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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버포스

윌버포스

: 부패한 사회를 개혁한 영국의 양심

가트 린 저 / 송준인 역 | 두란노 | 2001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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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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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40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3100442
ISBN10 89531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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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송준인
서울 대학교 영어학과(B.A.)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Th.M.)을 졸업하고 남아공화국 스텔렌보쉬 대학에서 신학 박사(Th.D. 기독교 윤리 전공) 학위를 받았다. 현재 총회 개혁 신학 연구원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 「리처드 포스터의 기도」, 「리처드 포스터가 묵상한 신앙 고전 52선」(이상 두란노), 「은사와 은혜」, 「성서대백과」(이상 기독지혜사), 「최후의 시간」(미래사)외 다수가 있다.
저자 : 가트 린(Garth Lean)
영국의 저널리스트로서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법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학 분야의 평생 연구원인 그는 현재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다른 저서로는 개신교와 카톨릭을 통틀어 용기 있는 신앙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Brave Men Choose, 존 웨슬리에 관한 책 Strangely Warmed, 논쟁을 불러일으킨 크리스천 정치인 프랭크 부흐만에 관한 최초의 전기 On the Tail of a Comet : The Life of Frank Buchman 등이 있다.
윌리엄 윌버포스
윌리엄 윌버포스(1759. 8. 24-1833. 7. 29)는 세계사에서 대영 제국이 막 태동할 때인 1759년 영국의 부유한 항구 도시 헐에서 태어났다. 그는 당시 막강한 상권을 쥐고 있었던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유복하게 자랐고,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했다.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의회에 진출한 윌버포스는 다방면에서 재능이 뛰어났고 사교술도 풍부했으며 언변도 탁월해서 사교계 어디서나 환영을 받았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친구인 밀너를 통해 회심을 하게 되었다. 지금껏 자신과 자신이 속한 집단들이 조롱했던 '철저한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다. 당시 상류 사회에서는 기독교를 품위 있게 향유해야 할 교양 이상의 것으로 간주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그는 앞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로 결심했고 그날 이후 자신의 개인적 야망을 모두 떨쳐 버렸다. 그러나 당대 사회에서는 정직하고 바르게 산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았다. 정계에서는 더더욱 그러했다. 의원직과 행정 관직의 매매와 부정 부패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에 윌버포스는, 그곳 의회에서 하나님의 뜻을 펼치기 위해 기도하던 중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관습 개혁'과 극악 무도한 '노예 무역 폐지'였다.

당시 영국은 노예 무역을 통해 국가 수입의 3분의 1을 얻고 있었다. 세계 최고의 해군력을 가지고 있던 영국은 아프리카 흑인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들였고 많은 이익을 남기고 무작위로 팔아 넘겼다. 뿐만 아니라 혹독한 처우로 인해서 노예 수송을 하던 중 10% 가량이 죽었고 수많은 노예들이 인간 이하의 참담한 대우를 받았다. 윌버포스는 이 노예 무역 폐지야말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부여한 사명이라고 확신했고 폐지를 위해서 헌신을 다했다. 그러나 영국 사회는 이미 국익이라는 이름 하에 노예 무역 폐지를 '매국'으로 치부했다. 그는 암살 위협과 갖은 중상 모략과 비방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매진했고, 결국 의회에서 싸워 온 지 56년 만에 노예 무역 폐지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시점에서 노예 무역이 폐지되지 않았다면, 아마 아프리카는 19세기 후반에 밀려든 서구 자본가에 의해 끔찍한 노예 농장의 각축장으로 변했을 것이다.

윌버포스는 또한 당시 여러 악습의 폐지를 위해서 일했다. 불경스러움과 부도덕한 악을 방지하도록 하였다. 이런 총체적 개혁을 위해 그는 조지 3세를 독려해서 '관습 개혁에 대한 포고문'을 발표하도록 했고 몸소 개혁을 위해 힘썼다. 또한 가난과 빈곤에 냉담한 영국인들을 일깨워 자선 활동을 하게 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자발적인 자선 활동이 영국 내에서 정착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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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버포스는 개인의 문제와 국가의 문제에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었다. 퍼노는 윌버소프나 손턴 같은 실용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믿음을 가질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는 것은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는 알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런 기록을 남겼다. "윌버포스는 1793년에 하원에서 인도 선교회에 대한 투표를 했을 때 성공을 거둔 것이 그가 지금까지 보아 온 것 중에서 하나님이 간섭하시는 것을 증거하는 가장 분명한 본보기라고 했다. 회사의 중역들이 즉시 그들의 힘을 결집해서 그 동의안을 폐기시켰다. 윌버포스는 하나님의 섭리가 변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은 추호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헨리 손턴이 죽어 갈 때에 윌버포스는 이렇게 기록했다. '그런 친구가 갑자기 죽는다면 하나님의 섭리는 정말 신비할 수 밖에 없다' 그는 하나님의 섭리는 이 세상과 저 세상 양쪽에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분명한 사실이지만, 우리는 윌버포스가 다시 한 번 "비성경적인 만큼 비철학적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상상한다. 분명히 성경은 윌버포스의 견해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물 샐 틈 없는 완벽한 신학을 구축하려고 애쓴 것이 아니라 그들보다 지혜로우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사는 법을 배우려고 애썼다. 또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지혜로우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런 믿음은 윌버포스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게 했던 원천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없었다면, 그는 그렇게 수많은 실망스런 일들을 당하고서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의 믿음은 탄력성이 있었다. 왜냐하면 그 뿌리가 그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p. 163
우리 그리스도인 대부분은 '무기력 증후군'에 빠져서 자신은 이 악한 사회와 세상을 위해서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소위 좀 더 헌신되었다는 이들도 신앙의 '게토'(ghetto)에 숨어들어 세상과 단절된 개인주의적 무책임성에 삶을 내맡기든지, 아예 그리스도인다운 정체성을 포기한 세속(世俗)인으로 살든지 할뿐이다
--- p. 저자후기
'1733년 7월 27일, 윌버포스가 하나님 앞에서 뜻을 세운지 46년 만에 영국 국회는 노예 제도를 영원히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사흘 후, 윌버포스는 '나로 하여금 영국이 노예 제도를 통해 얻는 2천만 스틸링의 돈을 포기하는 날을 목도하고 죽게 하시니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 추천사 중에서
『1787년 10월 28일, 27세의 젊은 영국 국회 의원 윌리엄 윌버포스는 자신의 일기에 이렇게 썼다. 전능하시 하나니께서는 내 앞에 두가지 큰 목표를 두셨다. 하나는 노예 무역을 금지하는 것이고 , 다른 하나는 관습을 개혁하는 것이다.』 (92p)

『 윌버포스가 놀라울 정도로 꾸준하게 지속적인 운동을 펼칠 수 있었던 데에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그것은 그가 결코 혼자서 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그 운동을 벌여 온 아주 초기부터 자기 주변에 모여든 다양한 그리고 점점 커져가는 친구들 그룹의 후원을 받았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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