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뼈를 메고 가는 사람들

뼈를 메고 가는 사람들

개혁주의 설교집-03이동
강구원 | 경향문화사 | 2001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52쪽 | 84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685136
ISBN10 89886851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구원
경북 문경 출생으로 고려신학교 대학부와 미국에 있는 Vision Christian University를 졸업하고 고려신학교 신학원에서 실천신학을 전공하였다. 경희대학교 언론 정보대학원을 거쳐 미국 Kingsway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Vision Christian University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경향교회 부교역자로 사역하였으며, 대한예수교 장로회(고려) 서울 남노회장과 총회 교육부장, 전국학생신앙운동 지방간사와 전국 대표 간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 신림동에 위치한 갈보리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고려신학교 실천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72년 8월 청록파시인 협회에서 공모하는 시 부문에 추천되어 시적인 창조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논문집으로『학생신앙운동의 이론과 실제』『개혁주의 입장에서 본 현실참여에 대한 학생신앙운동의 사명』『일제 식민 통치하의 종교정책』『한국 사회변화에 따른 청소년 문화의 이해』『한국 교회사적 입장에서 본 병자호란의 한국 기독교 선교사적 의미』『개혁주의 입장에서 본 신비주의 비판』『현하 한국 청소년의 제 문제 속에서 본 개혁주의 교회의 사명』『칼빈주의 운동이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등이 있으며, 설교집으로『왕의 은총』『이 시대에 사는 길』『뼈를 메고 가는 사람들』『동서남북을 바라보라』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주님의 십자가를 우리 각자의 신앙의 연륜 동안 메고 왔습니다. 수년 혹은 수 십년 동안 메고 왔다고 해서 무게가 줄었다든지 요령이 생겨서 십자가를 가볍게 메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 아닙니다. 그 십자가의 무게는 여전하고 오히려 광야 길을 오는 동안 유형무형의 장애물로 말미암아 힘들어 졌습니다.

언제까지 이 뼈를 메고 어디까지 가야 합니까? 우리의 생이 끝날때까지 메고 가야만 합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계속해서 메고 가야 합니다. 과거의 역사를 아는 것으로만 만족한다면 모르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그것이야말로 죽은 역사관이요, 죽은 전통입니다. 조선 후기 실학(實學)자였던 박지원(朴趾源 ; 1737-1805, 영조 13-순조 5)은 법고창신(法古創新)이란 말을 사용했습니다. 이 말은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말입니다. '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안다'는 정도의 논어에 있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보다는 한층 더 역동적인 말입니다.

박지원은 옛 것만을 자랑하다가는 다음 시기에는 반드시 쇠퇴할 수밖에 없다는 그 당시의 선구자적 입장에서 한 말입니다. 법고(法古)와 창신(創新)은 각각 분명한 역할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옛것(전통)에만 얽매여 산다면 그 순간부터는 진실한 의미로서의 역사는 정지해 버립니다. 그렇다고 개혁을 오해한 나머지 창조니 변화니 하는 미명아래 옛것에 대한 무분별한 파기는 삼가야 합니다. 개혁주의 신앙운동은 옛것의 파기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 앞에 반드시 필요한 옛것을 쟁취하기 위한 이른바 새로운 영적 패러다임(Paradigm)을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셉의 뼈를 메고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이 바로 선민으로서의 긍지와 하나님의 약속을 역사의 현장에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 행위였습니다. 우리가 어떤 경우에든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서의 긍지요, 우리에게 향한 하나님의 약속을 역사의 현장에 구체적으로 나타내 보이는 행위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가족이 불어나서 옛날보다 십자가가 가벼워졌다면 회개하고 교회 일에 더욱 열심을 내야 합니다. 십자가는 예나 지금이나 가벼워질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익숙해질 뿐입니다.
--- pp.11-12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