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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

헨리 나우웬

: 상처 받은 인간 상처 입은 치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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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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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146g | 120*180*8mm
ISBN13 9788928631643
ISBN10 892863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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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윌리엄 러들 Revd William Ruddle
잉글랜드의 침례교 목사. 체셔 주 메이클즈필드에 소재한 세인트 조지 침례교회에 있다가 잉글랜드 에식스 주에 소재한 배질던 유니버시티 병원의 원목으로 지내며 사별한 이들을 위한 상담을 전담했다. 이후 서레이 주 소재의 애쉬테드 침례교회를 거쳐 현재는 구호단체인 링컨셔 채플린시 서비스에서 공업 및 농업 담당 목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 [교회 훈련 계획 ? 환대하는 전도]Church Training Initiative ? Hospitality Evangelism가 있다.
역자 : 이은실
대학에서 신학을,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학교 상담소, 군부대, 교회 현장 등에서 젊은이를 대상으로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학과 심리학의 통찰을 조화시켜 이를 실제 상담에 적용하는 데에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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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영성 저술가 중 한 명인 나우웬의 저작들을 통해 예수의 부름을 듣는 데 이 작은 책이 도움되기를 희망한다. 사람들은 세상에 산재한 상처를 무시하려고 매우 많은 힘을 쏟고 있으며, 이는 교회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두 당신 앞에 상처를 내려놓으라는 부름에 귀 기울여야 하며,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느님이 베푸시는 치유를 경험해야 한다. --- p.8

우리가 지닌 상처는 주로 육체적이기보다는 감정적이며, 물질적이기보다는 관계적이다. 나우웬은 예일 대학교에서
가르치며 경험했던 위계적이며 지적인 분위기에서 떠나 중증장애인 공동체인 라르쉬L’rche로 옮겨감으로써 이러한 이해를 몸으로 살아냈다. 나우웬이 이끌고 사목(사역)했던 이들은 육체의 치유는 물론 물질의 소유에도 어떠한 희망조차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었다. 그러나 나우웬은 긴밀히 맺어진 관계 중심적인 이 공동체 안에서 그 자신이, 그리고 다른 사람이 치유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자신이 머물 ‘고향’home을 발견한 것이다.--- p.14

‘상처 입은 그리스도’를 이해하는 것은 그의 저작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이다. 이 주제는 그의 영성 전체를 지탱하는
일종의 주춧돌이다. 물론 나우웬이 고난받은 예수에게서 어떤 의미를 발견해 낸 최초의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그에게 예수의 성육신 사건과 십자가를 통해 이룬 속죄는 심리학에 기반을 둔 그의 인간 이해와 그리스도교 성직자로서 치유를 도맡은 그의 역할이라는 잔잔한 호수에 파문을 일으키는 돌과 같았다.--- p.24

우리가 가장 깊고 어두우며 고통스러운 상황, 우리 삶의 갈보리와 같은 순간, 하느님께 완전히 버림받아 돌이킬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을 때, 우리는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가련한 임마누엘의 하느님과 손잡을 수 있다. 십자
가에서 하느님은 예수의 죽음 앞에서 어찌하지 못하는 척 가장하시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참으로, 진실로, 전적으로 그 자신을 비우시고 스스로 가련해지신다. 십자가 위에서 고통받는 그 순간, 그리스도는 우리 만큼이나 가련하다. 그는 진정 우리와 함께하는 존재, 곧 여정을 함께 걷는 친구이다. --- p.32~3

우리는 가련한 사람들에게 가서 그들 가운데 있으라는 부름을 받는다. 단지 그들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섬기는 것이다. 여기 가련한 사람들 가운데 있는 것이야말로 상처 입은 치유자의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다. 상처 입은 치유자인 우리는 분명히 표현하는 사람이다. 상처 입은 치유자인 우리는 인도하는 사람이다. 상처 입은 치유자인 우리는 사건을 증언하는 사람이다. 나우웬은 치유하는 사목에 요구되는 이 세 가지 역할을 인식하고 받아들일 것을 우리에게 요청한다.--- p.43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우리는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다만 다른 이를 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집중하며 다른 이들이 들어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들어올 빈자리를 만드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며 우리는 그 공간을 채우려는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 치유자로서 우리가 제기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은 ‘뭐라고 말해야, 혹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이야기를 수용할 수 있는 내면의 공간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이다..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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