친구 이크발

내 친구 이크발

[ 양장 ]
리뷰 총점8.0 리뷰 2건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59쪽 | 438g | 178*237*20mm
ISBN13 9788984016255
ISBN10 89840162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추천사 : 구중서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문학 박사로서 수원대 국문과 교수이고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펴낸 책으로는『한국 문학과 역사 의식』『문학과 현대 사상』『역사와 인간』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모든 어린이들이 자유로워야 합니다. 그리고 자유로워진 뒤에는 학교에 다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두 자유로워야 합니다. 제가 ‘우리는’ 하고 외치면 여러분은 ‘자유를’이라고 외쳐 주십시오. 우리는!”

“자유를!”

강당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마음을 모아 합창하듯이 외쳤다. 그러자 어린아이는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고는 승리에 찬 몸짓으로 두 팔을 번쩍 들었다. 그리고 외쳤다.

"우리는 자유롭습니다. 자유를, 자유를, 자유를!"

미국 보스턴의 한 대학강당에 모인 수백 명 앞에서 조금도 스스럼없이 당당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고 있는 이 작은 소년의 이름은 이크발 마시.
--- p.22 중에서

관련자료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 어린이 노예 노동의 해방을 위해 죽은 순교자 이크발 이야기

이크발 마시는 ‘어린이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세계 어린이상’의 첫 수상자이며, 어린이 노예 노동에 항거하다 12살의 어린 나이로 피살된 파키스탄의 소년이다.
이크발은 4살 때인 1987년부터 카펫 공장에서 1루피씩을 받으며 하루 10시간씩 강제 노동을 했다. 도망치지 못하도록 묶여 지냈고, 화장실에 가는 횟수도 정해져 있는데다 아무리 일을 해도 늘어나는 것은 빚과 매질 뿐이었다. 노예와 다름 없는 생활이었다. 자유를 꿈꾸던 이크발은 1992년 공장을 탈출해 파키스탄 ‘노예노동해방전선(BLLF)’에 들어갔다.
그 뒤로 이크발은 세계 곳곳을 다니며 어린이 노예 노동의 실상을 폭로하는 일에 앞장섰다. 그의 폭로는 세계 양심의 심금을 울렸고, 이는 세계 곳곳에서 항의로 이어져 파키스탄의 대형 카펫 공장 여러 곳이 문을 닫았다. 그러나 1995년 어린이 노동 운동가 이크발은 카펫업주의 사주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괴한의 총에 숨진다.
이크발의 죽음은 어린이 노예 노동의 참상을 세계 곳곳에 고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크발은 2억5천 만 어린이 노동자의 해방의 상징으로 영원히 사람들의 마음에 새겨졌다.
첨단화되고 풍족해 보이는 세계 곳곳에서는 아직도 혹사 당하고 보호받지 못하는 어린이 노동자들이 있다. 이런 현실은 모든 어른들을 부끄럽게 한다. 당연히 모든 어린이들은 보호 받고 교육 받아야 한다. 이크발의 희망처럼 이 이야기가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교육받을 수 있는 세상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오늘날 세계는 물질의 생산이 점점 늘어나 사람들의 생활은 풍요로워 보인다. 교통 수단이 발달하고 무역도 늘어나 세계가 하나인 것처럼도 보인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지구의 여기저기에는 그늘져 잘 보이지 않는 곳이 있으며, 심한 가난 속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특히 10대의 어린이들까지 이러한 고생에 얽매여 있는 현실은 모든 사람을 슬프게 한다.”
-구중서(문학평론가)

* 이크발 마시(Iqbal Masih)

이크발 마시는 1983년 파키스탄 펀자브 지방의 무리드케 마을에서 태어났다. 이크발은 1987년 나이 네 살 때 카펫 공장에 노예 노동자로 팔려갔다. 그는 혹독한 노동과 학대를 견딜 수 없어 몇 차례 공장에서 도망치곤 했다. 그러다 1992년에 파키스탄 ‘노예 노동 해방 전선(BLLF)’의 도움으로 노예 노동에서 해방되었다. 그는 그 때부터 어린이 노예 노동자들의 자유와 권리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던 중 1995년 4월 16일, 어둠 속에서 나타난 남자가 쏜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 남자를 뒤에서 조정한 사람은 카펫 제조업자들이었다. 이크발 마시는 어린이 노예 노동자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1994년에는 ‘리복 인권상(청년 활동상)’을, 피살된 후인 2000년에는 제1회 ‘세계 어린이상’을 수상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