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10.0
누구나 알고 있을 선녀와 나무꾼! 그런데 이 이야기에서 숙고할 문제가 있다?!'상처받지 않을 권리 다시 쓰기' 강신주 저자는 선녀와 나무꾼에서 사슴과 나무꾼은 은밀한 뒷거래를 한 수컷과 수컷으로, 선녀의 날개 옷은 여성, 더 나아가 인간의 자유를 상징한다고 말한다.선녀는 자유를 되찾기 위해 날개옷을 입고 떠나는 선택을 했다. 그럼 우리는?! 선녀와 달리 날개옷을 잃어버린 사실 자체도 모르고 자본주의에 길들여 있진 않은가?!이에 저자는 필수 인문학 책 추천 <상처받지 않을 권리 다시 쓰기>에서 다룬 다섯 인문지성의 사유를 통해 자본주의가 제공하는 소비의 자유에서 자신의 자유를 회복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길 권한다.인문학 도서 추천 <상처받지 않을 권리 다시 쓰기>는 2009년 출간되자마자 인문 교양 분야에서 화제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상처받지 않을 권리>의 전면 개정판이다.이번 개정판에서 기존 짐멜, 벤야민, 부르디외, 보드리야르가 포함된 4부를 새롭게 다듬었다. 그리고 소설이나 시와는 멀어지고 유튜브에 몰두하는 젊은 세대들을 위해 웹 자본주의를 숙고했던 페라리스
YES마니아 : 로얄
a******2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