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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사건

철학과 사건

: 알랭 바디우, 자신의 철학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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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00g | 135*210*20mm
ISBN13 9788997889808
ISBN10 89978898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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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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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파비앵 타르비 Fabien Tarby
1972년 출생, 철학교수 자격을 취득했고, 아르마탕(Harmattan) 출판사에서 《오늘날의 유물론》(2005), 《알랭 바디우의 철학》(2005), 《잠재적 민주주의》(2009)를 출판했다. 이 책에서 그는 인터뷰를 보완하는 ‘알랭 바디우의 철학에 대한 짧은 소개’를 썼다.
역자 : 서용순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바디우의 지도로 2005년에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대 초빙교수, 영남대 연구교수를 거쳐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비교문화협동과정 외래교수로 학생들과 함께 프랑스 현대철학과 현대의 정치,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철학을 위한 선언》(알랭 바디우 저, 도서출판 길, 2010년), 《베케트에 대하여》(임수현과 공역, 알랭 바디우 저, 민음사, 2013년)를 번역했고, [바디우 철학에서의 존재, 진리, 주체: 《존재와 사건》을 중심으로](《철학논집》 제27집,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11), [예술의 모더니티와 바디우의 비미학적 사유](《미학·예술학 연구》 제38집, 한국미학예술학회, 2013) 등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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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는 진리의 과정이며, 우파는 오로지 사물들의 관리, 즉 있는 것의 관리일 뿐입니다. 우리가 거의 모든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보는 것처럼, 그것이 보통 우파가 권력을 잡는 이유입니다. 말하자면, 우파는 있는 것과 동질적입니다. 우파가 해결하기 힘든, 어느 정도 새로운 문제들이 나타날 때는 좌파도 가끔 권력을 잡습니다. --- p.19

나에게 사건이란 비가시적이었던 것 또는 사유 불가능하기까지 했던 것의 가능성을 나타나게 하는 어떤 것입니다. 사건은 그 자체로 현실의 창조가 아닙니다. 그것은 어떤 가능성의 창조이고, 어떤 가능성을 열어젖힙니다. 사건은 알려지지 않았던 가능성이 실존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리킵니다. --- p.25

사건은 불가능하다고 선언되어왔던 것을 가능한 것으로 전환시킬 것입니다. 가능한 것은 불가능한 것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1968년 혁명에서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라!’라는 슬로건이 나왔던 것이죠. --- p.27

이념, 진정 그것은 주어진 것과는 다른 가능성이 도래할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우리는 어떤 가능성의 창조가 문제가 된다고 말했던 그 의미에서의 ‘사건’이 이념을 창조한다고 아주 적절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념은 사건과 결합합니다. 왜냐하면 사건이란 어떤 가능성의 창조이며, 이념이란 그 새로운 가능성의 일반적인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 p.32

우리는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아주 간단한 문제를 제기해야 합니다. 오늘날 존재하는 조직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인간적 집단성의 조직 가능성과 그 조직에 대한 전망이 현실적으로, 전략적으로 존재하는가? 절대적으로, 이 문제는 정면에서 그리고 그 자체로 논의되어야 합니다. 만약 그 점에 대해 심각한 의심이 드리워진다면, 오로지 기존 질서로의 불가피한 복귀만이 있을 것입니다. --- p.63

사랑, 그것은 본질적으로 세계가 하나의 경험이 아니라 둘의 경험이 되는 계기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구축은 둘을 하나로 환원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 p.69

철학과 삶의 관계가 무엇인지 자문해야 합니다. 그것은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만일 철학이 참된 삶의 관점에서 무엇에 소용되는지 말할 수 없다면, 철학은 그저 보충적인 학문 분야일 뿐입니다. --- p.182

그러므로 철학이란 세 가지 사항에 관계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그것의 시대의 진단입니다. 그 시대가 제시하는 것은 무엇인가? [둘째로] 철학은 그런 동시대적 명제에서 출발하는 진리 개념의 구축입니다. 마지막으로 철학은 참된 삶에 대한 실존적 경험입니다. 이 셋의 통합, 그것이 철학입니다.
---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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