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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천년기 : 역사 이후 세계의 삶

제삼천년기 : 역사 이후 세계의 삶

켄 케아 저 / 전준식 역 | 마라나다 | 2001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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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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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0쪽 | 39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909300
ISBN10 898890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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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전준식
1933년 전북 임실 출생으로 전상고와 중대 법과를 거치고, 총신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신사훈 박사 문하에서 20여년의 원전 수학, 1978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현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은총교회 담임으로 있다.

저서로는『새세기의 비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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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세대(世代)를 그 전세대(世代)와 꼭 닮게 만들어갈 수는 이미 불가능한 것이다. 지금의 젊은 세대는 환상의 샘물들과 같이 마실 수 있다고 해도 참으로 한모금 밖에는 마실 수 없는 것이다. 미래를 민감(敏感)하게 느끼는 자들에게는 세계의 기후의 변화를 간취(看取)하여, 새로운 기후 중에서는 앞선 세대와 한가지로의 일을 반복하게 되면 사회는 존속되지 못하고, 지워져 버리게 돌 것이라고 하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도 기타의 국가도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여, 젊은 자들에게 자기가 나아갈 길을 자유롭게 선택하게 하며, 능력을 개발하도록 작용하고 있다. 아이디아도 아이덴티티도 대량 생산되어지는 사회에서는 그것을 초월한 것을 요구하게 되어지는 것임으로, 개인의 능력의 개발은 국가를 위하여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의식을 갖게 되어진 시민에 의해서 나라의 안정(安定)이 위협되어지는 일은 없고, 오히려 일층 증대(增大)되어진다.
--- p.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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