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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은혜, 하나님의 은혜

은혜, 은혜,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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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99쪽 | 390g | 140*210*20mm
ISBN13 9788953122604
ISBN10 8953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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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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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윤종석
《차별없는 복음》, 《하나님을 들으라》,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순종》, 《하나님의 임재 연습》, 《하나님 당신을 갈망합니다》, 《결혼 건축가》(이상 두란노),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IVP), 《하나님의 모략》(복있는사람)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한 전문번역가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에서 교육학(M.A.)을,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상담학(M.A.)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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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은혜에 매료된 것은, 하나님이 형벌 받아 마땅한 내 죄를 도말하셨을 뿐만 아니라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내 아버지가 되셨기 때문이다. 하늘 아버지의 용납하심이 내 안에 밀려와 육신의 아버지가 남긴 메마른 심령을 촉촉이 적셔 주었다. 사실 하나님은 내 과거를 용서하시고 천국의 확신을 주시면서도 여전히 나를 멀리 대하실 수도 있었다. 그냥 나를 천국 집의 종으로 삼으실 수도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내게는 과분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분의 은혜는 그보다 훨씬 더 파격적이다.--- p.58


“은혜의 아름다움을 되찾은 뒤부터 믿음 안에서 안식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뭔가 입증해야 한다는 부담감 대신 다시 그분을 즐거워하게 된 거지요. 예수님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여기 ‘쉬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소생하다, 회복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속속들이 소생시키시겠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저를 그렇게 해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자유로이 웃고, 나다워지고, 실수도 했습니다. 사람들을 단속하던 걸 그만두고 사랑했습니다. 상처 입은 사람들, 삶이 단정하지 못한 사람들, 생활방식이 나와 다른 사람들을 향해 저절로 긍휼이 흘러나오더군요. 스스로 자신을 심히 닦달하던 것도 그만뒀습니다. 저는 완전하지 못한 사람이라 날마다 죄를 짓거든요. 자신과 타인들에 대한 기대치는 낮추고 하나님과 은혜에 대한 기대치는 높였습니다.”--- p.74~75


저는 술에 절어 살지도 않았고, 사회의 쓰레기도 아니었고, 장래가 매우 촉망되었으며, 모두들 제가 성공 가도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그런 제게도 하나님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알고 보니 식탁에서 예절 바르고, 학교에서 A학점을 받고, 공손하게 말하고, 사람들을 친절히 대하는 것 따위는 모두 아주 사소한 문제더군요. 사실 저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반항하고 있었습니다. 능력이 무한하여 말씀 한마디로 수십억 개의 은하계를 만드실 수 있는 그분께 말입니다. 그런 게 중대한 문제지요! 그동안 저는 그분을 무시하며 등을 돌렸고, 제 교만, 잘난 척, 이기심, 온갖 은밀한 기만과 잘못된 욕망 등의 죄가 그분과 저 사이를 엄청나게 벌려 놓았습니다. 그것이 제 안에 소외감과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게 죄가 하는 일이지요.--- p.97


은혜는 논리적인가? 결국 이치에 맞는가? 헤이즌의 생각은 어떤지 물었더니 논리적인 답변이 돌아왔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아닙니다. 은혜는 너무 상식을 벗어나기 때문에 논리적일 수 없지요.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얼마든지 이치에 맞습니다. 예컨대 필립 얀시가 지적했듯이 아이를 조건적인 사랑으로 기르면 아이가 결국 예민해지고 정서가 불안해집니다. 하나님이 만일 우리가 그분의 규정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 보시고 그 행위를 조건으로 사랑하신다면, 우리도 정서 불안에 시달릴 것입니다. 인간을 활짝 피어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면 심리학자들의 말마따나 반드시 무조건적인 사랑이 필요합니다. 우리 힘으로 하나님께 도달해야 한다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도 알 수 없고 이미 도달했는지 여부도 모르겠지요. 결국 우리는 비참하게 불안한 상태로 살아갈 것입니다.”--- p.98


“사실 하나님은 도이크의 삶을 덮은 오물 이면을 보셨고, 그분의 형상대로 지어진 응어리를 보셨습니다. 그 형상은 흐려졌지만 결코 소멸된 것은 아니지요.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신다는 성경 말씀에는 아무런 예외 조항도 붙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다함이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나에게는 도이크만큼 은혜가 필요하지 않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어쨌거나 우리 죄는 그만큼 극악하지 않으니까요. 우리는 자신의 각종 우상숭배, 신성모독, 매일 하나님의 가르침을 어긴 일 따위를 편리하게 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도 도이크도 은혜 받을 자격이 없기는 마찬가지지요. 우리 모두에게 은혜는 선물입니다.”--- p.138~139


“선생님, 안아 드려도 될까요?” 그녀의 말은 그뿐이었다. 코디는 어안이 벙벙했다. 안아 준다고? 그는 삐쩍 마른 데다 머리는 헝클어지고 수염이 텁수룩하고 옷은 더럽게 때에 절어 있고 치아는 썩은 노숙인이었다. 그런데 안아 준다니?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사모님, 저는 샤워를 하지 않은 지 석 달이나 돼서 냄새가 지독합니다.” 미셸은 미소 띤 얼굴로 “저한테는 냄새가 안 나는데요”라고 말한 뒤 두 팔로 그를 끌어안았다. 그러고는 다시 그의 눈을 보며 말했다.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아시나요?”
…(중략)…
그 순간 곧바로 코디 허프의 내면에 뭔가 영적인 불꽃이 튀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그 얘기만 하려면 그의 목소리가 갈라진다. “정말 그 순간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가 내게 말했다. “마치 예수님을 직접 만나는 것 같았지요. 그것은 사랑, 순전한 사랑이었습니다. 그녀는 제 겉모습이나 냄새 따위에 개의치 않았어요. 마치 예수님이 친히 제 앞에 서서 ‘코디야,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p.156~157


아내는 결혼 서약을 짓밟고 공공연히 자신을 욕되게 한 남편에게 은혜를 베풀 수 있을까? 위선자로 드러난 남편은 끝내 자신을 용서하는 자리에 이를 수 있을까? 자신을 용서하는 일이야말로 어쩌면 은혜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인지도 모른다. 결코 남의 얘기만은 아니므로 우리라고 괜히 우쭐할 것도 없다. 사실 우리도 저마다 이 두 가지 문제, 우리 마음에 이래저래 상처를 입힌 가장 가까운 사람들(내 경우는 아버지)을 용서하는 문제, 그리고 결코 넘지 않기로 맹세한 도덕적 선(線)을 넘은 자신에게 느끼는 죄책감의 문제로 어느 정도 힘들어하지 않는가? 우리를 실망시킨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돌을 던지고 싶지만, 과연 우리 중에 누가 먼저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 p.167~168


하나님께 눈이 뜨이던 그 순간, 마치 하수구가 터진 듯 내 모든 죄가 마음속에 홍수처럼 밀려왔다. 그 역겨운 광경에 나는 기겁했다. 내 죄를 지적하시는 하나님의 밝은 빛을 피해 달아나고 싶었다. 그런데 딱 한 가지가 나를 막았다. 그전에 친구가 알려 준 성경 구절이었다. 그 순간 나는 거의 본능적으로 그 구절을 찾아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오, 하나님, 제 죄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만이 저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부디 저를 깨끗하게 하시고, 변화시켜 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써 주소서.’
하나님은 내 예상을 초월하여 응답하셨다. 그저 죄만 용서받은 게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사랑의 집에 초대받았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실 분이다.
--- p.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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