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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힘있는 자가 쓰는가

역사는 힘있는 자가 쓰는가

: 난징의 강간, 그 진실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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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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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31쪽 | 53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548454
ISBN10 898954845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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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아이리스 장 IRIS CHANG
아이리스 장은 1967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미국국적의 중국인 2세로 출생하였다. 그후 부모님과 함께 일리노이주 샴페인-어배너에서 이주해 살았다. 그녀는 중국어와 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였으며, 일리노이대학에서 저널리즘 전공으로 학위를 받고, 나중에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문학석사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대학 재학중 과 <시카코트리뷴>에서 잠시 기자생활을 하다가 전업작가로 나선다. 그때 그녀의 나이는 26세였는데, 첫번째 책은 <누에의 실Tread of the Silkworm>로 중국 미사일 프로그램의 아버지인 치엔 슈 센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대략적인 내용은 중국 태생의 한 과학자가 미국에서 우주탐험 개척을 위해 활동하다가 1950년대 초 미국에서 반공선풍이 한창일 때 공산주의자로 몰려 중국으로 추방된 것을 배경으로 하여, 중국으로 추방된 이 과학자가 나중에 중국에 ‘실크웜’ 미사일을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저서가 바로 그녀의 운명을 뒤바꾼 문제의 책 <역사는 힘있는 자가 쓰는가 The Rape of Nanking>(1997년)이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의 수도인 난징에서 자행된 일본군의 잔학행위를 폭로한 것이다. 이 책은 출간된 첫해에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고 60만부가 팔려나갔다.

아이리스 장은 일약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다큐멘터리 작가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뿐만아니라 난징 희생자들을 위해 싸우는 행동주의자이자 미국내 중국 인권운동의 상징적인 인물로 부각된다. 또한 책이 출간된 후 열린 미국의 한 티브이 토론회에서 아이리스 장은 주미 일본대사와의 격렬한 논쟁에서 철저한 증거와 논리로 일본대사를 압도하여 꼼짝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한편 이 책은 철저한 자료조사와 증언자들의 인터뷰, 자료사진 등을 통해 1937년 난징에서 일어난 대학살과 만행의 참상을 생생히 되살려, 영어로 쓰여진 난징대학살에 대한 훌륭한 첫 번째 보고서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이 책이 출간된 후 일본 학자들과 일본의 우익 세력들은 “아이리스 장의 책은 사실 왜곡과 날조”라고 반박하며 아이리스 장에게 전화와 메일, 시위 등의 방법으로 협박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이 책을 일본에서 한 출판사가 번역출판하려고 하자 일본의 우익세력들은 책을 반일위서(反日僞書)로 규정하고 출간을 저지하기 위해 대규모 규탄 집회를 개최하였다. 결국 <역사는 힘있는 자가 쓰는가 The Rape of Nanking> 일본판을 출간하려고 했던 출판사는 계약을 파기하고, 일본에서는 출판조차 되지 않은 이 책의 비판서들이 등장하고 그 비판서들이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까지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난징 희생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방관한 채 수십년간 중국 정부도 대만 정부도 그리고 수많은 역사학자들도 침묵하고 있는 동안 진실을 향한 순수하고 지적인 열정으로 수백만 명의 방관자들 속에서 난징의 희생자들과 생존자들을 위해 그녀는 혼신의 힘을 다했다. 결국 난징에 남아있는 수십만 개의 주인 모를 무덤에 바치는 묘비명이라고 명명한 <역사는 힘있는 자가 쓰는가 The Rape of Nanking>은 그녀의 진실을 향한 열정과 가녀린 목숨을 모두 던져 이뤄낸 기념비적인 역작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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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 쏟아진 외국의 서평

가슴이 미어진다…정말 흥미로운 책. 잔학행위에 대한 설명들은 일본의 제국주의뿐 아니라 고문자, 강간범, 살인자의 심리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의문을 품게 한다. - 프리드릭 웨이크맨, 캘리포니아대학교 동아시아 연구소장

잔학한 행위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비인간성, 그리고 개개인의 영웅적 행동에서 품게 되는 작은 희망. 이 책은 정말 흥미진진한 역사의 한 조각을 담고 있다. -<산호세 머큐리 뉴스>

아이리스 장의 책은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책으로 세계 전쟁사 관련 책들의 고전이 될만하다. - 낸시 텅, <천황의 이름으로>의 제작자이자 공동감독

술술 읽히고 질서정연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아이리스 장은 어둠 속에 묻혀 있던 이야기를 발굴해냈다. - 러셀 젠킨스, <내셔널 리뷰>

격동의 20세기가 끝나가고 있는 지금, 아이리스 장의 책이 제2차 세계대전사史의 가장 어두운 사건을 대중의 의식에 불러들임으로써 더 평화로운 시대로 가는 길을 환히 밝혀놓았다. - 시 영, <사진으로 보는 부인할 수 없는 역사, 난징의 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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